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피레니즈(Great Pyrenees)
원산지는 프랑스이고 영국과 유럽에서는 '피레니언마운틴도그'로 부른다.
체고 62~82cm이고 체중은 41~60kg이다.
그레이트 피레니즈의 가격이 최소 5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중앙아시아의 마스티프 계통의 후손으로, BC 1000년경 아리아인이 유럽으로 이주할 때 함께
이동하여 피레네산맥의 산간지방에서 늑대로부터 가축을 지키거나 썰매를 끄는 데 이용하였다.
오랫동안 고립된 지역에서 길러지다 15세기 경부터 궁전이나 성을 지키는 번견으로 활용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도 가정견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품종이다.
역사로 볼 때 인간과 가장 오랫동안 함께 지내온 사역견이며, 18세기에는 프랑스 왕족과 귀족의
사랑을 받은 애완견으로도 유명하다.
크고 동그스름한 체형에 순백의 털이 덮인 몸은 흰곰을 연상시킨다.
털빛은 대부분 순수한 흰색이지만, 흰색에 황갈색·회색·노란색 등이 섞여 얼룩무늬를 이루는 경우도
있다. 겉털은 곧거나 약간 곱슬이며, 속털은 부드러우면서도 두껍다. 목과 꼬리에는 장식털이
풍부하고, 작고 동그란 눈이 느긋하고 훈훈한 인상을 준다.
귀는 약간 동그스름한데 V자형으로 늘어져 있다.
성격은 상냥하고 순진하며 주인이나 아이에게는 온순하고 사려깊다.
내향적 성격이어서 곧잘 응석을 부리거나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너그럽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개로 기르는 것이 좋으며, 너무 응석을 받아 주거나
꾸짖으면 제멋대로 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네 살까지는 여름에 털갈이를 하므로 자주 손질을 해주어야 한다.
강아지를 고를 때는 눈과 코가 검고 털이 솜처럼 복슬복슬한 것이 좋다.
가정견으로 기르려면 뒷다리의 미리 발톱은 잘라준다.
10~14년정도 살수 있다고 한다.
그레이트 피레니즈의 정식 이름은 피레니안 마운틴 독 (
Pyrenean Mountain Dog) 이다.
그레이트 피레니즈라는 이름은 주로 미국에서 이 견종을 부르는 이름인데 덩지가 커서 그레이트라는 말을
붙이는 모양이다. 이 견종은 대형견에 속하며 가축 (그 중에서도 양) 을 방목할 때 목양견으로 주로 사용되어
왔다. 그레이트 피레니즈의 외형을 닮은 개들이 간혹 있는데, 이 개가 진짜 그레이트 피레니즈 피레니즈인지
알아보려면 뒷다리에 있는 며느리발톱 (dewclaw) 이 두개 있는가 살펴보면 된다. 그레이트 피레니즈 (상근이 품종)의 성격은 어떤가?
그레이트 피레니즈 (상근이 품종) 는 원래 목양견이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 (상근이 품종) 도 다른 개처럼 양육과정이 중요하다. 그레이트 피레니즈 (상근이 품종)를 잘 기를 경우,
자신감과 온화함과 애정이 많은 개로 자란다고 한다.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TV속의 상근이와 달리 험한 산에서 목양을 해온
품종이다. 그래서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독립성이 강하고 용맹하며 항상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처럼 강하고
용맹한 개들은 오히려 공격성도 적고 부끄럼도 덜탄다. 바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레이트 피레니즈와 같은 개들은
독립성이 강해서 낯선 환경에 민감하지 않다. 상근이를 보면 어디든 긴장하지 않고 잘 다니는 걸 알 수 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대체로 유쾌하고 "만만디" 같은 성격을 갖고 있다. 어디서든 잘 어울리고 온순하고 기르기가 쉬운 편이다.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그래서 어린 아이들이나 집에서 기르는 동물과도 사이가 좋은 편이다.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주인과의 결속력도 강한 대신 주인에게 애정을 어느 정도 기대하는 면도 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 같은
대형견은 공격성이 적은 품종이라고 하더라도 어릴 때부터 성격을 잘 잡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