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글루의 탄생배경
탁구공의 크기가 기존 38mm(직경)에서 40mm로 바뀌면서 선수들에게는 큰 고민이 생겼다 이전까지는 작은공으로 인해서 스피드/회전력 등이 바뀐 40mm에서는 크게 줄어들어 상대방을 공략하기에 쉽지 않아서 였다
스피드 글루는 이런 것 때문에 탄생하게 되었다 세계탁구연맹에서는 공의 크기를 바꾼것이 탁구를 좀더 재미 있게 그리고 대중화 시키고자 공의 크기를 변화했지만 선수들에게는 그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왔으며 공을 좀더 빠르게 그리고 회전을 많이 걸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했으며 그로 인해 스피드 글루라는것이 생겨났다
하지만 스피드 글루는 제품으로(상품)나오기 이전부터 존재해 있었다 기존의 고무풀에 벤젠/톨루엔 등과 같은 화학 물질을 발라서 탁구를 즐겼던 몇몇? 선수들 외 동호회 인들도 있었는데 이들이 사실은 스피드 글루의 시초라고 할수 있겠다.
스피드 글루의 성능
스피드글루의 원리는 러버시트의 고무의 분자 사이에 "브릿지"를 생성시켜 기본적인 러버의 장력(텐션)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피드글루가 스폰지를 부풀게 하여 러버의 텐션을 증가시킨다는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것으로서 접착제를 흡수하여 부풀어오른 스폰지는 장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는 없으며 반대로 더욱 부드러워져서 콘트롤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것은 사실은 스피드글루의 부가 효과이기도 한데 즉 러버시트는 장력이 증가하여 볼의 스피드와 스핀이 증대되는 반면 스폰지는 부드러워져서 공을 감싸는 시간이 증가하고 따라서 콘트롤이 향상되는 것이다.
스피드글루와 일반 접착제의 차이는 용제와 고무 성분의 비율이다. 일반 접착제는 고무 성분이 비율이 높으므로 강한 접착력을 가지나 스피드글루는 고무 성분의 비율이 극단적으로 낮으며 거의 대부분이 용제로 되어 있다. 고무의 성분이 낮을 수록 스폰지에 휘발성 용제가 쉽게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무성분이 많을 경우 스폰지에 용제가 흡수되기가 어렵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고무의 비율을 0으로 하고 100% 용제만으로 구성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면 러버를 블레이드에 붙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고무 성분은 포함시키는 것이다.
스폰지 안에 흡수된 용제는 공기 중에서보다 증발하는 속도가 늦지만 시간이 감에 따라 점차로 증발해 가는데 기화된 용제는 러버시트를 거쳐서 공기중으로 방출된다. 이때 러버시트에서 용제의 분자가 잠시 머무르게 되며 이때 러버 시트의 분자 사이에 걸치면서 일시적으로 브릿지를 형성한다. 이에 의하여 러버 시트의 고무 분자들은 서로 연결되어 "띠" 혹은 "그물"과 같은 구조를 갖게 된다. 서로 팽팽하게 연결되므로 장력이 매우 크게 되는데 이것은 타구음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장력이 높을수록 러버시트 구조물의 고유진동수가 증가하며 따라서 높은 소리를 내게 된다.) 부가효과로서 스폰지가 약간 부풀어오르면서 다소 부드러워지는데 이는 러버시트가 공을 더욱 잘 감싸안을 수 있도록 해 주므로 콘트롤이 향상되는 효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는 스피드글루의 본질적인 효과는 아니다.
스피드글루의 효과는 스폰지 안에 잔류하던 용제가 전부 증발할 때까지 이어진다. 즉 일시적으로 러버시트의 고무 분자 사이를 이어주던 용제 분자는 곧 공기 중으로 날아가고 다시 다음의 용제 분자가 그 자리를 채워 가는 것이 계속되며 용제가 모두 증발하고 나면 스피드글루의 효과는 끝난다. 지속 시간은 스피드글루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스피드글루에 의한 효과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은 2~3시간에 불과하다. 따라서 유럽의 프로 선수들은 대회에서는 매 경기마다 러버를 다시 붙이곤 한다.
그런데 일반 접착제는 스피드 글루 효과가 없는가? 그렇지는 않다. 일반 접착제도 접착 직후 잠깐 동안은 스피드 글루 효과를 발휘한다. 단 그 지속 시간이 매우 짧을 뿐이다. (10~30분?)스피드글루의 발견은 헝가리 선수들이 시합 직전에 급히 러버를 붙이고 시합을 했더니 타구감과 공의 스피드가 좋은 것을 느꼈던 것에서 비롯된다. 이때 사용한 것은 물론 일반 접착제였다. 용제의 비율을 높인 "묽은"접착제일수록 지속 시간이 길 뿐이다.
