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시는 젊은 층이나 학교생활을 하는 청소년층의 경우 보청기 착용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모습을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눈에보이지 않는 보청기로 개발된 사운드렌즈를 착용하면 이런 고민을 감쪽같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운드렌즈에 대해 설명해 볼까 합니다.

분당 야탑역 2번출구앞에서 금강보청기 분당센터를 수년간 운영하고 있는 청능사의 입장에서
그동안 젊은 난청인들에게 사운드렌즈를 추천해 본 결과 만족도는 "매우 좋음" 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사운드렌즈를 착용한 귀의 모습입니다. 실제로 사운드렌즈보청기를 착용하면 육안으로 보청기 착용여부를 알아내기 어려울 정도랍니다.

소리를 듣는 다는 것은 소리가 외이도부터 고막,이소골,달팽이관,청신경 등 전체 청각 경로를 무리없이 들어야 하기 때문에 세심한 검사와 적절한 보청기 처방이 중요한데 청능사는 이러한 청각학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청각전문가를 의미합니다.

저도 청각학을 전공한 청능사로서 난청인이 보청기센터를 내방할 경우 꼼꼼히 청력검사를 하는 것으로 부터 상담을 시작하는데 난청인의 난청특징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또한 난청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어음분별력이 낮아지게되므로 자칫 보청기 착용이 너무 늦아지면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또렷하게 듣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단어인지도검사(WRS)는 필수검사과정이기도 합니다.

보청기를 맞추고자 할 경우 외이도검사, 청력검사(기도검사,골도검사)와 단어인지도 검사는 필수검사과정이라 할 수 있는데 검사를 마친후 샘릎보청기를 통해 보청기를 체험해본 후 귓본을 채취하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채취된 귓본의 모습입니다,

채취된 귓본을 제조사에 보내면 약 일주일만에 보청기가 제작됩니다.
아래사진은 사운드렌즈보청기의 실제 모습입니다.

보청기 크기는 초소형고막형이라서 육안으로도 눈에띄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보청기 를 보관할 때 분실방지를 위해 제공하는 보청기 쉼케이스입니다.

사운드렌즈(초소형 고막형) 보청기의 경우 외이도에 깊숙히 들어가게 제작되어서
일반보청기에 비해 울림현상이 적어서 적응하기에 수월한 장점도 갖고있습니다.

사운드렌즈는 고막형보청기보다 더욱작은 첨단 보청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당 금강보청기에서는 할인된 보청기가격으로 신용카드(국민,삼성,비씨) 무이자 할부서비스 등을 준비해서 많은 난청인이 적은부담으로도 난청을 탈출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이승수원장(청각학석사,청능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