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장생도.
김대중 대통령님 6.15 5주년 기조연설.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1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기념 국제학술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계신다. 백승렬/정치/ 2005.6.13 (서울=연합뉴스).
각 당 대표들과 손잡으신 김대중 대통령님.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께서 1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6.15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마친 뒤 여야 대표들과 손을 잡고 밝게 웃고 계신다. 김대중 대통령님, 이희호 여사님. 한화갑 민주당 대표. 김혜경 민노당 대표, 문희상 열우당 당의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백승렬/정치/ 2005.6.13 (서울=연합뉴스).
大韓民國 國花 무궁화.
기본 사항 성명: 김대중(金大中) Kim Dae-jung. 본관: 金海.
생년월일: 양력 1926년 1월 6일. 음력: 1925년 12월 3일. 출생지: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
호: 후광(後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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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적: 서울 마포구 동교동 31-1. 원적: 전남 무안군.
자녀수: 3남. 생활신조: 행동하는 양심.
주량: 포도주 2잔, 소주 2잔. 기호식품: 설렁탕, 녹차, 김치찌개.
취미: 영화감상, 연극관람, 독서. 신장: 173cm. 체중: 73kg.
흡연량: 안 피움. 시력: 좌우 0.5.
혈액형: A형. 종교: 천주교. 세례명: 토마스 모어. *******
※ 孝의 본뜻.※
효도(孝字)는 아들(子)이 늙은(老) 부모님을 업고 있는 모양을 본떠서 만든 글자라 한다. 우리는 孝道라고 붙여서 말하지만, 중국에서는 보통 孝順(효순)이라고 쓰고 있답니다. 따라서 효란 부모님을 지극 정성 껏 공경하고 섬기는 것을 일컬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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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읍장(伯兪泣杖). 伯兪有過(백유유과)어늘 其母笞之(기모태지)한데 泣(읍)이어늘 其母曰(기모왈) “他日笞(타일태)에 子未嘗泣(자미상읍)이러니 今泣(금읍)은 何也(하야)오.”
對曰(대왈) “兪得罪(유득죄)에 笞常痛(태상통)이러니 今母之力(금모지력)이 不能使痛(불능사통)이라. 是以(시이)로 泣(읍)하노이다.” 출전: 小學(소학)
백유가 잘못이 있거늘 그 어머니가 그를 매질하니 울거늘, 그 어머니가 말하기를 “다른 날 매질할 때에는 네가 일찍이 울지 않다가 지금 우는 것은 어째서이냐?”라고 하였습니다.
(백유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제[兪]가 잘못하였을 때 매가 항상 아프더니, 지금은 어머니의 힘이 능히 저를 아프게 하지 못해 이 때문에 우는 것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윗 글에 등장하는 백유는 중국 전한(前漢) 때 사람으로, 성은 한(韓)이고, 이름은 유(兪)입니다. 백(伯)은 長男(장남)임을 표시하며, 효성이 지극하기로 이름이 났고, 보통 한백유(韓伯兪)라고 불렀습니다.
이 글의 出典(출전)인 小學은 중국 宋나라의 유자징(劉子澄)이 주희(朱熹)의 가르침을 받아 아동 교육을 위해 지은 책으로 ‘소학서’(小學書)라고도 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에게 일상의 예의 범절과 어른을 섬기고 친구와 사귀는 도리를 가르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편(內篇)과 외편(外篇)으로 나눠져 있는데, 내편은 經書(경서)를 인용한 槪論(개론)에 해당하고, 외편은 그 실제를 사람들의 언행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孝의 개념이 날로 희미해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 위의 글은 진정한 효도와 자식의 도리를 생각하게 하지요.
부모님을 섬기고 공경하는 일에 남,여 구분과 구별이 있을 수 없는 것이고, 동양에서는 특히나 예전부터 효를 인간근본 도덕성 윤리 제1로 온갖 행실의 근본으로 삼아 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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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살아 실제 섬기기를 다 하여라.
지나고 난 이후 애닯다 어이하리.
일평생 고쳐 못할 일 이뿐인가 하노라...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훈민가(訓民歌)』 중 "효"를 다하라는 시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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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유랑하다가 하루는 몹시 울며 슬퍼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는 자신이 우는 까닭을 이렇게 말했다. “저는 세 가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 첫째는 젊었을 때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다가 집에 와보니 부모님이 이미 세상을 떠나신 것이요,
둘째는 섬기고 있던 군주가 사치를 좋아하고 충언을 듣지 않아 그에게서 도망쳐온 것이요,
셋째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제를 하던 친구와의 사귐을 끊은 것입니다.
