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저희 병원에서 한 임상실험의 결과 감비환이 체중 감량에 특히 효력이 있다는 검증이 되었습니다.
원래 이 약은 혈액 순환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나온 것인데, 혈액순환을 강화시키면 기초 대사량이 증가하므로 자연히 살이 빠진다는 원리를 응용한 것입니다.
입맛을 없게 한다든가, 흡수를 방해한다든가 하는 것은 건강을 나쁘게 해서 살을 빼는 방법인데, 이런 방식을 병원에서 쓰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은 살이 찌지 않는다는 원리에서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에 참가한 분은 총 24명이고, 다들 비만(체지방 수치로 여자의 경우 30%이상, 남자의 경우 20% 이상)인 분들이었습니다.
기간은 2개월간이고, 약을 복용하는 동안 다음의 조건을 지키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1. 별다른 운동을 시작하지 않는다.
2. 식사량을 줄이지 않는다.
3. 2개월간 복용한다.
이 중 2명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고, 나머지 22명은 비만에서 벗어났습니다.
이 정도면 약효가 있다가 생각이 되어 급기야는 약을 시판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몸에 해로운 성분이 든게 아닌가 의심하는 분들이 계셔서, 약의 주성분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1. 홍삼
2. 티벳 홍화(윈난산)
3. 동충하초(닝샤산)
4. 기타 보조 한약재
5. 찹쌀 가루(환약을 만들기 위해 넣음)
다만 생약이라서 요요 현상 같은 부작용은 전혀 없습니다.
한달치는 인민폐 900위안(한국화 12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