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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10일 일요일
(1) 책명: 세계를 변화시킨 12명의 과학자
(2) 지은 이: 스티브 파커
(3) 읽은 쪽: 끝까지
(4) 줄거리
이 책은 초등학생때 다닌 과학학원의 필독도서여서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과학자12명이 등장한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기 전 이 과학자들이 유명하다는 것만 알 뿐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성장해왔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였다. 나와 같은 조건의 아이들을 위해서 쓴 것 마냥 이 책에는 과학자들의 생애와 놀라운 업적을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 연보 등을 조화시켜 구성하였다. 그리고 과학자들의 피나는 노력과 탐구력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12명의 과학자는 바로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루이 파스퇴르, 토머스 에디슨, 알렉산더 그래햄 벨, 뤼미에르 형제, 마리 퀴리, 라이트 형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이다. 이들중 내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과학자는 루이 파스퇴르 이다. 이 과학자는 인간 질병의 원인과 세균을 발견하였다. 그는 사람의 몸에 불로 가열하여 성능이 약해진 백신을 투입하였다. 그리고 몸속의 기관과 세포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T림프구가 백신을 인식하고 1차 예방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되어 항체를 생성한다. 이후 병에 감염되었을 경우 B림프구가 앞에서 만들어진 항체를 토대로 빠른시간내에 강한 항체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이 실험의 결과 예방접종하는 원리를 알게 된다.
(5) 느낀 점
처음 책을 받아들고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은 책이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과학자에 대한 호기심과 존경심이 우러나는 의미가 깊은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내 미래를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루이 파스퇴르처럼 사람 몸 속의 기능을 연구하여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생명과학의 길을 갈것이다. 생명과학은 꾸준히 연구하는 학문이며 미래의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사람들을 위협하는 이상한 병들이 많이 생길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어렵다고 피해가기 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실행할 수 있도록 미래의 꿈을 지킬 것이다.
2006년 9월 17일 일요일
(1) 책명: 수난이대
(2) 지은 이: 하근찬
(3) 읽은 쪽: 끝까지
(4) 줄거리
6.25 전쟁에서 아들 진수가 죽지않고 살아 온다는 편지를 받은 아버지는 신이 나서 어깨춤이 절로 난다. 아침해가 산등성이에 올라 오기가 무섭게 용머리재를 단숨에 올라 아들이 오려면 아직 몇 시간이 더 있어야 하기에 시장에서 고등어를 한 손에 사들고 정거장에서 기다린다. 그러던 중 외나무다리에서 부끄러웠던 기억을 상상하며 웃는다. 징용에 끌려가 다이너마이트 사고로 한 쪽 팔을 읽고 다리를 건너던 중 물에 빠져 흠뻑 젖어 물속에 갇혀 있어야 했던 기억. 옷이 촉촉해 말려야 하는데도 잘려 나간 팔을 혹시나 남들이 볼까 무서워 가슴 조렸던 기억들이 생각난다. 그러던 중 기차는 정거장에 도착해 많은 사람들이 내리는데 정작 아들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등 뒤에서 ‘아부지 ’ 하는 소리에 기뻐 뒤를 돌아보니 수류탄에 다리가 잘린 아들이었다. 너무 화가 치밀어 기쁨도 없이 화내고 만다. 다리가 잘린 아들을 데리고 가면서 세상을 원망하며 살아갈 궁리를 한다. 그런데 아들은 아버지가 밖에서 일하고 두손이 있는 아들은 안에서 일을 하면 된다며 희망에 젖는 모습속에 작은것이나마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5) 느낀 점
아름다운 부자의 모습속에;서 어려운 환경. 불편한 몸이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사용하며 살수 있다는 위로가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난한 자기를 질타하지 않고 어려운 나라를 위해 애쓰다 다친 몸이지만 불평하지 않는 따뜻한 마음속에 편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은 조금만 힘들어도 참지 못하고 짜증내는 것이 부끄러웠다.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풍경들이 삭막할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용머리재의 풍경이 참으로 정겹게 다가옴을 알 수 있었다.
