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강남구 평화대사 하계특별세미나
* 일 시 : 2008.8.21~22
* 장 소 : 무창포 비체팰리스
2008.8.21 오전 8시 강남역 4번 출구에서 강남구평화대사회원님 85명은 버스2대에 분승하여 무창포를 향해 출하였습니다. 김동룡, 윤솔내부회장님의 사회로 안내방송이 있은 후 최재림 평화대사협의회 회장님과 최경준 산수원산악회 회장님의 인사말씀 그리고 김태룡고문님과 조만웅교구장님의 말씀에 이어 참석한 모든 회원님들의 자기소개를 통하여 서로를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소개를 통하여 강남평화대사님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지도자들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전 11시 조금 넘어 충남 서천군 춘장대 송림지역(椿長臺海水浴場)에 도착하여 권양자(조만웅교구장님 사모), 김순희 회장님이 정성 드려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울창한 해변가의 해송과 드넓은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 곳곳에 피어 있는 해당화꽃 !…..,, 이곳에 좀더 머물고 싶었으나 다음 일정과 교육을 위하여 식사를 마치고 무창포를 향해 시골길을 버스 2대는 조심스럽게 달려 갔습니다.
식사배식을 하고 있는 회원님
* 버스뒷편에 울창한 해송이 가득합니다.
< 무창포 비체 팰리스 >
http://www.beachepalace.co.kr/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해양리조트
오후1시부터 김동룡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2008 강남구 평화대사 하계특별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의례에 이어 최경준 산수원 산악회장님의 ‘행복의 조건’에 대한 말씀과 최재림 평화대사협의회 회장님의 …..(생략)….. 문선명 총재님께서 이 지구상에 현존하는 수많은 국가와 다양한 인종 그리고 종교간의 끊이지 않는 갈등, 분쟁으로부터 초종교 초국가차원에서 분쟁을 영원히 종식 시키고, 항구적인 세계평화를 달성시키고자……(별도 개회사 참조)라는 귀한 개회사 말씀에 이어 김태룡 고문님의 ‘강남평화대사협의회와 산수원산악회, 두 단체간의 협력의 필요성과 사회활동의 역할 및 중요성 그리고 이번 세미나가 귀한 추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힘찬 말씀에 모두가 젊어지는 느낌을 다시 얻게 되었습니다.
* 국민의례에 참석한 회원들
인사말씀하시는 최경준 산수원산악회 회장님
개회사를 말씀하시는 최재림 평화대사협의회 회장님
연세가 가장 높으신데도 젊고 멋있는 모습으로 힘차게 말씀하시는 김태룡고문님
<제1강좌 홍광표 박사>
이어서 제1강좌로 강남평화대사 협의회 부회장이신 동국대학교 복지학교수 홍광표 박사님의 7 Sensitivity Training [평화를 위한 열린마음]의 강의가 1시간 반이 넘게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는 평화대사로 아름다운 해변가 무창포에 와서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를 발견하고 회한(悔恨)이 없는 아름다운 영혼을 만들기 위하여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 가길 바라는 홍교수님의 열강에 참석한 모든 회원들은 박수로 화답하였습니다. 선택이란 선물,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기질(氣質), 마음이 통하는 7감성 즉 만남(I meet you), 관심(I think you), 호감(I like you), 이해(I want you), 신뢰(I need you), 사랑(I love you), 평화(행복 : I am you) 등 시간이 좀더 있었더라면
더 많은 귀중한 말씀을 들었으면 했으나, 다음기회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제2강좌 : 조만운 교구장님>
2시50분부터 제2강좌가 조만웅 교구장님의 말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시대 에 우리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죽음의 현장에서 살아나신 문선명총재님” 기적을 본 우리의 사명은 무엇인가, 참석한 86명의 평화대사들은 기적의 헬리콥터 사고현장에 대한 DVD를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굳은 결의를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바라보던 굳은 얼굴 표정속에서 벗어나 안승춘 강남평화대사협의회 이사님의 독도에 대한 시낭송과 새로 취임하게 된 신송길 강남구지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아름다운 박수가 나왔습니다. 강의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강사료를 전달하는 최재림회장님과 강사료를 받은 후 평화대사 모임에 활용해 달라고 다시 전달하는 홍광표교수님의 모습을 보고 모든 회원들은 뜨거운 박수로 오늘의 세미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숙소를 배정받은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다에 나가 어린시절에 했던 것처럼 물장구를 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넓은 백사장과 맑은 햇살은 바다에서 수영하고 놀기에 더 말할 나위가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은 각 숙소에서 싱싱한 회를 맘껏 마운탕과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해변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식사를 준비한 조주홍부장님에게 수고의 말을 전하면서 맛있게 먹는 회원들
저녁식사가 끝나고 바닷가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김동룡 부회장님과 김순희 부회장님의 수고로 모든 행사가 순조롭게 그리고 즐겁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김동룡 부회장님! 인기 만점이네요.
camp•fire 와 술래잡기 놀이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영원히 남겨질 것입니다.
