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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품새 실업 팀 창단 ![]() | ||||||
전광수 감독에 서영애, 양주민, 이진한, 이숙경, 박춘성 등으로 선수단 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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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품새 실업팀이 창단했다. 지난 20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임정엽 완주군수,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 박상민 익산시태권도협회장, 고봉수 전북태권도협회전무, 박웅배 완주군의회의장 및 체육회 관계자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청 품새 실업 팀 창단식이 열렸다.
이날 창단식서 완주군 임정엽 군수는 “태권도 품새 팀 창단으로 전국 대회에서 완주군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태권도 선수단 직장운동 경기부 활성화를 통해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전북협회 유형환 회장 역시 “전라북도에 대한민국 품새 실업팀을 창단하게 이끌어주신 임정엽 군수에게 감사를 표하며, 선수들이 더욱더 실력을 갈고닦아 우리 고장을 태권도의 명품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1일 열린 2013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품새 경기에 첫 출전해 두드러진 입상 성적을 거둔 완주군청 팀 전광수 감독은 “우리 팀이 첫 출전한 오픈대회에서 품새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완주군청 팀이 국내외에서 출중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태권도인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창단된 완주군청 품새 실엄 팀은 이달부터 합숙 훈련에 돌입, 향후 전국대회에서 완주군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채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