이 말을 마치고 그는 마른 나무에 기대어 죽고 말았습니다.
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 무릇 나무는 조용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멎지 않으니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말로 자욕양이친부득(子欲養而親不待) 효도를 하려고 해도 부모가 살아계시지 않는다는 뜻으로서 《한시외전(韓詩外傳)》 9권에 나오는 말입니다.
그럴 생각으로 찾아가도 세월 지나고 나면 더 이상 뵈올 수 없게 되는 분이 연로하신 부모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부모를 잃은 자식의 슬픔을 가리키는 말로 부모가 살아계실 때 효도를 다하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인 것입니다. 풍수지탄(風樹之嘆) 풍목지비(風木之悲)와 같은 뜻 입니다.
효에 대한 생각을 집대성한 책은 ‘孝經’(효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은 孝에 대한 다양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儒敎(유교)에 효경이 있다면 佛敎(불교)에는 부모의 은덕이 중함을 열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는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때 들어와서 널리 퍼지게 되었으며, 조선 후기 정조대왕은 돌아가신 부모의 은혜를 기리기 위해 화가 김홍도의 그림까지 덧붙여서 이 책을 특별히 刊行(간행)하였습니다. 주로 어머님의 은혜를 다루고 있어 유교에서 아버님의 은혜를 강조하는 것과 對照(대조)를 이룬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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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成語(한자성어) 가운데서도 효와 관련된 것들이 많습니다.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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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자식들은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 부모님의 잠자리를 살펴드렸는데, 이것이 昏定(혼정)이고, 저녁[昏]에 부모님의 잠자리를 정해 드린다[定]는 뜻이랍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부모님의 밤새 안부를 물었는데, 이것이 晨省(신성)이며, 새벽[晨]에 부모님이 밤새 안녕하셨는지를 살핀다[省]는 뜻입니다. 그래서 昏定晨省(혼정신성)은 자식이 아침저녁으로 부모의 안부를 물어 살피고 공경하여 모신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또한 밖으로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기가 가는 곳을 알리고, 돌아와서는 직접 얼굴을 대면하고 무사히 잘 다녀왔음을 알렸던 것입니다. 그래야 부모님께서 걱정과 염려를 덜 하셨기 때문인데 이것이 出告反面(출고반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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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哺之孝(반포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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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주는 孝’라는 뜻으로, 자식이 자라서 어버이가 길러 준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을 이르는 말이고, 입은 은덕을 저버리고 배반하거나 또는 그런 태도가 있는 뻐꾸기종자의 배은망덕(背恩忘德)한 행실과 정반대의 의미인 것입니다.
背(등 배) 恩(은혜 은) 忘(잊을 망) 德(큰 덕) 자기가 진 신세를 부인하는 사람은 배은망덕하고, 그 신세를 감추는 사람도 배은망덕하며, 그 신세를 잊어버린 사람은 더욱 배은망덕하다. * 세네카(고대 로마 시대 철학자) *
부처님은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옛날 바라나시에 대제석군(大帝釋軍)이라는 왕과 월광(月光)이라는 부인이 있었는데 부인의 꿈은 항상 잘 맞았답니다. 그 나라에는 언제부터인지 금빛 사슴왕이 한 마리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원수진 두 사람이 강 가에서 맞부딪쳤습니다. 그 중 힘센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붙잡아 강물 속에 던져버렸답니다. 그는 물에 떠내려가면서 구원을 청했습니다.
금빛 사슴왕은 강 가에 나와 물을 마시다가 사람이 외치는 소리를 듣고 물 속에 들어가 그를 업고 헤엄쳐 나왔습니다. 구원을 받은 사내는 끓어 앉아 합장하고 사슴왕께 말씀 드렸습니다. "나는 당신 덕분에 다시 살아났습니다. 나는 당신의 종이 되어 당신 은혜를 갚겠습니다."
"내게는 종이 필요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부탁은 나를 보았다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 주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은혜를 갚는 길입니다." 그래서 그는 사슴왕이 거처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기로 맹세하고 떠났습니다.
어느 날 밤 월광 부인은 꿈에 금빛 사슴을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왕에게 그 것을 구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왕도 그 꿈이 맞는 줄 알기 때문에 온 나라에 영을 내려 누구든 금빛 사슴이 있는 곳을 알리는 사람에게는 그 상으로 오 백의 촌락을 주리라 하였습니다.
