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인적으로 궁금하여 알아봤습니다.
참고하세요~^^
타석은 타자가 타석에 들어가면 올라갑니다.
한 게임에 타자가 자신의 타순에 의하여 4번 타석에 들어갔다면 타석은 4가 됩니다.
타수는 타석과 달리 타석에 들어간다고 모두 타수로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타수 제외는 볼넷(포볼), 사구(몸에맞는공), 희생플라이, 희생번트, 투수보크로 인한 진루, 타격방해(타자가 스윙시 배트가
포수미트에 맞아 진루) 등이며 이 이외에는 타수로 인정됩니다.
수비실책으로 1루에 진루한다거나, 무사 혹은 1사 1루 주자에서 내야땅볼을 쳐서 1루주자는 죽고 자신은 죽지않아
병살은 되지 않고 1루에 진루했다 하더라도 이것은 기록상 아웃입니다. 이를 야수선택이라고 합니다.
1루에 진루했다고 해서 안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무사 혹은 1사 3루시 외야플라이를 쳐서 자신은 아웃되었지만, 3루주자가 언더베이스를 하여 홈에 들어와 득점이 되었다면
아웃이 아니라 0타수 0안타로 타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타수에서 제외가 됩니다.
이 경우는 타수는 안 올라가고 타석이 올라갑니다.
예) 13타석에 들어가서 홈런 1개, 2루타 1개, 1루타 2개를 치고 볼넷1개, 데드볼 1개, 희생플라이 1개, 상대실책 1개,
내야땅볼 아웃 3개, 삼진2개를 기록했다면 홈런, 2루타, 1루타는 히팅 4개가 되고,
볼넷, 데드볼, 희생플라이는 타석에는 포함되나 타율에 영향을 주는 타수에는 포함되지 않고,
실책이나 내야땅볼, 삼진은 아웃으로 처리되므로 13타석 10타수 4안타 1볼넷 1사구가 되어 타율은 4할입니다.
첫댓글 명쾌한 해설 감사합니다~ 수비실책시 타사기록은 아웃처리! <- 앞으로 비일비재할테니 참고해야지.
용마리그에 보니 수비 글러브에 맞고 안맞고로 에러와 안타로 분류하는 이상한 룰이 있더라..쩝
그래서 타율 10할달성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