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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이란 죽은 사람의 넋을 말한다.
드라마는 실제사건과 무관한 픽션 드라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활약상을 그린 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의 해킹과 살인을 다룬
현대인들의 삶을 다룬 말도 안되는 작품이다.
말도 안 되는, 그러나 말이 되고 비슷한 논픽션 현실의 사건을 비유,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갖고 자본의 문제,
정보전의 문제, 도청과 불법사찰문제 현대인들의 또다른 세상 컴퓨터세상과 현실의 삶과 꿈의 관계를 그리는 것이다.
작가 감독의 속임수에 속기도 하고
관점에 공감도 하면서 이건 아닌데, 하는 후반부로 접어드는 유령의 끝을 가늠해 본다.
반전 반전의 반전들이 너무 우연이고 너무 억지다(내가 저급시청자라서 ㅋ),
싶은 데도 얼렁뚱땅, 3류 스릴러물의 장치로 그런대로 먹히는 거 보면 제작진들의 노력이 눈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