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를 가지면서 이른비와 늦은비를 경험한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집회 준비를 위해 교회에서 기도하다가 내일을 위하여 잠을 자야지 하고 의자에 누우면 눈물과 통곡이 나오는 밤이 이어졌습니다. 저의 연약함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원인을 알게 하시고, ... 준비를 하면서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고, 하나님앞에서 많이 울게 하시고, 또한 치유로 이어지는것 같았습니다. 밤에 같이 기도하던 자매님도 준비기도 부터 상처를 보게하시고, 그것을 가지고 기도하며 치유시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였다고 간증하였습니다. 재정집사님께선 나름대로 염려하셨는데 집회 하루전 주일에 생각지도 않은 감사헌금(백만원)이 나와 감사로 집회를 시작하실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회바닥에 까는 자리도 누가 필요한가를 물어보시기에 그렇다고 했더니 택배로 부쳐주셔서 2주전에 미리 준비 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준비시켜 주시는 것이로구나 하는 이른비를 경험하였습니다.
집회를 통하여 받은 은혜는
박경자 집사님- 팔이 아파서 그릇 닦기도 힘들어 하셨는데 집회 내내 밥을 퍼다보니 팔이 아플때가 되었는데도 멀쩡하셔요. 이번 주에도 밥을 퍼셨답니다.
문성진 형제- 5개월간 아픈 목 과 진로문제방황하고 있다가 사흘째 목이 완전히 치유되고 진로의 방향을 확실히 잡고 사법시험에 다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으며, 집회도중 하루성경 50장이라는 말이 자꾸 나와서 지금은 하루 50장씩 성경을 읽고 새벽기도 출석중입니다. , 집회 전에 잃어버린 지갑이 집회 사흘째 되던 날 집으로 고스란히 택배로 도착하여 그 다음날 시험치러 갈 수 있었습니다(신분증이 있어야 시험칠 수 있음).
정인화 집사-찬양하고 난 뒤 혹은 찬바람이 불면 잔기침이 많이 나오는데 아픈 부위에 대하여 선포하며 기도한 뒤 목 아픈것이 치유됨(군대갔다오고 난 뒤부터 10년이 지나도록 늘 있던 증상이 없어짐) 교만과 기도하지 않음에 대한 회개
문길자 집사- 사모님의 기도를 받고 이젠 더이상 사탄에게 속지않고 승리하리라는 자신감 회복
윤예림(제 딸)- 경산사랑의 교회 사모님이 안고 40분정도 같이 울며 기도해 주신 중2- 기도소리가 아주 맑아지고 혼자서 30분이상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용사로 변화, 많이 밝아지고, 새벽기도 나오면서 담대해 짐- 치유집회 다음주에 친구전도 하여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답니다.
정재영(중2)- 자신의 피부를 가지고 말하는 친구에 대한 용서경험, 자신의 짜증 잘 내는 성격을 객관적으로 보고 상대가 얼마나 힘들지를 생각하게 되고 짜증내기를 멈추기로 작정함.
정연성(중3)- 머리아픈사람 나오라고 해서 나갔더니 누우라고 해서 누웠는데 그 대 슬픔이 나타나고 아픈 기억이 나서 계속 울고나니 머리가 안아프고 말끔해짐
김형순(72세 시어머니)- 허리아픈사람 나오라고 해서 나갔더니 목사님이 '허리는 문제없고 빈혈이 있네요' 하시면서 축사사역 들어감. 사역이 끝난 후 저녁을 먹기위해 집으로 가려고 하니 마귀가 교회 밖에서 웃으며 바라보고 있기에 겁이나서 좀 더 기도하고 나니 조금 더 멀리 가있고, 또 좀 더 기도하니 좀 더 멀리 가있고,... 저 멀리 갔기에 집으로 왔는데 요즘은 새벽기도 다니셔요. 제가 좀 더 기도해야 할 듯
박귀순 집사님- 사모님의 기도를 통하여 나를 알아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새힘을 얻음.
정기화 집사님- 괜히 치유집회를 가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평을 하려 했으나 입다물기를 정말 잘 했다고 느낌.
허성일집사님- 예수전도단에서 받았던 예언과 같은 말씀을 받고 소명회복
늦은비의 은혜
윤영진(제 아들)- 둘째날 엔 눈물도 안나고 기도도 잘 안되었는데 세쨌날 상처가 떠올라 기도하다보니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리더래요. 그래서 눈을 떠서 돌아보았더니 그런 울음 소리가 안나고 또 눈을 감고 기도하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눈을 떠보니 주변에 없고 . 그 후에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몰려들었다고 하네요. 집회 마친후에 혼자서 잠을 못자고 무서워 하더군요. 그러다 그 주 금요 기도회 시간에 기도하면서 어둠을 물리치고, 또한 차사모님께서 예언사역 해 주신것에 대하여 자신의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더니 아빠목사님이 기도해 주시면서 미래에 대하여 하나님께 보여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아이의 영안을 열어 보여주셨나봐요. 그 아이가 태어나서 그렇게 밝은 얼굴을 제가 처음 보았어요. 하나님이 보여 주신 꿈에 대하여 아주 기뻐하고, 감사하고 밝아진 아들을 보았습니다.
황순욱- 신앙적으로 게을러져서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것이 억울함, 다시 새벽기도 출석하며 신앙 회복을 위해 노력
강사님이 쉴 곳도 없는 열악한 환경 이었습니다. 식사는 저희 집에서 먹고 나면 얼른 자리를 비켜주어야 하는 상황이었구요. 그러나 성령충만만을 위하여 기도한 저희에게 하나님은 신실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끝까지 수고해 주신 양목사님과 차사모님, 손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리고, 경상북도 에서 오신 목사님 과 사모님( 경황이 없는중에 음료수조차 못챙겨 드려서 얼마나 맘이 아팠는지.. 죄송해요. 우리 딸 안고 같이 울어주신 경산사랑의 교회 사모님 감사해요. 제가 가고 싶었는데 전 남의 아들 업고 있느라고 보면서 맘만 같이 울었답니다), 산본제일교회, 양정동교회, 화명평화교회, 제2문현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감사드려요. 오로지 주 안에서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하나되었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의 모습을 가질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