스피드 글루에 대한 상식
(1) 스피드글루 효과의 관건은 스폰지 안에 용매가 얼마나 흡수되는가이다.
만약 수없이 겹쳐 발랐다고 해도 용매가 전부 증발해 버리고 스폰지 않에 흡수되지 못했다면 스피드글루 효과는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것이다. 스피드글루를 사용할 때는 어떻게 하면 스폰지에 확실하게 글루를 흡수시킬 수 있는가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2) 빨리 마르는 글루는 즉시 효과가 나오며 지속 시간은 짧다.
스폰지 표면에서 쉽게 건조되어서 빨리 붙일 수 있는 스피드글루는 휘발성이 높기 때문에 스피드글루의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그러나 그만큼 신속하게 증발되기 때문에 지속 시간도 짧다.
(3) 쉽게 마르지 않는 글루는 효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며 효과는 오래 지속된다.
스피드글루 중에서 쉽게 마르지 않으므로 붙일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들이 있다. 이런 제품들은 용매의 휘발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서 스피드글루의 효과가 나오기까지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 천천히 증발되므로 효과는
쉽게 끊어지지 않고 상당히 오래 지속된다.
(4) 스피드글루는 매일, 사용하기 직전에 발라야 한다.
스피드글루는 일시적으로 효과가 나오며 그 시간도 제한되어 있다. 내일 시합인데 오늘 저녁에 발라 놓는다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선수들이 전날에 발라 놓는 것은 다음날까지 약간 남아 있는 잔류 효과에다가 새로 바르는
글루에서 나오는 효과를 더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5) 사용 후에는 러버를 떼어 놓는 것이 좋다.
스피드글루 효과가 떨어지면 단순히 강제로 러버를 늘여 붙여 놓은 상태와 같게 되므로 러버의 수명에 결코 좋지 못하다.
연습이 끝난 후에는 러버를 잘 떼어서 블레이드와 같이 보관하도록 한다.
(6) 붙인 후에 표면이 약간 울퉁불퉁한 것은 신경쓰지 말자.
롤러를 사용하여 잘 붙이더라도 표면이 균일하지 못하고 약간 울퉁불퉁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평평해지며
실제 사용시에 별다른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공기가 들어가서 그런 것이 아니라면 신경쓸 필요가 없다.
(7) 러버를 깨끗이 자르려고 애쓰지 말자.
스피드글루를 사용하면 러버가 필연적으로 늘어나게 되며 가장자리를 잘라내는 것이 매우 귀찮다. 지나치게 가장자리를
깨끗이 자르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냥 가위로 대충 잘라내도 무방하다. 어차피 떼었다가 다시 붙일 때는 똑바로 붙이기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며 조금씩 더 늘어나서 더 잘라 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나치게 신경쓰다 보면 골치만
아프게 될 것이다. 일단 스피드글루를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장자리를 칼로 예쁘게 다듬는 것은 잊어버리는 편이 좋다.
스피드 글루의 종류와 제조회사
스피드 글루는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것만해도 3-4종이 되며 수입되지 않는것들까지 합치면 약 10여종에 이르를 것이다 스피드 글루역시 제조 회사에 따라서 성분과 성능이 틀리며 그것에 관해 약간 알아보자
스피드글루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제조 회사에 따라 지속시간은 약간의 차이가 난다
건속성
-건속성은 말그대로 빨리 마른다 그만큼 성능이 바로 나타나게 되며 단점으로는 지속시간이 짤고 성상이 묽으므로 접착력이 떨어진다 건속성은 스피드 글루를 바른후 붙이고서 바로 쳐도 성능이 발휘된다 지속시간은 바른후 약 2-3시간 가량 지속된다 그이후에는 라버를 떼어서 다시 발라줘야 한다.
점착성
-건속성의 반대로 빨리 마르지도 않고 성능도 빨리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비교적 긴시간을 사용할수 있으며 점착성이 좋아 접착력이 좋다 붙인후 2-30분후에 효과가 나타나며 지속시간은 약 4-5시간 된다
챔피온
수퍼1과 수퍼2 라는 글루가 나온다 수퍼1은 지속시간은 길으나 수퍼2에 비해 성능이 약간떨어진다 성상이 묽은 쪽에 속하며 건속성에 속한다
니타쿠
발트너J.O후레쉬 글루 건속성에 속하며 여러번 겹쳐 바르기 좋다 성능은 챔피온의 수퍼1과 비슷하다 발트너 역시 짧은시간내에 빠른효과를 기대한다면 이것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안드로
퓨쳐라는 글루잉을 판매하며 이는 건속성과 점착성의 중간 성질을 띤다 성상은 묽으나 효과는 이 두가지를 합쳐 놓은듯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JMS Performance 라는 글루가 있는데 이는 건속성에 속하며 고급품에 속한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글루잉은 인체에 유해하므로 주의하는것이 좋다.