그때 물에 빠졌던 사람은 이 말을 듣고 생각하였습니다. 나는 지금 가난하다. 왕에게 사슴있는 곳을 알려 상을 탈까, 아니면 은혜를 갚기 위해 잠자코 있어야 할까?
부처님은 비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대개 오욕락에 얽혀 있으므로 한 번 그 욕심에 빠지게 되면 어떤 나쁜 일이라도 저지르고 만다. 그러므로 물에 빠졌던 사람도 상금과 은혜를 갚는 일에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그는 끝내 욕심에 끌려 은혜를 저버리고 왕에게 가서 금빛 사슴이 있는 곳을 알렸습니다. 왕은 곧 군사를 데리고 나가 그 금빛 사슴이 있는 곳을 둘러쌌다. 거기에는 천 여 마리의 다른 사슴도 살고 있었습니다. 그 사슴들은 모두 놀라 흩어져 달아났습니다.
금빛 사슴왕은 생각하였습니다. "지금 내가 달아나면 군사들은 나를 찾기 위해 저 많은 사슴들을 다 잡을 것이다. 차라리 내가 죽고 그들을 살리자." 금빛 사슴왕은 왕에게로 갔습니다. 물에 빠졌던 사람은 손을 들어 금빛 사슴이 저기 있다고 왕에게 알렸습니다.
부처님은 비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중생이 만일 극단의 악업을 지을 때에는 그 과보는 이미 미래를 기다리지 않고 현재에 나타나는 법이다. 그는 은혜를 저버리고 악업을 지었기 때문에 그 사슴을 가리키던 순간 두 팔이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왕이 그것을 보고 까닭을 물었을 때 그는 다음과 같이 시로 대답하였습니다. "담벽을 넘어 남의 물건을 훔치는 그 사람을 일러 도둑이라 하네, 그러나 은혜 입고 갚지 않는 자, 그야말로 큰 도둑이라 하리...."
그리고 그는 그 동안의 사정을 자세히 왕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왕은 이 말을 듣고 다음 계송으로 그를 꾸짖었습니다. "은혜도 모르는 이 무정한 사람아, 대지는 갈라져 왜 너를 빨아들이지 않는가, 너의 혀는 왜 백 조각으로 끊어지지 않는가, 모든 귀신은 왜 너를 당장 잡아가지 않는가, 그처럼 큰 죄에 과보는 왜 이처럼 적은가."
왕은 그 사슴이 큰 보살임을 알고 온 나라에 영을 내려 사슴을 잡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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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부미(子路負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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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제자 자로가 가난하여 매일 쌀을 등짐으로 백리 밖까지 운반해 그 운임으로 양친을 봉양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지극한 효성을 이르는 말입니다.
효자애일(孝子愛日). 효자는 날을 아낀다는 뜻으로, 될 수 있는 한 오래 부모님께 지극정성 껏 효성을 다하여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이름입니다.
또 孝道를 하려고 해도 이미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아니 계심에 孝道를 할 수 없는 슬픔을 나타낸 풍수지탄(風樹之嘆) 풍목지비(風木之悲)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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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을 죽일 뻔했던 검찰 조서 증거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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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공화국. 지난 주 방송분에 전두환과 이순자의 오만방자함과 삼청교육대의 인권유린,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님을 반국가단체 수괴죄로 엮어 사형수로 몰아가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그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던 장면이 하나 있었습니다. 전두환과 이학봉이 대화를 나눈 대목이었습니다.
전두환(이덕화분) - 이봐, 학봉이, 이번에 김대중이 사형시킬 방법이 없나? 이학봉(이재용분) - 있습니다. 검찰에서 조서를 받을 때 재일동포 단체인 한민통에 조총련 세력이 들어왔고, 그 한민통과 김대중을 엮어 반국가단체 수괴죄로 엮으면 됩니다. 반국가단체 수괴죄는 형법상 사형에 해당됩니다.
전두환 - 좀 자세히 말해봐. 만약 그렇게 한다고 해도 김대중이가 법원에서 그것을 부인하면 헛것 아닌가? 이학봉 - 아닙니다. 검찰에서 받은 조서는 그 자체로 증거 능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원에서 아무리 부인해도 검찰 조서에서만 인정하면 그걸로 이미 끝입니다.
전두환 - 그래? 그러면 그렇게 진행해. 검찰에다가 단단히 얘기해놓고. 이학봉 - 예. 잘 알겠습니다.
