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좌보미오름
일시;2006년11월19일 일요일 날씨;맑음
오름을 함께한사람들;최상오 최명희 강남익 강혜금 강재천 오봉하 임수자 김연숙 김선영 김영선 김순실 홍완숙 좌미애 고순자 이정선 양혜정 신두희
차량`=최상오 김연숙 강재천
소재지;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리산6.8.14~15번지
*표고-342m *비고-112m *형태-말굽형(남쪽)
가는길;동부관광도로(97번)변 대천동 사거리까지는 여러갈래의 길이 있음 여기서 송당리 쪽2.9km 지점의 삼거리에서 성산읍 수산리 쪽으로3.0km를 가서 오른쪽의 농로를 따라2.0km를 더가면 기슭에 도착됨 정상까지는 30분 정도소요됨.또한 성읍리와 수산리를 잇는 지방도로(1119번)변의 삼다도식당 쪽과 성읍2리의 백약이쪽에서도 기슭에 이를수있음.
유래;확실하게 알수 없으나 전하는 바에 의하면 좌우에 봉우리가 있어 서로 의지하는 격이라 하여 좌보메.오름 모양이 범이 앉아 있는 모습인 데서 좌범이라 불렸던 것이 뒤에 좌보미로 변형되었다고 하며 이를 좌보악.좌보산 좌보악 좌부미 등으로 표기하고있다.
소개;오름의 멋을 한껏 만끽할 수있는 이오름은 가운데 새끼봉우리를 중심으로 오름의 병풍을 둘러놓았다. 큰 봉우리만 해도5개 작은 봉우리를 포함하면 무려13개나 된다.남쪽봉우리에 경방초소가 있고 정상에는 삼각점이있다. 세인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잦고 2004년10월에는 이오름 일대에서 제1회 제주119 오름사랑 마라톤대회가 열리기도했다. 이오름의 서쪽 등성이를 거쳐 정상으로 오르다 보면 백약이가 가까이에있고 그사이에는 암설류군의 언덕들이 연이어있다. 굼부리 안에는 원형 굼부리 흔적을 갖고있는 자그마한 둔덕들이 줄지어 있는데 측백나무 비자나무. 벚나무를 조림해 놓았다 남동사면 기슭에는 표선면공설묘지가 조성되어 있고 굼부리 안에는 꽤많은 묘들이 자리하고 있다.여기저기 불쑥불쑥 솟아오른 봉우리들을 오르내리다 보면 인생살이의 희로애락을 발견하게 된다.정상인가 싶으면 그앞에는 또다른 봉우리가 위용을 자랑하며 서 있고 그봉우리를 오르면 형형색색의 모양을 한 굼부리가 이어진다.그것이 이오름이 주는 묘미이다,좌보미는 찾는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가치를 가르쳐 준다.특히 자신의 인생 목표를 달성하여 삶의 정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2차산행;; 백약이오름
소재지;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리산1번지
*표고-356.9m *비고-132m *형태-원형
가는길 ;동부관광도로(97번 )변대천동 사거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음 여기서 송당리 쪽2.0m지점의 삼거리에세 성산읍 수산리 쪽으로 3.0km를 가면 오른쪽에 오름으로 이어지는 농로가 있고 이를 따라100m를 더가면 기슭에 도착됨. 정상까지는20분정도 소요됨.또한 성읍2리 버스정류장 쪽에세도 기슭에 이를수있음.
유래 ;예전부터 이오름에는 온갖 약초가 자생한다는 데 연유하여 백약이.이를 백약악.백약산이라 하고있다.
소개 ;이오름에는 예부터 수많은 약초가 자라난다고 알려지고 있다. 약초의 자생을 차지 하더라도 이오름 고결함은 정상의 움푹 패인 굼부리 너머로 동으로는 우도와 일출봉이 서로는 한라산이 와닿는 멋스러움이다. 봉긋한 봉우리는 멀리서 보면 젖무덤을 연상하게 하지만 정상에가면 봉우리는 야트막한 드성이에 불과하다.400m 트랙을 연상하는 굼부리 등성이는 잔디가 곱게깔려 있고 이곳을 쉬엄쉬엄 돌아가며 사방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오름들을 조망할수 있음은 이 오름의 자랑이다. 오름의 남~서사면 기슭에는 삼나무로 조림된 숲이50m정도의폭으로둘러져있다.북동사면은 개량 초지인데 군데군데에는 약용으로 이용되는 복분자딸기 층층이꽃.초피나무.인동덩굴.진달래 찔레나무.등이 자라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