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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스턴드림호 타고 러 관광객 몰려온다 | |
동해항~블라디보스토크항 노선 조기 매진돼 내년 日항로 추가 개설 국제여객 유치 활성화 【동해】동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운항하는 크루즈 여객선 이스턴드림호를 이용, 스키를 즐기려는 러시아 관광객의 입국이 크게 늘고 있다. DBS크루즈페리에 따르면 최근 동해항과 블라디보스토크항 운항 노선에서 러시아 관광객이 460명 정원 규모의 승선권을 미처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DBS크루즈페리는 예약 조기 매진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월 마지막 주와 새해 1월 첫째 주에 블라디보스토크 운항 항차를 주 1항차에서 주 2항차로 늘릴 계획이다. 동해항을 통해 입국하는 러시아 관광객은 주로 2박3일이나 6박7일 정도 머물다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년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개최되는 등 극동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발전에 따른 여객과 화물의 운송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어서 항로가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 내년 상반기 일본 교토, 오사카 등 대도시와 산업단지가 인접한 동해시의 자매도시인 쓰루가항에도 항로가 개설돼 동해항이 국제 물류거점, 2018평창올림픽 관문항으로 많은 국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BS크루즈페리 관계자는 “러시아를 중심으로 많은 국내외 이용객의 동해항 방문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해상 뱃길을 통해 일본 기업의 동해자유무역지역 입주와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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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향의 뉴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