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은혜로 문안인사드립니다.
저는 미국에 있는 류 재욱 목사의 아내 장호옥입니다. 그동안 홍목회도 날로날로 많은 사역활동 계획하시면서 목회현장에서 수고가많은줄 압니다. 한국에선 짤막하게 만난 순간 순간들 잊지못합니다. 제일처음 만남의 장소인 평택 고덕중앙교회에 시무하시는 임석영목사님의 따뜻한배려와 애찬,귀한말씀 잊지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목회하시는 김태우목사님 내외를 뵙게된것도 반갑고 좋았습니다. 여전히 유머감각이있는 김봉일목사님은 제가 유년주일학교때 성가대 지휘자이시었고 송현철목사님은 송덕현집사님으로 이근준집사님과함께 주님의일을 열정적으로 봉사하신 모습기억납니다. 또한 홍목회가 탄생하기까지 보이지않게 지금도 수고하셔서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릴수있음도 감사드립니다. 임성아목사님,이광재목사님은 당시 청년대학부에서 함께 활동도했고 이삭회라는 모임으로 함께 활동했던 기억들이있습니다. 김인주 사모님은 저희동생과 친구이기도합니다. 베레모쓴 예쁜모습 인상적이어서 기억납니다.
그리고 2번째 홍목회에서 성봉환목사님 만나뵙게된것도 너무 감사했구요. 제가 고등부때 문학의밤 사회볼때와 시낭송 라이너마리아릴케의 가을날 또한 많은도움을받았지요! 그리고 미국오기전에 잠시대화를 나누게된 시간 또한 도움이되었습니다. 건강 괜찮으신지요? 목사님!사모님 !모두 건강하셔야되요! 아울러 저희들도 건강을위해 기도하고,받구싶어요.제가 몇번 E-mail 개별적으로 띄웠는데 날아가버리거나 없어져버리더라구요. 저의인내가 부족해서 못했어요.저희는 종교비자,영주권 서류절차 밟는 과정에 있기때문에 나름대로 조심스럽게 일을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현순원 사모님도 만나 활동하시는 선교기관에 가서 소개도 인사도했습니다.나름대로 도움을 주시려고 수고하십니다.현사모님은 제가 보기에 그렇게 건강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의사도 2년밖에 못산다고 했고 한두번쓰러지실때마다 위기를넘겼고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살아서 역사하시는 체험을 통해 감사,기쁨,하나님의은혜,눈물의기도로 아기같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시며 사역활동하십니다. 우리가 몰랐던 많은 이면을 직접 사모님을 뵙고나서 제마음을 항상 긴장시킵니다. 그리고 눈시울이 가슴깊이 찡한것이 올라오면서 어느순간에 내눈에 눈물이 어리기도합니다. 저는 사모님을 같은 이웃집에서 살면서 많이알고 보고 느끼고왔습니다. 그때와는 천지차이입니다. 지금도 천정웅목사님 말씀 많이하십니다. 이곳 미국에서도 총신출신 목사님 ,사모님,선교사님..등도 천목사님 얘기 많이합니다. 저 역시 알면서도 천목사님 하실일이 아직도 많은데.....왜?!....입니다. 그 몫을 저희들이 감당해야하는것은 아닌지요!!!
그리고 제가 기도제목과 도움을 요청하고싶네요.....앞으로의 여러가지일들과 사역에도 필요한 부분이라면서 유아교육학을 무료로 공부할수있도록 도와주시는분이 cllege에 가서 알아보니 제가 영주권소유자가아니라 힘들다고하네요. 그래서 저의 형편과 사정을 아시고 선교 후원을 받으면 어떻겠냐구말씀 하실길래 기도하면서 알아보겠다고 했어요, 그러나 입장이 바뀌어진상태에서 생각하려니 너무 힘들더군요. 그래도 공부기간은 짧지만 등록금이 만만치는 않더군요 , 주님의 섭리하심속에 한부분이라면 몇몇선교 후원을 통해 공부해야될것같아요. 주님의 돕는 은혜를 구하고싶습니다.특히 저희는 드러내놓고 job을 구할수도 할수도없답니다. 그래도 arbeitf라도 할려고합니다.기도부탁드립니다. 그럼 주안에서 평안하세요."샬롬"
2005년4월27일목요일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장호옥사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