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복선전철 합덕역/ 대형 국책사업 황금노선을 잡아라!
단일 공사중 최대 규모의 철도건설사업이 건설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서해안 복선전철사업과 원주~강릉간 철도 사업이다.
우선 충남 홍성에서 경기 송산 그린시티까지 연결하는 노선길이89.2km 총
사업비3조9,284억의 건설사업으로 정거장 6개소(합덕,인주,안중,향남,화성시청,송산)와 송산차량기지1개소 건설될 서해안 복선전철 사업이 총10개 공구중 8개 공구는 실시설계 용역중이며2개 공구가 입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반기중 설계를 마무리하여 하반기 중 보상과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며 이 노선은 230km의 고속화철도로 향후 시스템을 개량할 경우 270km까지의 속도상향이 가능하도록 노선계획을 수립하였다. 2018년 서해안선이 완공되면 충남홍성에서 경기송산까지 28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며 서해안선의 지역발전은 물론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의 분산처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단 하나의 철도로 단선과 복선을 놓고 진통을 거듭한 원주~강릉간 철도건설 공사가 복선으로 조만간 건설을 시작 2017년 완공계획이다.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총 10공구의 공구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이 오는 10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대관령 구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착수 가능 할 전망으로 총 공사비 3조9000억에 달하는 건설사업이다 .
원주시 지정면 에서 횡성,평창을 지나 강릉시까지 총 연장 113km의 공사가 완공되면 전철의 기종을 경춘선철도와 같이 EMU급의 전동차를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복선전철을 270km까지 끌어올릴 경우 서울~강릉간 225km의 거리를 1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관광객,물류이동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SOC사업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발주사업으로 분류된 두 개 노선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황금노선으로 보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충남발전연구원 도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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