80년 당시 전두환의 하극상 정권찬탈 쿠데타와 광주 민중학살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 전두환이 당시 정적으로 여겨, 민주 진영의 지도자이셨던 김대중 총재님을 저런 음모와 조작으로 이 세상에서 완전히 제거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후 김대중 총재님은 군검찰에서 은근한 회유와 위계를 당합니다. 한민통과의 있지도 않은 관계를 시인하면 사형만은 면하게 해주겠다고 하며 이미 검찰 측에서 작성한 조서에 자필 서명만 하라는 것이죠.
아무튼 그 일로 인해 김대중 대통령은 법원에서 사형 판결이 나고 사형수가 되고 맙니다. 나중에 남과 북의 오랜 반목과 질시를 해소하는 6.15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내셨고, 지금의 북핵 위기해소 남북교류와 안정 평화통일의 크나 큰 물줄기를 트셨고, 한반도를 중국 대륙과 시베리아를 관통하여 저 멀리 유럽까지 교류하게 만드는 TCR과 TSR의 디딤돌을 만들어내신 그 훌륭하고 위대하신 대통령님을 말입니다.
만약 그 당시 재외 동포들이나 외국의 민주 지도자들에 의해 김대중 석방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 않았더라면, 김대중 대통령님께서는 저 위대한 업적을 남기지도 못한 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버렸을 것입니다.
검찰의 위계와 회유, 협박이 20년 전의 일은 아닙니다. 그 일은 최근 수삼년 내에서도 여러차례 있었고, 많은 이들을 자살하게 만들었습니다. 대북송금 관련 건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나온 정몽헌 전 현대상선 회장의 투신 자살이나 전남 도지사 박태영님의 투신 자살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연예인 서세원씨의 매니져가 검찰에서 빰을 맞는 등 공갈 협박을 당했다고 고소한 사건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검찰에서의 조서가 증거 능력을 인정받아 법원의 판결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긴 사건입니다. 그러다보니 검찰은 무리하게 피의자를 위계, 공갈, 협박, 심지어는 폭력까지 가하면서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는데 결정적인 자료로 쓰일 피의자 신문 조서를 꾸미는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 진행되었던 사개추위(사법제도 개혁추진위원회)의 공판 중심 주의도 이러한 이유에서 나온 것입니다. 검찰의 조서가 증거 능력으로 인정받으면서 자행되는 온갖 인권 유린 행위들을 제도적으로 막기 위해 조서 증거 능력을 없애고, 법정에서의 공판으로 죄의 유,무를 판단하자는 것이며, 이미 이것은 세계의 선진국들이 거의 모두 채택하고 있는 판결 방법입니다.
하지만 사개추위의 5인 실무소위원회에서 여지껏 진행되는 논의들을 싹 다 뒤집고, 문제가 되고 있는 검찰의 조서 증거 능력을 인정하자고 협의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고, 이것은 곧 시민단체나 네티즌들의 반발에 봉착했습니다.
위의 김대중 대통령님이나 정몽헌씨, 전남 도지사 박태영씨 등은 실로 이 사회의 거물급에 해당되는 분들입니다. 얼마 전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다가 결국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주선 전 의원도 본인 자신이 법조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검찰에서의 치욕스런 조사를 받고 “법조인 출신인 내가 이 지경인데,,, 일반 시민들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때 어떨까?”라고 얘기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경찰이나 검찰의 조사에서 가장 염두해 둬야 할 중요한 것은 99명의 유죄 입증 피의자를 기소하는 경우에도, 한 명의 억울한 기소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99명의 흉악한 사형수들을 처형하더라도 한 명의 억울한 무죄 사형수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과도 같은 이치입니다.
검찰의 기소 후, 유죄 확정율 99.9%는 검찰의 자랑이 아니라 오히려 검찰의 수치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검찰들에 의해 기소되어 유죄가 확정된 99.9% 중 억울한 누명을 쓰거나 공갈이나 위계, 협박 등에 의해 유죄가 확정된 이가 적어도 몇 %는 될 것입니다. 법은 확실한 범죄자에 대한 유죄 확정 못쟎게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의자들이 죄없이 죄인이 되어 감옥에 가지 않게 하는데도 큰 그 의의가 있을 것입니다. 사개추위의 5인 실무소위의 어처구니없는 검찰 조서 증거 능력 인정이 일단 1차 저지되었고, 18일에 장관급에서 다시 논의된 후 9, 10월 정기 국회 때 입법화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선진국으로 가느냐, 아니면 정체되느냐의 갈림길에 있는 시점이고, 사법제도 역시 그 시점에 와 있습니다. 사법편의주의로 인해 99명의 죄인을 잡아넣기 위해 1명의 억울한 죄인을 양산하는 후진적인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느냐, 아니면 단 1인이라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는 죄인이 없게 만드느냐는 지금이 큰 고비입니다.
