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느강에는 중앙에 시테섬을 연결하는 32개의 다리가 있다. 그중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다리는 단연 <알렉산드 3세>다리다.
나폴레옹 유해가 안장된 "엥발리드사원" 에서 "그랑팔레" 미술관을 연결하는 다리로 특히 강변 양쪽 기둥위의 황금 조각상과
예술적인 가로등이 빼어나다. 비록 화려한 호텔이 아닌 민박에서 자고 걷고 또 타고 걷는 여행이지만 어느 나라에 가든 그
나라 강가에선 잊지 않고 나는 꼭 술 한병씩은 즐겨 마셨다. 말없이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며 쌓인 피로를 푸는 한 방편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해서 바라보는 강변과 저녁 노을 풍경은 과히 환상적(?)이다.
세느강 관광 유람선
알렉산드 3세 다리 -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 3세 이름을 딴 이 다리는 프랑스와 러시아와의 동맹을 위한 기념 다리로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행과 김정은이 자주 만나 사랑을 속삭이던 바로 그 곳이다
- 노트르담 사원(성당)
- 황혼 무렵의 에펠 탑 -
에펠탑은 7년 주기로 페인트 단장을 하며 250만개 이상의 나사로 되어있고 해마다 아곳에서 4~5명의 자살자가 나온다
첫댓글 역시 예술 조각작품이 곳곳에 있어, 더욱 명소가 되는 듯하다.
우리 서울도 그래야 하는데 .... 그 시장 떨어지고 나니 ...
근데 강변에서 술한병 씩이나 혼자 들이킬 수 있는가 ?
여하튼 멋진 여행이 점점 재미를 더해 가네 ....
유럽의 문화는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것 같아요. 건축물이라기 보다 종합 예술품 같은 느낌- (특히 이태리쪽). 땀과 갈증으로 술이아닌 음료수 느낌인데 함브르크(독일) 엘베강에서 화물선에 현대 컨테이너 들어오는 것 보고 반가운 맘에 몇잔 따불하고 잠시 술잠 든사이 해가 저물어 일어난 해프닝은 뒤 독일편에서.......
기대 됩니다 ....
외국에 가서 우리나라 상품이나 태극마크 하나만 보아도~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는데 ~
지금 ~우리나라 국회의원 이라는 사람이 - 국기와 애국가를 부정한다는데 .....
장말 울화통 터질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