<8월22일 둘째날>
어제밤에 백사장에서 먹다 떨어진 음식물을 청소하는 갈매기떼가
아름답게 보입니다.
8월22일(금) 아침은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당초 계획을 다소 수정하여 덕숭산 수덕사와 덕산온천팀으로 구분한 후 귀향길에 올랐습니다.
[德山溫泉]은 알칼리성과 규산•나트륨•칼슘•마그네슘 이온 등을 함유한 평균온도 45℃의 온천수로 약 200m 지하에서 하루에 1,500t 가량 용출된다. 목욕물은 물론 식수로도 이용되며, 류머티즘•부인병•소화기질병, 각종 피부병 등에 효과가 크다.
목욕비를 지불해주신 회원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수덕사 修德寺]
http://www.sudeoksa.com
홍주마을에 사는 수덕이란 도령이 있었다. 수덕고령은 훌륭한 가문의 도령이었는데, 어느 날 사냥을 나갔다가 사냥터의 먼 발치에서 낭자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집에 돌아와 곧 상사병에 걸린 도령은 수소문한 결과 그 낭자가 건너마을에 혼자 사는 덕숭낭자라는 것을 알게 되어 청혼을 했으나 여러 번 거절당한다.
수덕도령의 끈질긴 청혼으로 마침내 덕숭낭자는 자기 집 근처에 절을 하나 지어 줄 것을 조건으로 청혼을 허락하였다. 수덕도령은 기쁜 마음으로 절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탐욕스런 마음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절을 완성하는 순간 불이 나서 소실되었다. 다시 목욕재개하고 예배 후 절을 지었으나 이따금 떠오르는 낭자의 생각 때문에 다시 불이 일어 완성하지 못했다. 세 번째는 오로지 부처님만을 생각하고 절을 다 지었다.
그 후 낭자는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했으나 수덕도령이 손을 대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이를 참지 못한 수덕도령이 덕숭낭자를 강제로 끌어안는 순간 뇌성벽력이 일면서 낭자는 어디론가 가 버리고 낭자의 한 쪽 버선만이 쥐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자리는 바위로 변하고 옆에는 버선모양의 하얀 꽃이 피어 있었다. 이 꽃을 버선꽃이라 한다. 낭자는 관음보살의 화신이었으며 이후 수덕사는 수덕도령의 이름을 따고 산은 덕숭낭자의 이름을 따서 덕숭산이라 하여 덕숭산 수덕사라 하였다는 전설이다.
* 수덕사에 도착한 회원들은 이정희회장님의 주선으로 특별한 안내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교직생활을 하다 정년 퇴임한 70세가 넘은 박승병 관광 해설사님(019-539-5158)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비가 점점 더 많이 내림으로 장소를 바뀌어 1시간 15분간 박승병 수덕사 해설사님은 힘을 다해 설명하고 회원님들은 내용 하나를 놓칠새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수덕사 상가식당에서 산채비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으며 고속도로는 버스전용차선으로 신나게 달려 예정시간보다 일찍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회원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영원한 추억으로 남겨 두시면서
기적을 바라본 우리는 새시대 새모습으로 새역사를 이끌어 가는
평화대사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신송길 드림
<최재림회장님의 개회사 별첨>
첫댓글 아주 추억이 있는 무창포 세미나가 되었네요. 나두 갈 ~ 껄....... 근데 이번달 산행 공지도 올리시기 바랍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세미나였네요... 잊지못할 추억을 만드셨군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자세히 글을 올려주신 신송길 평화대사님 감사합니다~~~~~~윤솔내님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장으로 마감하고 왔네염
의미 있고 뜻있는 모임이였네요 . 이런모임을 계기로 더욱 단결하고 발전하는 산수원이 되엇으면 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누가하래서 한들 이렇게 정성스럽고 간결하게 하겠습니까 항상건강한 모습으로 변함없으시길 바람니다 새로 강남구 지부장 에 취임 하시는 신송길 지부장님 에게 축하드림니다
솔내나무님은 어쩌면 저렇게 표현력이 좋을까 그친구 루비님도 그렇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