월일:2006년 10월 1일 일요일
(1) 책명:연어
(2) 지은 이:안도현
(3) 읽은 쪽: 끝까지
(4) 줄거리
"아름다운 것은 멀리 있지 않아 아주 크기가 큰 것도 아니야"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 글이다. 눈에 띄는 은빛 옷을 입고 있던 은빛연어는 곰의 눈에 띄어 잡혀먹일 뻔 하였다. 하지만 은빛연어가 외톨박이가 되었을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눈맑은 연어가 위기를 모면하게 도와중다. 연어들은 초록강을 향해 열심히 강을 거슬러 올라가고 연어들을 주시하는 물수리와 곰이 없는 강에 도착해 눈맑은 연어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 그때 자신들의 몸이 붉어 졌다는 것을 알게 되며 바로 알을 낳아야 할때라는 것도 알게 된다.
(5) 느낀점
쉬운길만을 찾아가는 우리의 모습들은 폭포를 뛰어 넘은 연어들의 모습과는 비교되는 것 같았다. 무엇이든 노력없이 쉬운길만 선택한다면 약하고 어떤 일을 이룰수 없으나 은빛연어의 용기처럼 힘들고 얼렵지만 그 길을 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2006년 10월 8일 일요일
(1) 책명 : 푸른사다리
(2) 지은이 : 이옥수
(3) 읽을 쪽 : 책을 학교에 두고 와서 잘 모르겠음..
(4) 책 줄거리 :
서초동 법원 단지 앞 꽃마?비닐하우스촌이라는 긴 이름을 가진 빈민촌에서 윤제와 혁제 가족과 이웃들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이곳은 아파트를 세우기위해 매일 철거반 들이 몰려와 하우스촌 사람들에게 협박을 하고 폭력을 행사하며 주민들을 겁에 질리게 만들어 버린다. 그런 모습들을 바라보며 윤제는 어리숙한 기철이와 학교를 간다. 그러다 학교 짱이자 새대가리파에 속한 태욱이를 알게되고 태욱이와 사촌지간인 혜미를 좋아하게 된다. 부유하게 사는 아이들과는 달리 서로가 힘이 되어주고 아픔을 같이 나누는 따뜻한 마음도 가졌다.
(5) 느낀 점 :
힘든 환경속에서 사는 사람들 사이에도 사랑과 우정이 있다. 어머니께서는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사람에게 사랑을 배풀라고 하신다. 그러기위해선 반드시 꿈을 이루어 이런 힘든 환경속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화려하게 서 있는 아파트가 있기까지 윤제와 주위사람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책을 읽는동안 즐거움도 있었지만 슬픔도 있었다.
2006년 10월 15일 일요일
(1) 책명 : 연어
(2) 지은이 : 안도현
(3) 읽은 쪽 : 끝까지
(4) 책 줄거리 :
은빛연어와 눈맑은 연어가 만나 알을 낳기 위하여 붉어진 몸을 이끌고 초록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그러다 은빛연어는 단지 알을 낳기 위해서 강을 힘들게 거슬러 올라야 하는것인지를 초록강에게 물어보았다. 그러자 초록강은 희망을 찾기위해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초록강을 빠져나와 폭포에 도달하게된 연어들은 폭포를 뛰어 넘을 것인지 쉬운길로 갈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많은연어들이 쉬운길을 택하자 은빛연어가 우리가 쉬운길을 찾아가면 우리의 자식들도 쉬운길만을 찾아다닐것이라고 폭포를 뛰어넘자 하였다. 그래서 몇 연어들은 폭포를 뛰어넘어 아름다운 생명을 탄생시켰다.
(5) 느낀 점 :
쉬운길만을 찾아가는 우리의 모습들은 폭포를 뛰어 넘은 연어들의 모습과는 비교되는 것 같았다. 무엇이든 노력없이 쉬운길만 선택한다면 약하고 어떤 일을 이룰 수 없으나 은빛연어의 용기처럼 힘들고 어렵지만 그 길을 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맑?눈을 가지고 자연의 순리대로 편한 것만 고집하지 않는, 어려운 일이 닥쳐와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2006년 10월 22일 일요일
(1) 책명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2) 지은이 : 스펜서 존슨
(3) 읽은 쪽 : 끝까지
(4) 책 줄거리 :
한 남자가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 이야기에는 4마리의 생쥐가 등장한다. 이 생쥐들은 2팀으로 묶어 생활하였다. 스니프와 스커리, 햄과 허. 이 생쥐들은 치즈를 찾아다녔다. 햄과 허는 엄청난 양의 치즈가 있는곳에서 자리를 잡고 살았다. 그러나 스니프와 스커리는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치즈를 찾아다녔다. 그러다 햄과 허가 살고있는 곳의 치즈가 바닥나 버렸다. 그래서 그들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하고 말했다. 그들은 다시 치즈를 찾으러 가야했지만 너무 게을러져 버렸다. 그래서 허 만이라도 치즈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고생하면서 겨우 치즈를 찾은 허는 그곳에서 스니프와 스커리를 만났다. 그들은 늘 열심히 살며 행복한 모습이였다. 허는 혹시라도 햄이 치즈를 찾아나선다면 쉽게 올수 있도록 벽에 글씨를 써 놓았다. 이렇게 해서 한 남자의 이야기는 끝이났다. 그러자 그의 친구들은 모두 어두운 표정으로 공감하는 듯 앉아 있었다.