버터플라이
페어첵 이라는 스피드 글루가 있다 이는 점착성에 속하며 접착력이 좋고 타구감이 좋다고는하나 성능을 발휘하려면 최소한 2-30분은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지속시간은 길다.
이외에도 회사별로 종류별로 많은 스피드 글루가 나오나 대표적인 것들만 살펴 보았다
스피드 글루는 용량별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대부분 250~300밀리 제품에 붙이 달려 있고 휴대가 간편하므로 이것을 산 후 덕용으로 판매되는 1리터 짜리를 구입하여 250밀리 제품에 덜어서 사용한다.
스피드 글루의 메카니즘
스피드 글루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경기 직전"에 러버를 붙이는 것이다. 버터플라이의 "페어 책"과 같은 스피드 글루를 경기 전날 밤에 사용하고 다음날 시합에 나가 봤자 효과는 거의 없다. 용제는 이미 거의 다 증발한 후이기 때문이다. 스피드글루를 스폰지 표면에 골고루 칠한 다음 러버가 "축축한"상태로 (즉 다 마르기 전에) 블레이드에 붙이는 것이 기본이다.
접착력을 위하여 약간은 건조시켜 주어야 한다. 그리고 한번에 과도한 양의 스피드글루를 스폰지에 한꺼번에 칠하는 것은 금물이다. 스폰지 안에 용제가 골고루 분포하지 않게 되며 블레이드에 접착시키기도 어렵게 되는 등의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스피드글루를 칠할 때는 적은 양을 골고루 칠하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스폰지 안에 용제가 깊고 균일하게 분포되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여러 번 칠할 경우 표면에 접착 성문이 많이 남게 되므로 블레이드에 붙이기도 쉽다. 선수에 따라서는 러버쪽에는 스피드글루를 칠하고 블레이드 쪽에는 일반 접착제를 칠하기도 한다. 이것은 꽤 괜찮은 방법이다.
스피드글루를 여러 번 사용하다 보면 스폰지 표면에 피막이 생긴다. 피막이 쌓여야 효과가 좋다고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전혀 근거 없는 얘기이다. 피막은 스피드글루의 "적"이다. 피막이 쌓이면 용제가 스폰지 안으로 침투하기가 힘들게 되므로 효과는 당연히 떨어진다. 따라서 스피드글루를 판매하는 업체에서는 이 피막을 제거하는 약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국내에서는 이를 구하기 힘들다.
스피드글루의 종류에 따라서 피막이 많이 쌓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버터플라이의 "페어 책"은 피막이 꽤 많이 쌓이는 편에 속한다. 피막이 거의 쌓이지 않는 스피드글루로는 야사카의 "가티앵 스피드클린"을 들 수 있다.
스피드글루의 문제점 중의 하나는 러버의 수명을 절반 이하로 단축시킨다는 점이다. 러버 시트에 강한 텐션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여기 대한 해결 방법은 없다. 또한, 최근 발매되고 있는 스피드 글루 효과 내장형 러버(하이텐션 러버)들의 경우도 일부를 제외하면 수명이 짧다.
접착제와 관련된 새로운 규정이 국제탁구연맹(ITTF : http://www.ittf.com)으로부터 2004년 3월 7일자로 발표되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ITTF는 접착제의 연구를 행하기 위하여 워킹그룹을 설치하고 접착제의 장래에 대한 제안을 행할 것을 결정하였다.
이것은 일본탁구협회(JTTA)가 ITTF 이사회에 유기용제를 포함하는 접착제의 금지를 제안한 결과이다. 공격 선수는 스피드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반복하여 스피드글루를 하용하지만 접착제 중에 포함된 유기용제는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ITTF는 건강에 미치는 위험을 제거하기 위하여 접착제 금지의 일정을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1) 2006년 9월 1일부터 대회장 내에서 접착제를 사용하여 러버를 갈아붙이는 것을 일체 금지.
(2) 2007년 9월 1일부터 유기용제를 포함하는 접착제의 사용을 금지.
이 워킹그룹에는 스포츠 과학 위원회와 용구 위원회 양쪽의 회장이 참가한다.
