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특징은
1. 대학생들만이 참가하는 패러글라이딩 단일 대회로는 국내역사상 최초이며, 최대행사이다. 전국의 활동하고 있는 20여개 대학팀에서 약 1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유래가 없었다. 많은 대학 동호인들의 참여로 일반클럽의 많은 활성화에 비해 다소 침체된 분위기에 활기를 넣고 젊은 대학생 팀에 힘을 실어주려는 주최측의 의지를 담았다.
2. 영호남 및 중앙. 지방지역간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경인, 영남, 호남, 제주지역등의 많은 대학팀이 참여하며, 더불어 친목과 화합 할 수 있도록 11월 6일 저녁에 '대학생 패러인의 밤'(바베큐 파티)시간을 갖도록 하여 서로 활발한 교류를 할수 있도록 동아리자매결연맺기, 비행토론등 의미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대학동호인만의 한정된 대회를 피하기 위해 일반클럽에서 활동중인 모든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도 단체전에 참가할 수 있다.
3. 새로운 경기 방식을 채택하여 대회의 수준을 높였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친선대회와는 달리 게임다운 게임을 위해서 국가대표선발전등에서만 채택하던 SPEED TO GOAL(goal에 가장 빨리 도달하는 방법)방식으로 실력 있는 많은 대학생 동호인들의 기량연마 및 비행교류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했다.
4. 국내 최상의 활공장, 단풍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지리산에서 펼쳐진다. 국내 모든 활공인들의 선망의 대상이며, CROSS COUNTRY 한국 최고 기록이 작성된 지리산 정령치(전북 남원군 운봉읍 일대)활공장은 가을이 비행하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다. 또한 단풍의 절정(바래봉,육모정,만복대,정령치등)을 맛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5. 많은 상품과 안전사고방지에 힘쏟고 있다. 남원활공회, 운봉 글라이딩스쿨의 현지 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안전사고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협회 광주전남지부. 프리맨스쿨 및 클럽, 여수하늘로항공스포츠클럽 글라이더 제작사(GIN GLIDERS)등의 후원으로 많은 상품과 경품을 준비중이다. 특히, 대학팀임을 감안해 단체상에 가장 큰 상품으로 글라이더를 내걸어 많은 PILOT들이 TEAM FLIGHT(팀비행)를 하도록 유도해 팀원간, 선후배간의 기술향상의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더욱 많은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6. 조선대학교 알바트로스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이미 국내 활공계에서 알고있듯이 93,94,95,96년도 국가대표선수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있는 고오진욱, 임기수선수와 최근 터키에서 열린 제1회 WORLD AIR GAME에서 국내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여성부 1위를 고수하며 국가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는 주수옥선수등을 배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며 대학팀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알바트로스클럽에서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1년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가칭: 조선대학교 알바트로스 주최
"전국 대학생 패러글라이딩 대회"
취지
1.패러글라이딩에 있어서 대학생의 입지와 잠재력
패러글라이더가 국내적으로 기술적인 발전과 국민 레포츠로의 대중화, 나아가서 국외적으로 국위 선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 분야에서 애쓰시는 여러 선배님들의 노고에 의지하기 보다는 대학생 스스로 자각하고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그 만큼 패러글라이더에 있어 대학생의 입지는 선배님들의 노고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이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장 잠재력이 큰 선수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여건상의 문제로 대학팀의 장비 낙후와 기술면의 부진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게 사실이며, 특히 지방대학의 경우 이런 문제점은 더욱 크게 부각되었습니다.
이런 부진함과 침체적인 분위기를 깨고 대학생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대학생이 주체가 되어,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대화의 장이자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건전한 경쟁분위기를 정착시켜 함께 발전해 나갈수 있는 '대학생 대회'의 기회가 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례가 없던 큰 대회를 치룬다는 부담감이 크긴 하지만, 이런 분위기 고착에 저희가 나서고자 합니다.
2. 지방대학 팀의 활성화
앞에서도 언급한 바가 있듯이 지방대학 팀은 장비의 낙후와 기술과 정보면에서 중앙지역 대학의 활동에 비해 뒤늦은 발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학생 연합의 활동에 표면적이나마 함께 하지 못했던게 사실이며, 근저의 팀에 한정된 폐쇄적인 활동에 전전해 했던 것 같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거리상의 이유를 불문하고서 한자리에 모여 '대학팀의 분위기' 형성에 함께해가야 한다고 봅니다.
3. 동/서, 중앙/지방 대학 간 문화교류
단지 대회장으로의 분위기에 그치지 않고, 오랜 문화적 거리감을 줄이고, 팀간에 서로 기술 습득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팀이 가진 장점을 교류하는 자리로 가져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