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스포츠마사지의 필요성 스포츠마사지의 필요성 및 목적 마사지는 인간활도의 기원과 함께 경험과 자연 발생적인 습관으로 경험요법에 의한 수기적요법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현대 의학에서는 환자의 치료적 마사지로 연구되어 수세기 동안 그 발전을 거듭해 왔다. 마사지는 고대부터 시작되어 19세기 스웨덴의 Ling에 의해 문헌적으로 체 계화됨으로써 근대의 마사지가 태동되었다. 1960년대부터 각종 수기 요법이 도입되어 타율적,자율적 수기법을 개발응용 하면서 오늘 날에 이르렀으나 실제로 스포츠 현장에서 이 마사지를 이용함으로써 스포츠마사지(sports massage),선수마사지(athletic massage)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다양한 마사지 기법들이 운동 전에는 컨디션 조절로, 운동 후에는 신체적 피로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개발되어 왔다. 스포츠마사지는 경기력 향상이나 피로회복을 목적으로 하며 근육자극법을 이 용하여 운동기능을 조절하고 근육 및 관절의 상해 예방등을 위해서 이용되고 있다. 다양한 운동종목 선수들의 많은 수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트레이너들에 의해 체계적으로 스포츠마사지를 처치 받고 있는 실정이다(kremer, 1986) 오늘 날 선수들 의 트레이닝에 있어서 스포츠 마사지의 역할은 점점 증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 스포츠마사지요법을 취함에 따라 혈액순환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노폐물 제거 와 영 양소 및 산소 공급의 원활로 인한 신진대사에 의하여 신체의 조직 중 특히 근육이나 신경계의 새로운 활력소를 가해 줌으로써 근육의 피로가 회복되고 운동신경의 활동도 상승하게 되어 근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소지를 만들어 준다고 하였다. (허일웅.1978)
나. 마사지의 목적
[워밍업의 보조수단]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상해를 예방한다. 선수의 정신적인 긴장 상태를 느슨하게 풀어주며 불안감을 해소하는 목적도 있다
[성취 향상의 보조수단] 컨디셔닝의 일환으로써 몸의 상태를 가다듬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스포츠의 특징과 선수들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마사지한다.
[피로회복의 보조수단] 연습이나 시합으로 인한 피로를 말끔히 풀어준다. 국소적으로 마사지하는 경우에는 많이 사용하거나 피로한 부위의 긴장을 풀어 주어 근육이나 관절의 피로를 없앤다. 전신마사지는 느긋한 마음을 갖도록 정신적인 긴장감을 해소하는 의미가 있다. 특히 입욕후에 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외상이나 장애 예방과 치료의 보조수단] 평상시에는 선수의 체력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근육이나 건(힘줄)등이 피로해 지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에 외상이나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치료를 할 때는 전문의의 진료와 처치가 병행되는 것이 좋다.
마사지란? : 사람의 손이나 팔꿈치, 발 등 신체의 각부를 사용하거나 특수한 기계와 기구를 사용해서 일정한 몸 동작 기술 또는 여타 방법에 의해 시술을 하는 것으로써 마사지를 받는(피술자)의 피부와 근육을 말초에서 중추로 즉 "손가락이나 발끝에서 심장을 향해 " 비벼주기, 문지르기, 주무르기, 압박하기, 늘리고 당기기, 두드리기 등의 수기 적인 물리적 자극을 줌으로써 질병의 예방적인 치료와 피로의 회복을 도모할 목적으로 하는 자연치유 요법이다.
스포츠 마사지란? : 스포츠 마사지(Sports Massage)란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컨디션 조절과 함께 근육의 트러블 이상을 조절하여 경기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술기 적인 조치를 말한다. 운동선수는 근(Musele) 이나 신경(Neuron) 뿐만 아니라 전신의 고도한 운동 능력과 그 지구성 및 반복성이 요구된다. 이러한 능력은 매일의 연습이나 트레이닝에 의해 강화 향상시켜 나가지만 매일의 연습이나 트레이닝에 의해 강화 향상시켜 나가지만 매일의 연습 중에서도 그 능력을 고도로 유지하고 또한 연습에 의한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빨리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경기대회에 대비해서 신체와 정신을 최고도로 높일 수 있도록 조정(Conditioning)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기 때문에 각종 트레이닝 방법이 고안되고 있으나, 스포츠 의학과 과학을 기초로 한 "스포츠 마사지"는 단순한 마사지로서의 질병치료나 피로 회복의 목적만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전신운동 능력이나 신체기능을 고도의 조정을 목적으로 해서 실시하게 된다. 또 이것은 선수의 신체를 마사지 트레이너의 손에 의해 항상 관리하게 되며, 스포츠 상해나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스포츠 의학 적으로는 "스포츠 마사지란 직접적, 간접적으로 운동선수의 신체기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실시 하는 마사지이지만, 이것으로 선수의 육체와 정신의 종합적인 운동 능력을 높이고 상해나 질병을 예방, 조기 발견하고 나아가서 마사지 본래의 목적인 질병치료나 피로 회복을 도모하는 치료수단" 이라고 할 수 있다.
스포츠마사지의 효과
가. 일반적인 효과
마사지는 피부와 근육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함과 동시에 심장의 부담을 덜어 주고 나아서는 전신의 혈액 순환을 개선, 조절한다.
