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부터 내장에딧으로 팀생성해서 플레이하는데 재미를 들여서...
이번작도 내장에딧으로 팀을 생성하고 플레이중입니다..
컨퍼런스리그부터 올라왔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빨리 경쟁하고픈 마음에 챔피언십에 끼워넣고 시작을 했죠... 이 과정에서 컨퍼런스에 속한 팀 하나가 해체되고... 한 팀씩 하부리그로 떨어지는 아픔을 줘야만 했습니다..ㅠ
(이걸로 2020년까지만 돌린다음에... 다시 내장에딧을 써서 컨퍼런스리그부터 승격시켜볼 생각입니다..ㅋㅋ)
내장에딧을 한 3~4시간 정도 만진 것 같군요... 제가 성격이 좀 이상해서..
구단 역사와 기타 여러가지 자잘한 것들까지 전부 신경쓰고...
코치진, 운영진 구성하고 선수들 찾느라고 애좀 먹었습니다..
생성선수 5명 포텐 160정도로 해서 넣어서 유소년 계약으로 해놓고...(유럽대회 출전하려면 구단 출신 선수가 있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더군요..ㅠ)
자유직인애들 찾다가... 쓸만한 선수들 좀 발견했습니다..
일단 밀란의 디다, 바이에른의 렌징... 요 둘 자유직이라 업어왔고..
맨시티에서 뛰었던 마이클 볼.. 사라고사에서 뛰었던 페테르 뤼생(Peter Luccin), 한때 박지성의 동료였지만 PSV떠난 후 저니맨 신세가 된 케즈만, 아르헨티나 출신의 두명의 월터들 (월터 가르시아, 월터 가이탄), 아스날의 유망주였으나 포텐을 어빌로 승화시키지 못한 알리다에르 등등... 의외로 쓸만한 자원들이 자유직인 경우가 있어서.. 좀 많이 집어왔습니다..ㅎㅎ
공격수들이 많이 부족하고 좋질 않아서...(보시면 아시겠지만 케즈만도 그렇게 좋진 못하더군요..ㅠ) 전남의 지동원이 패치뜬 후 엄청 좋아졌다고 하셔서.. 찔러봤는데 지동원까지 OK하길래 옳다구나 싶었는데.. 취업비자때문에... OTL
기존에 있던 박주영, 기성용 등등의 이적은 꿈도 못꿀 일이고... 맨시티에서 조(JO)가 방출명단에 올라와있길래 임대로 영입해서 케즈만과 조 투톱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우려됐던 골리부분을 쉽게 해결할 수 있었군요.. (그나마 내장에딧이니 강제로라도 우리팀에 왔지 실제로 팀생성만 하고 선수없이 시작했으면 렌징이나 디다 전부 우리팀 안왔겠죠??ㅋㅋ)
어찌됐건 이렇게 하다 보니... 수석코치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군요... 선수들이 언어의 장벽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둥..
적응 못한 선수가 있다는둥... 그도 그럴 것이..ㅋㅋ 지금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 전부가 올시즌에 영입된 선수들이라;;;ㅋㅋ
우여곡절끝에 시즌 10경기째를 돌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운이 많이 따라서... 7승 2무 1패로 1위를 달리고는 있는데...
선수층이 워낙에 얇아서... 까딱하다 선수들이 우르르 부상당하면 유소년 선수들 가져다 써야 될 판이군요;;;ㅠㅠ
그래서 팀의 에이스들은 경기가 이길만 하면 빼주고 쉬게 하고는 있는데... 2011년 5월이 되기 전까지... 한두번쯤은 피치가 올것 같습니다..ㅎㅎ
이번 겨울이적시장을 잘 활용해봐야겠군요...ㅋㅋㅋ 승격하고나면 영입가능한 선수들이 더 많아지겠죠...ㅠ 시즌 끝나고 나면 방출되는 선수들도 있을거고.. 잘 활용해 봐야 할 듯 합니다..
PS. 그나저나... 이번작에서는 골키퍼 맞고 들어가는 골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게 또 자책골로 기록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