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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브라더스 (2004) Two Brothers | Two Brothers
오랜만에 우리집에 사촌하나가 왔어요. 엄마께선 3박 4일동안 연수도 가시고 해서 계획을 세우다가
동생이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하여서 영화시간대를 알아보고 영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시간을 넉넉히 잡아서 표를 끊고 영화관에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우리 들과 나머지 둘밖에 없던 터라(^^;;)편하게 영화를 즐길수가 있었지요 드디어 영화가 시작되었고!!!
처음은 사원유적지가 남아있는 숲속을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엄마와 아빠 호랑이와 두 아기 호랑이가
살게 됩니다. 그러다가 유적지를 발굴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닿으면서 아빠호랑이는 사람들의 총에 맞아 죽게되고 처음에는 형 '쿠말'이 한 서커스단으로 사람들 손에 이끌려 가게 되고, 엄마와 함께 있던 동생은 엄마가 부상을 입고 숲속으로 사라지자 동생 '샹가'는 한 아이의 애완동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쿠말은 서커스단의 호랑이로..동생 샹가는 왕에게 바쳐져서 사납게 커갑니다.
그러다가 둘은 격투장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옛날의 기억을 되찾고 둘은 사람들을 피해서 예전에
자신들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자신들의 엄마와 함께 다시 평화로운 생활을
되찾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 영화가 별로 재미없어 보였고 영화관에 갔을때도 막상 사람들이 하나도 없으니깐 별 얘기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영화에서 눈을 땔 수가 없어지요^^;;
나오는 하나하나의 화면들이 모두 예뻤습니다. 내용도 재밌었고요. 그 영화를 보니 맨날 싸우기만 하는
제 동생과는...;;;;;이 영화는 친구들이랑 보거나 그러는 것보다는 형제,가족들이 함께 봤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고 서로 다른 환경속제서 살았어도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다시 만날 수 잇었던것 같습니다, 강추강추!!
첫댓글 너무 이쁜 우리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