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이 지난 6월부터 매달 1명이 5명을 포교하기 위해 원력을 세우며 기도하는 용맹정진을 7월에도 봉행했다.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원스님)은 7월 13일 오후7시 조계사 극락전에서 ‘일인오화(一人五化) 2차 정진’을 진행했다.
이 날도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의 집전하에 포교사단 임희웅단장을 비롯한 동참대중 50여명이 오후 11시까지 ‘천수천안 대다라니’ 주력을 일념으로 염송하며 포교의지를 가다듬었다.
동참대중은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퇴실할 수 없으며
△정진시작 2시간 전부터는 물을 마시지 말아야 하며
△정진날은 몸과 마음을 청결하게 하고 팔재계 지키기
△ 모든 긴장과 번뇌 내려놓고 정진 △만인의 생명평화와 생명살림 위해 기도 등의 청규를 정해 실천하며 정진했다.
기도에 동참한 고명석 종무관은 “한달마다 포교의 의지를 다지는 정진에 동참하면 초발심이 생긴다”며 “생활 속에서 정진하는 습관이 들어 불자로서의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후7시부터 11시까지 조계사에서 봉행한다. 정진에는 포교단체 및 신도단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출처 : 불교신문 여태동 기자

<신묘장구대다라니 염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