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과 직선의 조합으로 구성되는 선형구조물(특히 도로,철도,지하철 등..)은 구조물을 이용하는 이동체가 직선에서 곡선부분, 아니면 그 반대로 연결되는 상태에서 원심력에 의한 불편한 체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필요시 (특히, 작은 반경에서) 완화곡선이라는 것을 설치 하게 됩니다.

옆의 그림은 단곡선의 구성항목 입니다.
완화곡선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 설치되는 곡선의 요소들로서 선형계산부에 각각의 요소 값들이 계산되어 기록 됩니다.
IP 좌표값(X,Y)과 적용 곡률반경(R) 두값만 필요한 곡선이지요.

좌측은 대표적 완화곡선인 Clothoid 완화곡선의 구성요소를 나타내 본것 입니다.
(대칭과 비대칭 상태를 모두)
이 구성요소 값들이 Clothoid가 적용되는 IP의 선형계산부에 기록되어 보여집니다.
완화곡선은 경험식?을 급수를이용해 전개해 구현하는 곡선으로 조금 복잡해 보입니다.
완화부를 결정하는 기본 조건값을 이용해 종거/횡거를 구해서 BTC/ETC,이정량및 조정원곡선의 BC/EC를 재계산하는 과정은 모든 완화곡선 계산의 기본 절차 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좌측 그림은 항목별 약어/명칭 설명은 이 그림을 만들던 5,6년전의 측량책들을 참조 한 것인데.. 정확한 것인지 자신은 없군요.
IP좌표값(X,Y), 곡률반경(R)값 외에 완화곡선 조건값들(A1/A2/L1/L2/M/V...)이 추가로 필요 합니다
완화곡선의 종류도 설계대상 구조물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Mate Program중 선형자료 (Code Data 중 P-Code부분을) 이용하는 PMate/JMate/XMate는 사전에 기준이되는 중심선에 완화곡선의 적용여부와 적용시 어떤 완화곡선을 이용 할 것인가를 사전에 정의해주는 설정부분이 있습니다.

PMate에서 [완화곡선..] 지정하기..

JMate에서 완화곡선 [설정..] 하기
종단도 작도시에도 선형자료가(계획 Data) 사용되고, 필요시 종단 Table에 평면곡선 형상을 작도 하게 됩니다..

XMate에서 [완화곡선적용..] 하기
횡단도 작도시에도 선형자료가(주 선형 File[*.dat]) 참조되어 작도되는 횡단이 선형을 중심선으로 하는 평면전개에 적용 되므로 완화곡선 적용 여부와 종류를 지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호출을 하던 (CodeData를 사용하는 조건이면, 이 [완화곡선..] 설정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다음의 완화곡선 Type/값 지정 창이 나타납니다.

완화곡선 지정 창에서 보여주는 완화곡선의 종류는 'Clothoid' 'Cubic' 'Lemiscate' Bloss' 'Biquadratic' 및 'Sign'이 있고,
Clothoid는 다시 'Clothoid/A-A값지정방식', 'Clothoid/L - L(완화장)값지정방식' 'Clothoid/RL -??' 및 'Clothoid/S - ??' 4가지로 구분 됩니다.
이중 'Clothoid/A'와 'Clothoid/L' 만 현재 지원 됩니다.
Clohoid/A는 도로부 업무지원때 당연 고려되어 구현 된것이고, Clothoid/L은 A값대신 L값을 조건으로 지정 할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추가 한겁니다. (L= A*A/R의 식을 이용해서)
3차포물선 완화곡선인 Cubic은 'Cubic/MV'와 'Cubic/L'로 구분하지만 'Cubic/MV'만 현재 지원 됩니다. 3차 포물선은 철도부업무를 지원하면서 구현 한 것 이지요. 부서에서 사용하는 TAKOMA라는 프로그램과 동일한 해석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나머지 'Lemniscate' 부터 'Sign' 까지는 지원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지원이 되지 않는 (사실은 적용 할 기회가 없어 구현하지 못한 것들) 완화곡선 종류는 MOSS라는 설계 Package에서는 지원하는 것들이다. MOSS를 이용 할 때도 Clothoid/A 형만을 사용 했었 습니다만, 그때 참 많은 완화곡선이 있구나... 했었지요.
그래도 언제가는 구현해 적용 할 기회가 있을까 싶어서 List에 등록은 시켜둔 것입니다..