(5) 느낀 점 :
이 책에서 치즈는 우리들이 얻고자 하는 돈, 명예, 직업같은 것들 같다. 우리는 이것들이 우리를 영원히 행복하게 해줄것이라 믿고 있지만 이 책을 읽고 언제나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항상 부지런히 노력하고 변화해야겠다고 느꼈다.
2006년 10월 29일 일요일
(1) 책명 : 나무
(2) 지은이 : 베르나르 베르베르
(3) 읽은 쪽 : 끝까지
(4) 책 줄거리 :
이 책은 총 18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소설들중 가장 기억에 남고 흥미로웠던 부분은 바로 '완전한 은둔자' 였다. 이 소설에는 귀스타브 루블레라는 유명한 의사이자 박사인 사람이 나온다. 아내와 두 자녀와 가정을 평범하게 꾸리고 살아 가고 있다. 그러다 세상속에 사는것이 아무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육체를 버리기로 결정하였다. 그는 완전한 은둔자가 되기 위해서 전신 절제를 선택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영양액속에 담긴 뇌의 형태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그의 아내 발레리가 죽고, 아들 프랑시스가 죽고, 손자와 증손자가 죽은 후 집에 증손자의 아들인 빌리의 친구들이 찾아왔다. 빌리의 친구들은 영양액속의 뇌를 보고 신기해하며 영양액속에 캐찹, 식초를 넣기도 하고 럭비공처럼 뇌를 던지며 놀았다. 빌리는 뇌를 아무도 모르게 쓰레기통에 넣고, 엄마에게는 누가 가져갔다고 말했다. 그 뇌는 지나가던 배고픈 개의 고기덩어리가 되어 먹혀 버리고 만다. 이렇게해서 한 남자의 깊은 사유는 끝이났다.
(5) 느낀 점 :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기 어려운 소재를 생활과 연관해서 다루고 있다. 베르나르작가는 참으로 창의적인것 같고 신비스런 소설을 만든 것 같다. 하지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은 아닌 것 같아 좀 아쉬웠다. 우리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뇌를 가지고 럭비를 하고 또는 개의 먹이가 되게 한 행동을 보았을때 뇌의 소중함을 망각한 것 같아서 슬펐다.
2006년 11월 5일 일요일
(1) 책명:메멜꽃 필 무렵
(2) 지은 이:이효석
(3) 읽은 쪽:끝까지
(4) 책 줄거리.
시장을 통해 사람들의 정과 나귀위에 얹혀진 물건들을 보면서 장이 서는곳을 떠돌아 다니며 사는 주인공 허생원과 동업인 조선달과 동이. 장돌뱅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장을 다니면서도 봉평만을 잊지 못하는 허생원은 젊었을때의 추억을 잊지못해 혼자 살아가는 순진한 아저씨이다. 물레방앗간에 옷을 갈아입으려 들어 갔다가 성서방네 딸을 보고 첫날밤이자 마지막밤이 되어버린 그 날 밤을 잊지못해 고이 가슴에 담고 다니는 착하고 순수한 허생원 아저씨이다. 어느날 조선달과 충줏집에 들렸는데 대낮부터 술에 취해 계집과 농탕치는 동이를 보고 화가 치밀어서 야단을 친다. 드러던중 동이가 왼손잡이라는 것을 통해 허생원의 아들이라는 것을 추측하였다.
(5) 느낀점.
