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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바지 공사 한창]신경주역 진입도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신경주역 진입로는 신경주역~건천교차로~경주대~서천교등을 통과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주로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신경주역까지 버스 노선 3개 연장 1개 신설 평균 15분 간격 시내버스 배차 택시 렌터카 상주 체재 포항~신경주 KTX리무진 6회운행 시외버스 노선 신설
11월1일 KTX2단계 구간 전면개통을 앞두고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건천읍 화천리에 들어선 신경주역에서 경주시가지, 그리고 관광지를 어떻게 연결하는가 하는 이른바 연계교통수단에 모아진다.
현재 경주도심에서 신경주역으로 통하는 진입로는 2개가 개설되고 있다. 신경주역에서 경주-건천사이 국도대체 우회도로에 신설되는 건천교차로까지 구간 1.93㎞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국도대체우회도로 효현~내남간 10.9㎞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공사를 진행중인데, 효현에서 신경주역까지 2.2㎞구간의 진입로등이 10월말 모두 완료된다. 2개 도로는 모두 왕복 4차선, 20m 폭으로 건설되고 있는데,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자가용이든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이 2개의 신설진입로 가운데 경주시내에서 신경주역까지 이동 할때는 신경주역~건천교차로~경주대앞~서천교를 이용하는 국도대체도로를 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도로를 이용해 고속버스 터미널 앞 서천교에서 경주대학교를 지나 신경주역까지 기자가 자동차로 대략 측정해본 거리는 약 9.5㎞정도로 승용차로는 15분 거리에 불과했다.
지난 11일 신경주역에서 동대구역까지 KTX시승 취재를 위해 셔틀버스를 이용해 동천동 경주시청을 출발해서 신경주역까지 이동하는데에는 약 30분이 소요됐다. 모두 중간에 정차 하지 않고 출발지에서 신경주역까지 논스톱으로 운행했기에 가능했다.
경주시는 현재 다양한 연계교통망을 구상중인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경주역 혹은 도심에서 신경주역으로 이동할 경우 최소한 30분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현재 대중교통 연계방안을 시민, 관광객, 포항 영천 울산등 외곽지 시민등을 대상으로 크게 3개의 부류로 나눠 연계교통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먼저 신경주역~도심권을 순환하는 시내버스는 현재 경주대학교가 종점인 시내버스 노선을 신경주역까지 연장한다. 60번, 61번, 70번 시내버스 14대로 1일 129회 가량 운행한다. 신경주역까지 평균 15분 배차간격이다.
신경주역~보문단지까지 구간 시내버스 노선도 신설된다. 이 구간 시내버스는 총 4대를 운행해 1일 32회, 평균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렇게 되면, 보문단지나 시내에서 신경주역까지는 1일 평균 18대의 버스가 161회 운행해 버스를 이용하는데 따른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문단지에 입주한 특급호텔등은 별도로 자신들이 보유한 셔틀버스 13대를 신경주역까지 운행한다.
경주시와 한국철도공사는 11월 개통후 2011년까지 1년여 동안 1단계로 이처럼 대중연계교통수단을 시행한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2단계 시행때는 50번, 51번 시내버스를 추가로 연장하는 등 32대의 버스로 301회 가량 운행하도록 노선버스를 추가로 증설한다는 구상이다.
신경주 이용객을 2011년 1일 1만467명, 2015년 1만6505명 정도로 추정할 때 이정도 노선버스면 충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포항 영천 울산등 외곽지는 시외버스를 이용해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그중에서 포항권과 연계교통수단에 대한 협의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신경주역과 ~포항을 오가는 KTX 리무진은 1일 14회 정도 운행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권과는 KTX리무진 버스 이외에 포항에서 신경주역까지 시외버스노선을 신설해 2대의 버스가 운행하는 방안도 현재 협의를 거의 마친 상태다. 이밖에 울신시 북구, 영천시와는 연계교통수단을 현재 협의중인 상태다.
관광객들을 위해서는 신경주역을 출발하는 시티투어 버스 운행도 신설된다. 매일 오전10시부터 신경주역을 출발해 보문관광단지~불국사~분황사등 도심 유적지~신경주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신설해 11월1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신경주역에는 자가용을 운행하는 승객들을 위해 총 453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이 건설돼 있는데 주차비는 1일 주차에 최소한 1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져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경주시는 경주시민에 한해 주차비의 50%를 할인하는 방안을 코레일과 협의중이다.
택시나 렌터카도 신경주역에 상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지만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또한 상당한 비용부담을 각오해야 한다. |
첫댓글 경주에서 서울까지 KTX로 2시간10분......이제 큰병걸리면 서울가서 질높은 의료서비스 받아도 되겠다....안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