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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치아 하나 때문에 수영장 물을 뺐던 이야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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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에서는 전설적인 에피소드. 외국인 어린 아이가 수영장에서 넘어져 치아가빠졌는데 공교롭게 이 치아가 수영장 물 안으로 들어간 것. 수영장측은 일단 안전요원을 투입하여 뒤졌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물 흡입구를 통해 서서히 물을 빼며 뒤지다가 치아를발견하고 바로 치과로 가 수술에 성공, 이 어린아이의 아버지는 다음해에도 신라를 찾음으로써 감사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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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정부가 운영하던 국빈 전용 숙소였던 영빈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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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에서 인수하여 호텔신라를 오픈하였는데, 영빈관의 최초 투숙 VIP 1호는 67년의 미국의 존슨 대통령 이었으며 신라의 공식 방한 VIP 1호는 1979년 신라를 방한한 지미 카터 미 대통령(79.6.29-7.1). 호텔은 이를 기념하여 카터대통령의 어린 딸이 앉았던 의자를 'AMY SEAT' 라 하여 아직까지 보관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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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꺽다리 대통령과 문높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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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호텔신라를 찾은 VIP 중 특별한 국빈이 있었다. 84년 7월 방한한 세네갈의 디우프대통령인데 그의 특별함이란 바로 2미터가 넘는 신장을 말한다. 키가 하도 크다보니 문제되는 것이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우선 그가 이용했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의 문 높이가 2미터 10센티인데 디우프 대통령의 키는 2미터 3센티여서 객실로 들어가다 문에 머리가 닿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다. 당시 전두환 대통령이 직접 디우프 대통령을 룸까지 안내했었는데, 아슬아슬하게 문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고 "입구 문높이가 낮은 것 같다. 우리나라도 국제적 귀빈을 모실 영빈관이 필요한데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그런 면에서 부족한 것 같다." 고 한마디 했다. 이 한마디로 그동안 VIP만을 모셔온 호텔신라의 자존심은 여지없이 상처를 입었다. 곧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더욱 크고 넓게 개보수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지금의 더욱 넓고 쾌적한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이 태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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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고객 중 취향이 가장 까다로왔던 고객은 마이클 잭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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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쉬는 시간에는 책을 손에서 놓지않는 노력가에다, 한국의 비빔밥에 반해 식사 때마다 비빔밥을 찾아 나중에는 잭슨의 이름을 딴 MJ 비빔밥이 절찬리에 판매되기도 하였다. 귀국 시에는 이 요리의 비법을 적어 가져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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