維歲次[유세차];해의 차례가 이어 온다는 뜻이다.
干支[간지];태세,월진,일진의 육십 갑자를 말한다.
幾月某日[기월모일];몇월,몇일 이라는 뜻이다.
孝子[효자];아들이라는 뜻이다.
敢昭告于[감소고우];밝혀서 고한다는 뜻이다.
朔[삭];초하루란 뜻이다.
顯考府君[현고부군];부모를 뜻하며 존경한다는 말이다.
謹以[근이];정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淸酌庶羞[청작서수];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을 드린다는 뜻이다.
尙 饗[상-향];흠향[드십시요?] 하십시요?라는 뜻이다.
神其保佑[신기보우];신령께서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이다.
歲序遷易[세서천역];세월이 흘러 바뀌었다는 뜻이다.
諱日復臨[휘일부임];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다.
처와 아우 이하에는 亡日 復至라 쓴다.
昊天罔極[호천망극];넓은 하늘과 같이 부모의 은혜가 크다는 뜻이며
[단]부모 기제축문에 사용한다.
不勝永慕[불승영모];영원하신 조상님의 은혜가 크다는 뜻으로
조부 이상의 기제사에 쓴다.방친일때에는 [不勝感愴]불승감창이라고 쓴다.
追遠感時[추원감시];돌아가신 때를 맞아 진정한 마음으로 감동한다는 뜻이다.
維時保佑[유시보우];천신께서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이다.
實賴神休[실뢰신휴];신령님의 은혜를 받는다는 뜻이다.
氣序流易[기서류역];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星霜載回[성상재회];묵은 해가 넘어갔다라는 뜻이다.
瞻掃封瑩[첨소봉영];선조의 산소를 깨끗이 단장한다는 뜻이다.
不勝感慕[불슴감모];영원하신 조상님을 사모하는 정을 이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雨露旣溜[우로기유];봄이 되어 비와 이슬이 내린다는 뜻이다.
草木旣長[초목기장];풀과 나무에 잎이 무성하다는 뜻이다.
白露旣降[백로기강];찬 이슬이 벌써 내렸다는 뜻이다.
生辰復遇[생신복우];돌아가신 부모님의 생신날이 다시 왔다.라는 뜻이다.
存旣有慶[존기유경];살아 계셨더라면 경사스러운 날이라고 하는 뜻이다.
沒寧敢忘[몰영감망];돌아가셨지만 평안하신지 잊을수가 없다는 뜻이다.
邀及回甲[요급회갑];회갑날을 맞이 하였다는 뜻이다.
生時有慶[생시유경];살아 계실때와 같이 경사를 베푼다는 뜻이다.
霜露旣降[찬 서리가 이미 다내렸다는 뜻이다.
今以草木[금이초목];풀과 나무를 뜻한다는 말이다.
歸根之時[귀근지시];풀과 나무의 쭈리까지 기운이 거두어지는 계절이라는 것이다.
追惟報本[추유보본];선조님의 산소를 바라본다는 뜻인데,
살아계실때 행장을 생각한다는 뜻도 있다.
禮不敢忘[예불감망];예의를 다 갖추지못했다라는 뜻이다.
歲遷一祭[세천일제];일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제사란 뜻이다.
禮有重制[예유중제];예의를 갖추어 라는 뜻이다.
履玆霜露[이자상로];찬 이슬을 밟으며 라는 뜻이다.
****제사 종류에 따라 축문이 틀리고 조상에 따라 축문 자구가 다르지만
본편에 서술한 문구로 충분하게 축문을 작성할수 있을것입니다.
文句의 뜻을 알고 祭文을 지어 독축을 한다면 조상님의 음덕을 기리는
추석 차례가 엄숙함이 묻어날것이고 제사의 품격이 돋아날것입니다.
****[관혼상제 대전 拔萃]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