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고양신일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정영오입니다. 오늘 오전 의정활동 보고회에 참석했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질의하지 못한내용을 말씀드릴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를 간단히 소개 올리자면 저는 큰놈이 2학년이고 작년에는 총무로 일하다가 올해는 위원장을 맡고 있구요...그 동안에는 대기업에서 기획과장을 오래동안 했답니다..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구요...
먼저 이런 의정활동을 하려면 다양한 의견수렴이 있어야 할텐데 의원님들의 홈페지등이 이렇게 빈약한 것을 보고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TV등의 PD등의 자료 수집등에서 보면 얼마나 홈피가 잘되어 있습니까? 어떻게 의원님들께 전화로 말을 다 할수 있겠나요 ?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좋은 내용들을 준비하려면 반드시 네트웍이 얼마나 잘 갖춰져야 하는지가 그 척도일텐데요..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의견수렴이 제대로 안된다면 친한 몇명하고 일을 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결국 몇명만을 위한 위원님이 되겠죠 ?... 넘 긴말은 안하겠습니다.
의견 ① 학교회계에는 충당금 설정이 어려운것인지요 ? 아님 안하고
있는 것인지요..?
현재 학교급식비 세부구성을 보면 순수한 급식비와 일하는 분들의 급료 일부 그리고 노후화된 자재 교체비용 등입니다.
문제는 기기 교체비용인데요... 현재는 기기가 노후화되었으니 ....
하면서 교육청에 예산을 신청해야하는데...급할땐 어떻게 하죠...
그리고 급식실은 학교내에서는 어찌보면 기간산업꼴인데...그래서 한번에 많은 돈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회사라면 이런 일에 대비해 충당금을 설정해서 평소에 꾸준히 비용을 적립해 두어 문제가 발생하면 이 비용으로 처리를 합니다....
그런데 학교 예산은 이런 제도가 없어 예비비나 아님 교육청만 바라봐야 한다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일산의 초등학교도 이젠 7-8년이 되어서 급식실 기기문제가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남 문제가 아닐 듯 합니다...
의견 ② 노후화된 멀티비젼 교체문젭니다.
현재 저희 학교의 경우 개교당시에 보급되었던 멀티비젼과 이후에 보급된 멀티비젼의 크기 차이가 만이 납니다..정확치는 않으나 처음 보급된 것은 30인치 전후이고, 이후 보급된 것은 44인치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44개 학급인데 아마 5-6개 교실만이 작은 사이즈 멀티비젼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작은 것이 큰 문제는 아니지만 학년이 바뀌고 교실이 바꾸면서 큰 화면으로 공부하다가 작은 화면으로 바꿔지게 되면 집중이 안되고....
안봐도 뻔한 결과인데요...진즉부터 나온 얘기라고들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매일 직접 눈으로 보는 것 보다 더 필요한 것이 또 있겠습니다...작은 화면으로 수업을 하다보면 해당 선생님들이
의욕이 나지 않는 다고들 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교체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일산 시내 다른학교들도 비슷하겠지요...??
그리고 교육청 보고회 때 어느 위원장이 학교인터넷 속도문제를 거론하던데요...사실 우리학교도 이런 문제가 있어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컴츄터가 최고급 사양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터넷 속도가 그렇게
떨어져서 쓰지 못할 정도도 아니더라구요..속도가 300-400메가헬쯔는 나오드라구요..
문제는 허브에 있더라구요...학교에서는 컴 1대에 전용선 1회선 ..이런 식이 아니고 20회선이면 이를 40명이 쓸 수 있도록 해서 소위 20회선을
40회선으로 뿌려주는 장치인 허브가 약해서 이런 문제가 나타나는 것이더라구요...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허브 장비도 꽤 비싸니까...
그것도 문제겠지요..그러니까 컴이 느리면 왜 느린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더 먼저일 것 입니다....
두서없이 글을 올렸습니다...조그만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하구요...
더욱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