단, 휘발성의 유기용제가 아닌 새로운 용제를 이용한 스피드글루는 이 규정과 관계가 없다. 즉, 버터플라이의 "밀레니엄 책"이라든지 티바의 "라피드 클린 디럭스"와 같은 에스테르계의 용제를 사용한 스피드글루는 여전히 사용 가능하다다. 그러나, 이 신형 스피드글루는 대단히 사용하기 불편하며 그 감각도 기존의 스피드글루들과는 상당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스피드글루의 사용률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글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스피드 글루는 휘발성 물질이 첨가되어있다 그로 하여금 라버의 장력을 최대치로 이끌어 내는것인데 이 휘발성물질은 무엇이 포함되어있는지 제조 회사들만 알고 있다
제품에서도 역시 첨가물에 대한 표기가 없으며 이는 성상으로 미루어 볼수 밖에없다 성상으로는 휘발성 물질의 냄새가 나므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있다는것은 불보듯 뻔한것이다
벤젠/톨루엔/크실렌등 휘발성 물질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리고 이런것들이 탁구를 즐기면서 스피드글루잉을 하면 인체에 흡수될수도 있다는것을 명심하자!
<**벤젤(벤졸) 절대 사용 금지**>
공이 잘 나간다는 이유로, 또는 공인된 스피드글루를 구입할 돈이 없다는 핑계로 일부 동호인들께서 사용하고 있는 '벤졸(벤젠)' 또는 '톨루엔' 등이 어떻게 해로운가?
1. 벤젠(벤졸)
(1) 벤젠이란 어떤 물질인가?
벤젠(Benzene)은 화산이 폭발하거나 산불이 났을 때, 숲속에 있던 식물과 동물이 타면서 자연적으로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접하는 벤젠의 대부분은 석탄이나 석유로부터 얻어진 것이다. 순수한 벤젠은 무색의 액체이며, 유독성 물질이며 가솔린의 한 성분이다. 일부 플라스틱, 합성 세제, 살충제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화학 약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2) 벤젠은 어디에서 볼 수 있는가?
주변 환경으로부터 벤젠에 노출되는 경우 생활 속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다음은 그 몇 가지를 나타낸 것이다.
자연적으로 벤젠이 함유된 음식물
담배 연기, 자동차 배기 가스
자동차 급제동시 타이어가 닳을 때 나는 연기
아교, 접착제, 가정용 세척제, 페인트 제거제, 일부 미술 재료
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오는 침출수
벤젠을 사용하는 산업체로부터 정화되지 않고 흘러나온 폐수
에틸 벤젠이나 스틸렌을 제조하는 공장, 정유 공장, 화학 약품 제조 공장 등으로부터 나오는 연기
(3) 벤젠은 어떤 피해를 주는가?
벤젠은 매우 빠르게 기화하기 때문에,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 속에 섞여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다. 때로는 통조림 고기나 식수 속에서도 아주 적은 양의 벤젠이 발견되기도한다. 벤젠은 특히 혈액 세포를 만들어내는 골수 조직에 해를 끼치며, 벤젠에 노출되는 시간과 양에 따라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의 정도가 다르다.
고농도에 단기간 노출되었을 때
사람이나 동물이 고농도의 벤젠을 소량 마시거나 흡입했을 때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러나 대표적 증상은 졸음, 현기증, 두통이다. 이러한 증상은 벤젠에 더 이상 노출되지 않으면 곧 사라진다.
저농도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미 보건국은 사람과 동물 실험 결과를 토대로 벤젠을 발암물질로 규정하였다. 벤젠을 사용하는 작업장에서 적게는 5년, 많게는 30년 이상 일했던 노동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벤젠에 장기간 노출되면 정상적인 혈액 세포가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 심각한 빈혈과 내출혈을 가져온다고 한다. 인간과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부터 벤젠은 면역체계에도 해를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벤젠에 장기간 노출되면 각종 종양에 대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고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동물에서는 벤젠 오염으로 체중 미달이거나 뼈에 이상이 있는 미숙한 새끼가 태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2. 톨루엔(Toluene)크실렌(Xylene)
증기 및 미스트를 흡입하였을 경우 코,목, 등을 자극하여 호흡곤란,기침,재채기,두통,메스꺼움,구토,무력감,평형장애를 일으킨다. 심할 경우 폐를 자극하여 가슴이 답답,현기증,마취,마비,의식상실로 사망할 수 있다. 피부와 계속 접촉할 시는 탈지작용으로 부부에 각화작용이 일어난다. 만성폭로시 간,신장,백혈구 감소,위장장애가 나타나며 중추신경계 장애를 유발한다. 눈에 들어갔을 경우 눈의 점막을 자극한다.
상품 이미지(스피드 글루) 탁구 쇼핑몰 타토즈 발췌(http://ttatoz.com)
스피드 글루의 메카니즘/스피드글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본문
천리안 탁구동호회 탁구지식 발췌(http://cafe.naver.com/goping.cafe)
첫댓글 저는 가끔 손으로도 치는데 손에도 발라야 하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