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건원(建院)1400년,개원(開院) 50주년 기념공연
宮中宴禮樂 - Royal Court Banquet Music
'왕조의 꿈, 태평서곡'
'Music of Peace, Dream of the Dynasty'

정조 1795년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에 담긴 궁중연례 봉수당진찬(奉壽堂進饌) 그 화려함과 장중함을 오늘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만난다.
우리는 오늘 이백년전의 궁중연례를 한눈에 보게된다.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 대한 정조의 효성이 회갑연에서 여지없이 드러난다.
일 시
2001년 4월11일(수)∼4월13일(금) 19:30
2001년 4월14일(토)∼4월15일(일) 17:00 (총 5회공연)
장 소
국립국악원 예악당
출 연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국립국악고등학교 등 150명
주 최
국립국악원
입장료
A석 10,000원 B석 8,000원
(※대학생 이하,경로 장애인 및 동반보호자 50% 할인,20인이상 단체 할인)
공연문의
02-580-3300,3042
국립국악원(원장/윤미용)은 조선후기 예악정신(禮樂精神)의 본류(本流)를 오늘 새롭게 예악당 무대에서 만난다. 국립국악원이 건원 1400년, 개원 50주년을 맞이하여 심혈을 기울려 제작한 '왕조의 꿈, 태평서곡'은 정조대왕이 화성에서 베푼 혜경궁 홍씨(정조의 어머니)회갑연을 새로운 공연예술의 패러다임으로 펼쳐보인다.
공연은『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1795년)』에 전모가 소상하게 담긴 회갑연을 연례악과 함께 90분짜리 무대예술로 재구성 하였다. 악·가·무(樂·歌·舞)일체에 궁중복식과 궁중찬안 (음식)까지,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감각의 세계를 화려하게 무대에서 펼침으로서 예악정신을 구현 하고자 했던 정조대왕의 문화적 정신을 오늘 궁중연향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문예부흥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한다.
이는 올바른 전통을 후세에 전달하고 그 역사성과 시대성을 함께 공유하며 天,地,人이 화해하는 예악사상의 근본을 전달하는 소중한 무대로 정조대왕의 효(孝)의 정신(精神)을 오늘 국립국악원 예악당 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국립국악원 개원 50주년 기념공연의 궁중연례악 공연은 궁중음악과 정재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국립국악원이 그 정통성 을 확인시켜주고 후세에 지속적으로 알리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될 것이다.
혜경궁 홍씨役 특별출연
4.11(수)오후 7:30 홍금산(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4.12(목)오후 7:30 이재숙(서울대 국악과 교수)
4.13(금)오후 7:30 이영희((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
4.14(토)오후 5:00 정옥자(서울대학교 규장각 관장)
4.15(일)오후 5:00 홍기숙(혜경궁 홍씨 직계 7대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