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군대라는 곳에 입대할때 신체가 168에 81-_-; 그야말로 쬐끄만게 굴러다녔읍죠
..100일 휴가 나올때 67..애가 거지가 되더군요-_-;;..제대할때 77-_-;;
이렇게 고무줄같은 몸무게에 자주 상처를 받고, 운동 및 식사량 조절에 들어갔습니
다. 그때가 올 추석때쯤...9월 10일경인듯 싶네요.
하루에 세끼 먹었죠.. 양은 꽤 줄이고 저녁은 최대한 간단하게, 시간은 6시이전에
..그리고 하루에 런닝머신 5km정도에 녹차를 즐겨 마셨습니다.
처음 한달이 참 힘들더군요..밤만되면 창자가 끊어질것 같은 아픔과 고통-_-;;
굶주림이 이렇게 힘든것일줄은 몰랐습니다.
한달이 지나니 밤에도 그리 배고프지 않더군요..
그렇게 석달이 넘게 지났습니다.
처음같이 안먹는건 아니고 끼니 챙겨먹고 과자도 먹고 한답니다..
헌데, 저녁을 안먹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상하게 저녁을 먹으면 배가 지나치게
부르고 다음날 아침까지 속이 벙벙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체중은 키도 조금 커서 170정도에 65~7을 왔다갔다합니다..
하루에 5km런닝은 계속하고 있고 밤에는 기왕이면 먹지 않고, 옆에서 지켜보다가
너무 먹고싶은게 있으면 한 두조각은 먹고 삽니다..그래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거
든요.. 과자를 너무 좋아하는 편인데 예전같이 아무과자나 사는 것이 아니고
맘에 드는 과자중에서 칼로리가 적은 것을 고른답니다..
바나나킥, 오사쯔, 썬칩, 등등의 과자는 그다지 칼로리가 높지않고 맛도있어서
그만입죠...
다 좋은데 옷이 문젭니다..
대학교 1학년때 샀던 34인치바지.. 허리가 꼭 맞아서 밥먹고 나서 배가 불러 잠시
힘을주었더니 앞단추가 떨어져나갔던 그 바지가 지금은 너무 헐렁해서 허리띠를
졸라매도 헐렁해서 옷이 다들 힙필로 바뀌었습니다... 마침 제대를 한지 얼마되지
않은지라 하나씩 사는데 돈이 아까우면서도 기분은 좋네요..
또 맘에드는 옷만 있으면 사면 되니까요.. 더이상 xl를 찾지않고 m사이즈를 찾게되
는 제가 참 대견스럽습니다-_-;;
이 글 보시는 님들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살 빠졌을때만 생각하신다면 뭐든 못하겠습니까? 그저 조금씩 참으면서 열심히
하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더이상 남들앞에 서기 부끄럽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면
빨리 시작할수록 좋을것 같네요...
제가 자존심이 센 편이라 제대하자마자 바로 시작했거든요..
여기 오시는 분들 꼭 다여트 성공하십쇼!
카페 게시글
빼고나니딴세상
옷이 힙합이 되어버린 기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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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옙~!!꼭 성공해야죠..^^성공한거 츄카 드려요...저두 얼른빼구싶네요..ㅠ_ㅠ
과자 드실 때는 오감자나 죠리퐁 드세요... 칼로리가 제일 낮아요.... 오감자가 제일 낮더군요.. <슈퍼에 있는 과자 에서 봤어요..> 오징어 땅콩은 오히려 적을 것 같은데 제일 많구요... 썬칩도 적은 건 아니더라구요..
와 ~~ 그렇구나 쬬리퐁~~~ 오케이 정말 할껍니다
대단하시네요^^ 멋집니다!!!
성공한거 추카 드립니다.. ㅠㅜ 나도 빨리 성공해쯔면...
축하드려요~~
나랑 비슷하네요.. 체격이랑 과정들이.. ^^ 저두 처음에는 76으로 시작 100일 휴가때는 67그리고 전역할때는 73..-_-;; 그리고 지금은 65정도.. ^^ 아무튼 저는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서.. -_-;; 저주 받은 얼굴살때문에요.. -_- ..
ㅇㅣ야... ^ㅡ^ 나도.. 나도...
오아 조케따 .........
아침에 그럼 죠리퐁에다 우유로- _- 때워 볼까요- _-ㅋㅋㅋ
와..멋져요~~~~@.@ㄴ ㅏㄷ ㅓ 팟팅..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휴대폰 전문 쇼핑몰을 열었습니다. 무료만화 SMS 무료영화 www.youngstag.com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나도나도그렇게 빼고싶내요,,하하
축하드려요^^:;저는 언제빼나요..
배가 불러 잠시 힘을 주면 앞단추 떨어져 나감에서 쓰러졌습니다ㅎㅎㅎ 정말 축하드립니다!^---^
- 0-저도 꼭 빼야해요ㅠ 제 별명때문예요ㅠㅠㅠ 은하철도999아시죠?거기에서 철이를 닮앗다고- 0-
완전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