사법개혁을 추진하고, 수사권에 대한 현실적, 합리적 조정을 이뤄내는 것은 바로 우리 시대 개혁의 큰 잣대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말로만의 개혁이 아닌 실질적인 개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경찰과 검찰을 비롯한 법조 삼륜들 뿐만이 아니라 사법서비스의 실질적인 수혜자가 될 수도 있고,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소비자들인 우리 네티즌들과 시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요구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경찰, 검찰들에게만 맡겨서 될 문제가 아닌 우리 시민들이 나서야 될 문제들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은 바로 우리 국민들에게 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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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심장을 겨누어라~~~!!!"
"김대중 쪽을 파고 들어가야 돼~!!!"
차떼기당, 친일부역자당 광주 동족학살당 국해의원 개나리님들, 권력 칼자루 거머 쥔 집권여당 열우당과 노무현의 불법도청 X파일에 관하여 숙덕숙덕 암중모색(暗中摸索)이 엊그제 밤 섬광 속 낙뢰처럼 저의 귓전을 때리면서 메아리치는 날입니다. 오래 전부터 김대중의 숨겨논 딸문제, 지난 번 재,보선시 다시 불거졌으나 목포등 지역에서 역풍 맞고 슬그머니 소문이 가라 앉았습니다. 그것도 잠시,다시금 불법도청 X파일 건이 튀어 나왔고, 그 불길은 김대중 대통령님의 심장을 겨누고 있는 것입니다.
지역등권의 망국적 불균형을 타파해 보고자, 빨갱이 사상논리의 수구기득권 ㄸ파리 같은 자들에게서 어떡하든지 이 나라를 구출해 내시고자 전라도 호남땅에서 반대지역 경상도 영남땅 출신의 노무현 후보를 내세웠던 것입니다. 노무현은 민주당 출신 후보로서 김대중 대통령님의 보살핌 덕분에 대선 승리, 직후인 2003년 초, 김대중 대통령 국민의정부 때 대북송금 문제에 맞닥뜨렸다. 노무현 후보는 당선자 시절이었던 2003년 2월, “진상은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직후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직접 선처를 호소하셨지만 노무식 대통령은 특별검사 임명 요구를 차떼기 친일부역자 대물림당과 두 손 맞잡고서 "국민의 알 권리" 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크나 큰 주둥이 씨익 쪼개면서 받아들여 칼질을 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당은 내분 상태에 빠져들었고, 결국 그해 9월 분당 사태로 이어졌다. 그것에 기인 결과물로서 탄핵 역풍으로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이끌어 나오셨던 100석 이상의 거대 집권여당에서 겨우 9석으로 추락하고만 민주 야당 신세. 그에 비하여 집권여당 열우당과 대통령 노무현은 권력이라는 칼자루를 걸머쥐고 있으므로서 탄핵 로또 광풍으로 끄떡없는 것...
이번 불법 도청 X파일 파문 건 삼성군주 공화국을 만들어 주고서 쥐 죽은 듯 한마디도 못하면서 못 가져서 나약한 민초들만을 골라서 엄중히 사법처리의 비열함에, 광주 동족학살자당과의 연정 권력이양 모사함 개짓거리 놀음에 명백히 아주 크고도 중대한 충격으로 인한 역효과의 엄청난 역풍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전라도 호남지역 주류의 순수,열정 김대중 대통령님 지지자들이 광주 민주화운동의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정통사수50년 민주당지지자들이 더 이상의 슬프고도 쓰라린 피눈물을 흘리며 싸우지 않도록 정확하고 명백한 저울과 잣대의 법과 인륜도덕성 우선의 통치를 간절히 요청 드리는 것입니다.
* 순수 열정의 김대중 대통령님 지지자 문정왕후. *
桐千年老恒藏曲 梅生寒不賣香.
桐千年老恒藏曲 梅生寒不賣香. 오동은 천년을 늙어도 항상 가락을 지니고 매화는 일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大韓民國 제15대 김대중 대통령님을, 낳아 고이 길러주신 울 아버지만큼 엄청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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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서울효창운동장 3선개헌반대 시국대연설회 육성테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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