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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성화대학)
 
 
 
카페 게시글
건강&음식 스크랩 나른해지는 봄을 이기는 3가지 된장국
노다지(노중희) 추천 0 조회 12 10.03.19 09:0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늘 집에서나 밖에서나 먹어도 질리지 않고~ 몇일만 안먹어도 먹고싶은 된장국입니다.

봄의 향기를 느끼는 달래된장국,봄동된장국,쑥된장국이죠.

같은 방법으로 늘상 우리네 밥상위에 올려놓는 행복한 된장국 이야기입니다.

뭐~  특별한 방법도 아니이고...  이집이나 저집이나 비슷한 맛...

좀 다르다면 된장맛이 다를까요??

요리 초보자도, 결혼한지 얼마안된 새댁들도

아주 쉽게 봄에 먹는 된장국 끓여서 행복한 밥상을 만들어 볼까요.

 

 

일단 저희집엔 멸치 육수입니다.   다시마도 넣지요...

 

된장국에 된장은 일단 맑은 된장국으로 주로 요즘은 합니다.

예전엔 얼큰하고 칼칼한 된장국을 많이 먹었는데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서 맵고 짜고 자극적인 맛은 이제는 적게하기 때문에

시도중이예요...  저희집 대장은 아직도 예전의 입맛을 버리지 못하고

청양고추가루 가끔 넣지요...ㅎ

 

 

봄의 나물중 달래입니다.

어린시절 바구니와 호미를 들고 이맘때 들로 나갔습니다.

전 나물종류를 그리 많이 잘~ 캐는것은 아니고  따라다니며  "여기있다..."

산삼캐는이처럼 소리지르고 신이나서 캐던기억이 나지요...  그렇게 뛰어가면서

알아본것이 달래예요...  요즘이야 마트에서 사는거지만... 

 들에서 캐는 달래야 말로 정말 쌉쓰름한 그맛 그대로이지요... 

예전 시골에서는 엄마가 주로 달래를 해주었던건...

엄마가 담근 고추장에 무쳐주는것이 였습니다.

달래간장도 있구요...  고추장에 무쳐주었던 달래맛은 지금도

고향의 맛...  엄마의 맛으로 내기억속에 살아 있답니다.

그래서인가요! 달래만보면 몇개산답니다... 달래가 좀 비싸더라도 겨울이든 봄이든...

주로 된장 찌개나 달래양념장만들어 마른김 구워 싸먹는것을 좋아하는데

2010년 봄엔 달래 된장국에 푹~ 빠졌답니다.

 

바지락조개,두부,호박,달래입니다.

 

먼저 멸치육수에 된장을 풀고...

바지락조개를 넣고 한소꿈 끓여요.

 

 그 다음엔  호박두부  넣어주세요

 

 

두부도 어느정도 끓어서 익은다음엔 마지막으로

달래를 넣어주세요.

달래를 넣은다음엔  오래 끓이지 마세요...

살짝만 끓이면 달래의 그향과 맛이 좋습니다.

 

 

 

 

 

끓여서 뚜껑을 덮어두었더니...  달래색이 푹~~ 익었지요...

사진엔 예쁘게는 나오지 않았지만...

바로 먹는건 달래 넣고 살짝만 끓이세요..

 

봄동을 흔히 마트에서 볼수 있을땐  봄이 가까이 왔구나입니다.

요즘엔 하우스에서 늘 사계절 볼수 있는것이지만...

봄동만 보면 생동감이 납니다.

싱그런  그자체이지요...ㅎ

 

 

사진에는 봄동에만 천연 조미료를 넣었지만  모든 된장국에 다들어갔어요..

뭐 특별한 것이 없어 사진으로 보아도 될것 같습니다.

 

 

봄을 대표하는 쑥입니다.

아직은 흐드러지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가끔 보이는 쑥이죠.

아직은 가격도 비싸구요...

전 쑥국을 끓일땐 예전에 엄마처럼 생콩갈루 무쳐서 끓이는데 

애들이 잘 안먹어요...

그냥~~ 위에 있는 된장국 처럼 같은 방법으로 끓였어요...

한그릇에  봄이 가득 담아졌습니다.

행복함이요...

 

 

 

 

 

 

                                                                               ttp://blog.daum.net/ys9021/512

 

지난번에 달래 냉이 맑은 된장국 끓인것이예요...

한그릇에 봄을 느끼고 싶다면  클릭해보세요.

봄의 밥상위에 행복이 올려져 있답니다...

 

나른해지는 봄~~ 충곤중에 시달리고~~ 만성피로처럼 몸이 무거워지는

봄이지요...  비가 내린후에 황사가 온다고하고

이번주엔 꽃샘추위로 영하권이기도 하네요...

우리 봄에나는 나물로 봄이 이기자구요...

 모두모두  봄에 나는 나물 된장국으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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