책을 읽을때는 옛말을 그대로 두어 다소 어려웠지만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시골풍경을 보고 자라지 않은 탓에 이해할수 없는 풍경들은 박경리 작가의 토지라는 드라마 배경을 생각하니 좀더 쉽게 느껴졌다.허생원의 순수함과 소중하게 간직해온 추억이 봉평의 메밀꽃 필 무렵과 조화를 잘 이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06년 11월 12일 일요일
(1) 책 명 : 지상에 숟가락 하나
(2) 지은 이 : 현기영
(3) 읽은 쪽 :반...
(4) 책 줄거리
첫부분에서는 글쓴이늬 어린시절 회상을 통하여 그 시대를 체험할수 있게 해준다. 또 4.3사건에 대해서 알 수 있으며, 현대사의 흐름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점검해 볼 수 있었다 .작품 속 나의 성장기는 조부모가 살던 친가의 분위기와어머니가 살던 외가의 분위기가 많이 달랐음을 보여 주고 있다. 친가의 어두운 분위기와 늘 밝음 그 자체였던 외가의 분위기가 많이 달랐음을 보여 주고 있다. 친가의 어두운 분위기와 들 밝음 그 자체였던 외가의 분위기를 작품이 잘 보여주는 거 같았다.
2006년 11월 19일 일요일
(1) 책명 : 최.학.플
(2) 읽은 쪽 : 85쪽
(3) 지은 이 : 고봉익
(4) 책 줄거리+(5) 느낀 점
11월 17일 학원 주변 서점에서 책을 보는 도중 이 책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책 내용을 보지 못하도록 비닐로 싸 있었다. 약간씩 내용을 보여주는 종이가 있었는데 그곳에는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과 계획짜는 방법이 써있었다. 나는 평소 계획을 짜서 공부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계획을 짜서 공부하는 사람이 고등학교때 상위권에 든다는 내용을 보았다. 공부란 자신의 통제하에 조직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잘 할 수 있다는 말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왠지 많은 것을 깨달을거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의 좋지않은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열심히 읽고 실행하여 이번 시험에는 꼭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06년 11월 26일 일요일
(1)책 제목: 할머니
(2)읽은 쪽: 끝까지
(3)지은 이: 페터 헤르틀링
(4)책 줄거리+(5)느낀 점
이 책은 할머니와 손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제목에 붙은 부제처럼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살아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작가는 어느 날 갑자기 혼자된 아니의 련실 문제를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도극한 유머로 펼쳐나가고 있는것 같았다. 할머니와 손자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서서히 다가가는 모습을 탁월한 심리묘사로 잔잔하게 잘 표현했다. 이작품에서 할머니는 우리 한국의 할머니와는 다르다. 우리 할머니들은 손자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면, 작품에서 할머니는 손자를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며 한 인간을 길러내는 보편적인 사랑이다. 또 이러한 사랑은 할머니와 손자 모두를 성장시키고있다.
2006년 12월 3일 일요일
(1)책 제목: 소년은 자란다
(2)읽은 쪽 : 끝 까지
(3)지은 이: 채만식
(4)책 줄거리+(5)느낀 점
묵서라는 별명을 지닌 윤서는 자신보다 훨씬 돋보이는 아내로 인해 상처와 원망을 안은 채 다시는 고향을 찾지 않겠따는 결심을 하고 아들 영만식을 데리고 농사지을 땅 간도로 떠나게 된다. 거기서 해방을 맞았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하는 중 이리역에서 아버지를 잃어버린 영호와 영자 오누이의 막막한 상황에서 소설은 시작된다. 조국을 떠나 척박한 간도 땅에 머물던 마을 사람들에게 어느 날 외지로 볼일을 보러갔던 학교의 오 선샌이 나라가 독립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게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들이다. 찬찬히 설명하는 가운데 상황을 수용하게 되고 기쁜 마음으로 서둘러 고향으로 돌아갈 채비들을 하는데 영호의 아버지인 오서방은 빨지산 부대를 따라 집을 나간 큰 아들 영만생각에 얼른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마지막 전재민이 된다.
첫댓글 잘 했습니다.
규톨이세상아주잘햇어요~^-^
닉네임 바꿔!!
너무 짧은 거 아니니~~~~ㅎㅎ
당신은 누구신가요?? 왜 독후감을 써야 하느냐고...왜 책을 읽고 있지?
안뇽 귀톨톨아 ALCC에서 많이 봤다 ㅋㅋ
옷,...한비야잖아...나 한비야책 넘흐 좋아하는데 시리즈 다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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