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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고 즐거운 용현인들의 전통축제인 가을 총동문체육대회
진행을 하느라 애쓴 동문회 사무국 임원들의 노고에 깊고깊은 고마운 마음을 표 합니다
용현초등학교 총동문들의 모임 에서나 후배일뿐
각자의 집이나 어울림 에서는 나름대로 가장이요 웃어른일 그들에게
행여 함부로 언행을 하질 않았나하는 미안한 마음을 가져 봅니다
올린 사진과 글은 제가 저희 14회 카페에 올렸던 것을 옮겨온것 입니다
명기는 일찍 나오느라 라면을 끓여먹고 나와 식탁과 의자들을 준비해 놓았읍니다
구령대 위에는 후배 동문들이 수고를 하고 있읍니다
후배 재학생들로 구성된 취타대
개막행사
동문회 총동문회 사무국의 후배임원들은 저에게 모교마크가 새겨진 모자와 조끼를 선물을 했읍니다
그리고는 하루종일 저를 배구경기의 심판대 위에 올라있게 했읍니다
본관 우측의 아파트가 서있는곳이 옛날 황해중학교 자리이고
왼쪽의 아파트가 보이는곳은 대성목재 자리 입니다
언제나 반가운 14회 친구들
모교교정 한켠에 피어있는 이질풀의 꽃이 예쁩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물놀이패의 공연이 펼쳐 집니다
영흥도의 영흥성당의 풍물패 상쇠인 신일이(뒷모습)가 구령대 아래에서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읍니다
공짜(경품 당첨)는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의 깜짝 방문
한남수 선배는 저와 용현초등학교 동인천 중고교를 10년 함께 다닌 올해 환갑의 젊은 오빠 입니다
여기서 잠간 작년(2012년)의 폐막식중 있었던
깜짝코너를 되돌려 봅니다
10월 3일 모교 운동장에서 있었던 총동문 체육대회 폐막식
모든 식순이 끝나갈 무렵 총동문회장인 세우는
역시 구령대 위에서 사진촬영을 하고있던 제게 다가 와서는
" 일후야, 신일이 말춤 한번 시켜보자"며 씨익 웃습니다
구령대 옆에서 음향을 감독하고 게시던 12회 김순택 선배님께
요즈음 열풍이 한창인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부탁 하였읍니다
음악이 시작되면서 마이크로 신일이에게 말춤을 신청 하였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구령대로 뛰어 올라온 신일이는
곧바로 좌중을 압도 합니다
60대 중반의 선배님들도 참질 못하고 흔들기 시작하고
구령대 위의 임원들도 신이 나고
40대 후반의 후배들도
운동장 한켠에 있던 어린이들도 함께 합니다
모교 운동장엔 흥겨운 음악과 함께 말춤판이 벌어 집니다
사진 좌측의 최고령 깃수 선배님들 께서는 원을 그리며 흥겹게 말을 탑니다
그리고 오늘
진행지가 디스코 시간을 갖자고 제안하고 음악이 흐르자
선후배,남녀 상관없이 구령대 위로 오릅니다
작년 체육대회 폐막식 시간중 깜짝코너로 구령대 위에 혼자 올라와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추어 말춤을 추어
용현촌동문 체육대회 폐막식때 전통이 되어버릴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었던
신일이(검정옷 차림에 하늘색모자)도 빠질수 없읍니다
신 났읍니다
선후배 동문들 모두가 흥겹습니다
구령대 아래 에서도
경품추첨
앞에는 낙섬 넘어 바다 보이고 뒤에는 월미도가 우뚝 솟았네,,,, 교가제창
체욱대회가 끝난후 토지금고(옛낙섬 염전가 저수지 자리)의 동환이네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읍니다
창용이는 세우가 어려운지 담배를 탁자 아래로 감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