지원되지 않는 완화곡선이 선택되면 죄측의 경고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PMate 수정판을 소개 할때 예제로 첨부한 Data (PMateSample.dat/Dwg) 에는 1개의 노선 자료에 복수개의 완화곡선들 (Clothoid/A, Clothoid/L, 및 Cubic/MV 즉 지원하는 3가지 모두가 한 노선에 존재하는 말고 않되는 선형?) 이 처리 되도록 했는데, 어떻게 한가지 밖에 지정 할수 없는 설정부분을 통해 3가지 완화곡선이 동시에 처리 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이 계실 듯 합니다.
그 부분은 다음에 소개 할 글 'Data가 우선이다'에서 설명 해보겠 습니다.
P.S. 어제 PMate수정판을 Naver cafe(토목을좋아하는사람들)와 www.djdg.net에 등록 하면서 이 Cafe의 개설 안내를 했더니,, 아직도 내용이 불충분한 이 Cafe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생기더군요. 아차 싶더군요. 설명서가 완성된 것도 없는데, 너무 일찍 알린 것이 아닌가 하는 ...
어느분은 좋은 상업용 프로그램도 많은데.. 이런걸 소개하는 '개발의도'가 무어냐고 물으시더군요.
'개발의도'? 개발의도는 없(었)습니다. 이 Mate Program들은 이 Cafe 소개글에 알렷듯이 첨부터 독립적 개발계획을 가지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전산지원'이라는 업무?를 해야 월급을 받는 상황에서 다양한 부서에서 분담받은 설계업무들를 처리 해주기 위한 임기 응변적 수단으로 만들어 사용하던 Tool들이 모이고 쌓여서 프로그램의 지경?으로 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해서 사용설명서는 당연 없고, Cafe를 통해 약속 한대로 설명서를 만들어 보려니 그 동안 속에 묻혀서 않보이던 기막힌 문제점들이 도출되어 어쩔수없이 뜻어고치고 있는 거지요. 지나간 일들을 돌아보며 '정리해본다'가 이 Cafe의 '개설의도'라고 할수 있겟습니다. 물론 어울리지 않았지만 (사업비/용역비를 받고) 순수개발업무만 한적도 있었지요. 그때 설명서,개발보고서,.. 등등의 작성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경험 했었습니다.
사실 설계분야에도 상당히 우수한 상법용/공개용으로 많은 프로그램들(물론 국산)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프로그램을 대신 해서 불편한 Mate를 쓰라고는 전혀 요구하지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이런일도 있었구나... 하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단... 여전히 Mate를 쓰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그리고 사용상에 문제점들이 있는 것 같아 알려 주신 다면 (.. 갑갑해서 미치시지 마시고..)당연히 만들어 배포한 사람으로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해 해결은 해보겠습니다. 늦은감이 있지만...
2009.12.22 Mate를 만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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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쓴 글을 15시간전(어제) 등록해 올리려고 하니 자꾸등록 오류가 나더군요. 게다가 이미 써올린 게시판의 다른 글들도 모두 사라지고(제목만 있더군요??) 황당 했습니다. 허접한 Cafe를 만들었다고 (그래서 Cafe 폐쇄하라고) 벌?을 주는건가 했습니다. 오늘 다시 접속 해서도 기존글이 없어지고 새글 등록이 않되면 신?의 뜻으로 알고 Cafe를 문을 닫으려고 했느데.. 오늘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 오는 군요. 해서 계속 설명서를 만들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완료라고는 약속은 못하겠지만....
크리스마스와 신년이 다가오는 군요..
모두 즐거운 성탄과 복많을 새해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God Jul og Godt Nytt Aar !!
2009.12.23 Mate를 만든 사람이...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