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하나님이 수많은 믿음의 사람에게 기도하지 않을 수 없도록
그들을 도우시고 만지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는 기도를 기도답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세대를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은 기도하기보다는 말하기를 더 좋아한다. 기도의 골방에서 하나님의 존전에 머물기보다 어떻게든 분주하게 움직이고 행동해야만 자신이 무언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골방에 앉아 기도하는 것을 아무 일도 하고 있지 않는 것처럼 여기는 시대가 바로 우리가 사는 시대다. 기도의 골방이 점점 무너지고 약해져 가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저자는 조국 교회가 주변으로부터 많은 비난을 듣고 있는 것의 원인을 교회가 복음의 본질로부터 멀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그 중 시급히 회복해야 할 것으로 ‘기도’를 꼽는다. 우리가 그간 드려 왔던 기도는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도의 모습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다분히 자기중심적이며 기복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이 수많은 믿음의 사람에게 기도하지 않을 수 없도록 그들을 도우시고 만지셨던 것처럼 성경이 가르치는 ‘그 기도’를 배워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언약을 성취하며 변화시키시고
그분의 역사를 다듬어 가신다!
그간 우리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 사실과 기도의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교훈에 많은 강조를 두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는 일 자체는 매우 귀하고 소중한 일임에 틀림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기도의 내용을 점검해야 한다. 성경에서 발견되는 믿음의 사람들이 어떤 기도를 드렸으며,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통해 어떻게 언약을 성취하고 변화시키시며 당신의 역사를 다듬어 가셨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다니엘과 바울이 드린 기도의 모범 5가지를 소개한다. 과연 이런 것을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야 하는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신앙 선배들의 훌륭한 기도의 제목들이 우리 앞에 펼쳐진다. 교회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적 방법인 부흥은, 기도하는 사람들의 무릎을 통해 우리의 삶의 현장으로 들어오곤 했다. 변화된 기도를 통해 오늘 조국 교회와 우리 삶에 참된 부흥이 속히 다시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목차프롤로그
1장 회개와 함께 바른 기도를 시작하라
단 9:1-19
• 우리의 변화는 기도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한다는 것
• 기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을 부름’입니다
• ‘그들의’ 죄가 아닌, ‘우리의’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사는 것이 우리의 죄입니다
• 기도가 끝나기도 전에 응답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
2장 감사와 함께 하나님을 더욱 알기를 구하라
엡 1:15-23
• ‘나’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이웃을 위한 감사 기도
• 우리의 첫 번째 기도 제목, 하나님을 더욱 알게 하소서
• 하나님을 알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밝히 알게 하소서
• 하나님이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깨닫게 하소서
3장 능력으로 강건하게 되기를 구하라
엡 3:14-21
• 성경이 말하는 능력을 구하는 기도
•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소서
• 그리스도의 사랑의 무한한 차원을 깨닫게 하소서
• 주님의 능력으로 능하여져야 합니다
•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4장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하기를 구하라
빌 1:9-11
• 사랑,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성경의 핵심
• 사랑은 지식과 함께 풍성히 자랍니다
• 사랑이 풍성해지면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게 됩니다
• 진실하고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게 됩니다
• 의의 열매가 풍성히 맺혀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됩니다
5장 범사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구하라
골 1:9-12
•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워 주소서
• 선한 일에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십시오
•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자라 가십시오
•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기 위해서
• 아버지께 감사하는 삶,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