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성당에서 EM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여러곳을 검색하다가
유용한 자료가 있어서 여기로 옮겨 왔습니다.
우리 모두가 EM을 사용하여 생태계가 다시 살아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일 : 2008년 11월 21일>
EM매니아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오늘은 저에게 기쁜 일이 생겨서 글을 올립니다.
7월에 EM교육을 받고 EM발효액을 만들어서 사용한 후기를 게시판에 여러번 올렸는데
그 글들을 정리하여 환경글짓기 공모에 응모했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세계자원봉사협의회 회장 상패와 상금 1백만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첨부파일에 올려드립니다.
EM을 사랑한 결과 너무 많은 변화가 내 자신과 가정, 직장에 찾아왔습니다.
EM센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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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주최 :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
한국자원봉사능력개발연구회
후원 : 동아알루미늄주식회사
글쓴이 : 유 기 남
주 소 :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477 삼성아파트 104동 302호
연락처 : 018-259-2183
직 장 : 안성시노인복지관 (031-674-0794)
이메일 : ygn6210@hanmail.net
제목 :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유기남(018-259-2183)
2008년 7월 27일 일요일, EM환경센타 용산교육장에서 ‘EM을 이용한 생활환경개선교육’을 받았다. 그날 이후 밥을 지을 때마다 나오는 쌀뜨물을 버리지 않고 2L생수병에 EM원액과 설탕을 넣어 일주일 이상 발효시켜서 다방면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서 유용 미생물군(群)이란 뜻)
2년 전에 TV방송을 통해 제주 안덕 계곡의 창고천이 EM쌀뜨물 발효액으로 깨끗해졌다는 내용을 보고 나서 원액을 구입해 쌀뜨물발효액을 만들어 사용해 본 적이 있다. 그 때는 EM의 효과를 반신반의하면서 소극적으로 사용해 왔는데 'EM을 이용한 생활환경개선교육‘을 통하여 유용한 미생물들의 활동에 관하여 확실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M 교육을 받고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 것도 감사했지만, 한편으로 남편이 함께 이해해주고 격려해주는 계기가 되어 나에게는 의미있고 행복한 하루였다. 교육을 받는 내내 하루종일 엔돌핀이 팍팍 솟아나서 이튿날 아침 눈을 뜨는데 상쾌한 기분을 맛볼 수 있었다.
"쌀뜨물발효액 가져갈 것 있어?"
오늘도 남편은 쌀뜨물발효액을 누군가에게 나눠주기 위해 챙긴다.
EM교육을 받고 온 후 우리 부부는 날마다 새롭게 발견되는 EM발효액의 효과에 대해 놀라워하며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집에서 아침마다 생수병으로 하나씩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남편의 적극성이 앞서 아직 충분하게 발효되지 않는 것도 가지고 간다고 성화이다.
"어제 머리 감을 때 쌀뜨물발효액으로 린스 해봤어요?
나는 출근하자마자 동료에게 발효액을 사용했는지 궁금하여 자리도 앉기 전에 물어보았다.
“주방세제와 샴푸에도 30%정도 섞어서 사용해 보면 좋아요”
아직 EM발효액 사용에 초보단계이지만 몇 가지 효과만으로도 우리생활에 너무나 유익하고 편리하여 우리만 알고 있기는 아까운 정보라고 생각했다.
내가 다니고 있는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는 대량의 쌀뜨물이 버려지고 있다. 수질오염의 주범인 쌀뜨물을 발효시켜서 하수구로 흘려보낸다면 악취제거와 함께 하천정화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한다. EM환경센타에 EM원액을 후원받아 쌀뜨물20L에 300cc정도 EM원액과 300g의 설탕을 넣어 발효액을 만들었다. 집에서 만든 쌀뜨물발효액을 복지관주방 하수구에 뿌려서 악취를 제거해준 것이 고마워서 조리장과 영양사는 쌀뜨물을 받아달라는 나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었던 것이다. 조리장님도 쌀뜨물발효액을 20L 한 통을 만들어 놓은 것에 뿌듯해 하셨다.
어느 날은 은행에 업무를 처리하러 갔다가 은행 여직원에게 쌀뜨물의 두얼굴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EM센타 사이트를 통해 쌀뜨물발효액에 대해 알아보라고 권유했다. 내가 생각해도 좀 이상한 행동이었지만.....
