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9회 한국해동검도연합회 전국대회 성료..

[해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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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공정한 심판판정, 원활한 경기운영 등 최고의 대회"


한국해동검도연합회는 지난 11월 7일 충남 공주 백제실내체육관에서 백제권역 유네스코 지정 기념 및 해동검도 동호인의 화합을 위한 『제9회 전국해동검도대회 겸 제3회 백제검도왕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해동검도연합회 정복수 총재를 비롯해 오시덕 공주시장, 이해선 공주시의회 의장, 김성식 공주시검도연합회장 등 내ㆍ외빈과 전국 17개 시ㆍ도 선수 1,500여명을 포함한 지도자, 대회관계자, 학부모 등 2,500여명(자체추산)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한국해동검도연합회 정복수 총재는 “우리나라에서 검은 민족 수난의 고비에서 불굴의 정신으로 나라를 구해낼 때마다 등장했다”며 “해동검도 회원들이 단결해 무예계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경기결과 일성이도관(관장 박일수)이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미룡도장(관장 이준)이 종합준우승을 익산이도관(관장 유준성)과 영암수련원(관장 유래형)이 종합3위에 올랐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원활한 경기 운영과 공정한 심판판정, 선수들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대회였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