- 신경근육에 미치는 일반적 효과
신경근육에 미치는 효과로서는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흥분작용 이 작용은 기능이 감퇴되어 있는 신경과 근육에 마사지를 실시하여 그흥분도를 높이고 기능의 회복을 도모하는 작용을 한다.
둘째, 진정작용 신경이나 근육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을 때 마사지를 하여 그 기능을 진정시키 는 작용을 한다.
셋째, 반사작용 반사작용이라 함은 장애가 있거나 피로한 부분에서 떨어진 다른 부분에 마사지를 실시 하며 신경, 근육, 내장 등에 간접적인 자극을 가함으로써 그 반사작용에 의해 기능의 조절을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
넷째, 유도작용 염좌, 타박상 등의 스포츠 외상으로 그 부분이 부어 오르거나, 빨갛게 되거나 아픔 등 의 염증 증상이 있을 때에는 처음부터 그 환부에 직접 손을 대지 말고 환부에서 떨어 진 중추부를 마사지함으로써 환부를 경쾌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다섯째, 교정작용 염좌, 탈구, 골절 뒤에 오는 발열, 종등의 급성 염증이 가신 후에 장애를 입은 관절이 나 주변을 직접 마사지하여 관절포, 인대, 힘줄 등의 경화를 늦추고 병적인 삼출물을 제거하는 작용을 말한다.
나. 마자시의 전신 조절 작용
근육이나 피하조직에 자극을 주어 그분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기능을 좋게하며 기능을 조절할 뿐 아니라 전신적으로 자율신경과 내분비선의 작용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불균형을 조절함으로써 심신의 조화를 도모하는 효과가 있다. 다. 내장에 미치는 작용
복부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좋게 함으로써 위장 및 기타 모든 복강 장기의 기능을 조절하여 소화흡수를 촉진하고 용변을 순조롭게 한다. 또한 등 부분과 요부의 마사지는 그 부분의 근육피로에서 오는 응고현상이나 압통을 제거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흡기 및 혈액 순환 기관의 기능조절로 위장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스포츠마사지의 금기사항
1)만성 소모성 질환(혈액, 전염성, 악성종양, 결핵)
2)염증성 질환(화농성 관절염, 봉와직염(종기), 각막, 결막염)
3)피부질환(습진, 농 거진, 수두, 포진성 질환(단순포진-입가물집)
4)정신질환(간질분열증)
-급성발작상태의 경우 -급성염증이 있는 경우 -출혈, 혈우병, 괴혈병, 백혈병 등의 병중이 있는 경우 -국소가 어디든 간에 농양이 있는 경우 -피부병 즉 다발성 건조증, 습진, 헤드패스 포진, 임파관 표피의 염증, 피부에 발진이 있는 경우 -부상 또는 피부가 심하게 자극을 받고 있을 때 -정신병 -심한 신체 부하를 받은 다음 몹시 흥분하고 지나치게 피로할 때 -정맥 염증, 정맥 혈전증 및 큰 정맥의 노장성 혈전증이 있을 때 -출혈성 소질이 있는 경우
5)복부 마사지가 안되는 경우
-탈장의 경우 -임신과 월경기 -담낭, 신장에 결석이 있을 때 등
<실시하는 시기> 스포츠마사지는 시합 전이나 중간, 시합 후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연습할 때에도 편안하게 실시한다. 항상 반복해서 피로한 근육은 물론,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굳어 버린 근육을 풀어 준다. 선수의 몸에 직접 접촉하면서 체크하면 상처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트레이너는 선수의 상태를 파악하여 트레이닝의 종류와 휴식의 필요 유무를 채크해 주는 정보원 역할도 한다. 시합을 눈앞에 두고 있지 않을 때는 무리하게 트레이닝을 하는 대신 마사지를 하는 날을 정해서 하는 것도 좋다. 두 사람이 짝지어 하거나 트레이너의 마사지를 받는다.
<시합-연습전> 연습 전에 하는 워밍 업을 보조하고 연습중에 쌓인 피로를 회복하며 정신적으로 마음을 느긋하게 할 목적으로 실시한다. 지나치게 오랫동안 하면 힘이 빠져 운동할 때 충분한 성과를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단시간에 가벼운 자극이 되도록 한다.
<하프타임임이나 연습 중간에> 선수가 직접 피로하기 쉬운 근육을 고려하여 피로를 회복시키는 국소 마사지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유도나 검도 등의 토너먼트 시합과 같이 하루에 여러차례의 시합이 있는 경우에는 경기 사이사이의 시간을 이용해서 실시한다. 축구나 농구 등 하프 타임이 있는 경기는 그 시간에 맞추어 마사지를 한다.
<시합-연습후에> 시합이나 연습 직후에는 쿨 다운의 보조 수단으로 실시한다. 다음 날 시합이 있는 경우, 입욕 후에 몸을 따뜻하게 하여 편안해진 상태에서 하면 효과적이다. 또 다음 날 시합이나 연습에 대비해 피로가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시즌이 끝난 후의 스포츠마사지>
시즌이 끝난 후에는 근육 트레이닝과 러닝등 기초적인 운동의 비율을 증가한다. 또한 자신의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정 근육을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하기도 한다. 따라서 경기 시즌보다 근육이 피로해지는 빈도가 더 높아진다. 선수가 몸의 나른함과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연습량을 조절하거나 연습 전후에 피로 회복을 위한 마사지를 한다. 지나친 트레이닝으로 인해 피로가 싸히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