8월 둘째 토요일, 당직 근무 때문에 복지관에 출근을 했다. 외부인이 옥상에서 전날 일처리 끝에 남기고 간 기름이 담긴 통을 가지고 가다가 옥상계단, 엘리베이터 바닥, 현관에 기름을 흘려놓고 말없이 가버렸다. 직원들이 심난해하면서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휴지와 걸레를 들고 다들 한곳에 모였다. 순간 내 머리 속을 스쳐지나간 것이 있어 주방으로 뛰어가 쌀뜨물 발효액을 퍼가지고 와서 걸레들을 푹 담궜다가 대충 짜서 직원들에 게 주었다. 효과는 만점, 발효액이 묻은 걸레로 닦은 곳은 기름기가 분해되 어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가는 것이었다. “그게 뭐예요?” 직원들은 신기해하고 놀라워하면서 EM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나도 놀랐다. 태안 방조작업에 사용했다는 말이 생각나서 시험 삼아 해보았는데 세제 한 방울 사용하지 않고 말끔하게 기름청소를 했다. 사용한 걸레도 그냥 물에 빨아 널었다. 덕분에 많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EM의 효과를 확인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현장에 있던 누군가에게 EM의 효과를 전해들은 다른 직원이 공동작업장 이사 갈 집을 청소하는데 곰팡이 제거에 사용해보겠다고 해서 발효액을 가져다주었다. 이튿날 아침 출근했는데 그 직원이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쌀뜨물발효액을 물과 어느 정도 희석해서 뿌렸더니 곰팡이가 저절로 벽에서 물과 함께 떨어져 흘러내리더라는 것이었다. 내가 직접 눈으 로 확인은 하지 않았지만 또 한 사람에게 세제대신 EM사용을 알리는 기회 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8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남편과 함께 쌀뜨물발효액을 이용하여 대청소 를 하기로 했다. 남편이 앞장서서 발효액 희석한 물을 뿌려가며 찌든 때를 벗겨내고 닦아내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걸레질을 하면 남자 체면이 서지 않는다고 싫어했었는데 발효액 덕분에 청소에 재미가 붙어 땀을 뻘뻘 흘리 면서 끝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EM쌀뜨물발효액을 생활환경에 이용하여 효과를 본 것에 대해 열거 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주방에서 세제에 섞어 쓰기/ 그릇 담궈 놓았다가 세제없이 닦기
- 그룻이 뽀드득 뽀드극, 반짝반짝
2. 세탁기에 빨래 담궜다가 평소보다 세제 양 30% 적게 넣고 빨기
- 색 선명해짐 , 세제절약
3. 머리 헹굴 때 린스대신 발효액 희석한 물 사용하기/ 세수하기/
샤워 후 온몸에 마지막으로 희석한 물로 뒤집어쓰기
- 2주 사용하면 머릿결이 건강해지고 윤기가 자르르.
- 얼굴 잔주름 조금씩 개선됨, 온 몸 피부가 매끈매끈, 탄력이 느껴짐,
(저녁에 희석한 물로 세안 후 화장품 바르지 말고 자야 효과가 큼)
4. 100배 희석한 물에 허브 향 두 방울 섞어 집안에 분무하기
- 집안 공기 상쾌해짐/ 허브향이 기분좋게 해줌
5. 이불 널 때 촉촉하게 뿌려서 햇볕에 말림
- 뽀송뽀송! 기분 만땅!
6. 복지관 주방에서 설겆이 후 하수구와 음식물 모아지는 곳에 뿌려줌/
화장실 특히 남자변기에 뿌려줌
- 악취가 개선됨
7. 대청소시 가구에 뿌려주고 닦아내기/ 방바닥에 분무하면서 닦기
- 찌든 때 빠짐/ 방바닥 뽀송뽀송
7월 27일 교육을 받고 온 후 우리 부부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효과는 날마다 서로가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대화거리가 생겼다는 것이다. 집안 대소사나 아이들 키우면서 생각차이로 늘 갈등이 생겼는데, EM에 대해서만큼은 쿵짝이 잘 맞아 친환경 부부관계가 되었다. EM발효액의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사용하는 곳을 한 가지씩 늘려가고 있다. 만나는 사람마다 EM을 홍보하여 복지관에서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사용하기 시작했고, 남편 직장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EM원액을 구입하여 적극적으로 쌀뜨물발효액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나는 환경운동가는 아니다. 그런데 EM을 알고부터 생활환경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느 순간 오염원도 줄이면서 생활환경도 개선시켜서 지구환경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었다.
2008년 9월 22일, 드디어 남편은 종로구청에서 실시하는 EM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교육기간은 무려 3주, 평택에서 서울 종로구 평창동까지 기차, 전철, 버스를 갈아타고 두 시간이 넘게 걸리지만 EM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확실하게 배우기 위해 스스로 고생길을 자처하고 나섰다.
현재 환경 문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도 모아지고 있다. 남은 음식물의 분리수거, 폐기물의 재활용, 일회용품의 사용 제한 등이 그러한 노력이라고 보여진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보다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폐기물 = 오염원 = 더러운 것이란 사고를 바꾸어야 한다. 즉, 폐기물은 버려서 없애야 하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러한 발상의 전환 위에서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정보가 도입되어야 한다. 또한 현재의 환경 문제는 과거와는 달리 개인의 소비 생활에서 기인하는 바가 매우 크다. 따라서 현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이 생활 속에서 오염원을 배출하지 않고 정화시킬 수 있는 실천적이고 손쉬운 기술과 정보가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인 쌀뜨물과 남은 음식물을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하여 왔으며, 그 결과 쌀뜨물과 남은 음식물의 재활용이 모든 환경 문제를 풀 수 있는 원점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쌀뜨물은 생활하수에서 BOD 50% 이상, 질소 70% 이상, 인 90% 이상을 차지하는 오염원이라는 일본 동경시의 조사 보고서를 통해서도 증명되듯이, 도시 생활하수의 주 오염원 이며, 도시 하수구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범이기도 하다고 한다. 남은 음식물 또한 연간 약 10조원의 국가 예산을 낭비시키는 도시 생활에서 발생하는 매우 심각한 오염원이다.
EM에 의해 발효된 쌀뜨물은 화학 세제나 악취 제거제 등을 대체할 수 있는 대용품이 될 뿐만 아니라 남은 음식물을 발효시킬 수 있는 EM이 된다. 그리고 발효된 남은 음식물과 그 수분은 농업에 재활용될 수 있는 훌륭한 자원이 될 뿐만 아니라 오폐수 처리 등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정화원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도시의 가정에서부터 1차적인 오염원을 정화원으로 전환시키게 된다면, 현재의 환경 문제는 상당히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냥 흘려버리면 오염원이 되었을 쌀뜨물을 작은 미생물 EM이 유익한 것으로 바꾸어 놓았다. 우리들도 어쩌면 세상에서 작은 존재들이지만 조그만 실천들로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 부부의 환경사랑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다.
첫댓글 http://www.emcenter.or.kr/ 이곳으로 가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