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포럼 지상중계 2부(간단한 요약)

[김추종]

발표 3. 서울 강동구청 바이오디젤 사업추진 사례 - 이세걸 사무국장(강동송파 환경운동연합)

사본 - (이세걸) 폐식용유바이오디젤사업.pptx

 의 발제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첨부된 파일들을 참고하십시오.

제3부 지정토론에서는

토론 1. 김경지 (부산광역시 자원재활용담담사무관)

: 발표를 듣고 미비점을 느낀다. 하지만 현재 부산시 발생 1일 쓰레기 중 70% 이상이 재활용되고 있다.

: 다대소각장 폐쇄 여부는 정책적 판단여부를 더 검토해야 하며, 생곡 서희건설은 200톤 처리용량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 폐식용유 처리는 현재 14개 시군에 3,600개의 수거통이 설치되어 민간업체들의 시장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본다.

  가정 배출 체계는 현재 고민중이다.

토론 2. 주승철 (녹색도시부산21 사무국장)

: 이산화탄소 발생이나 각종 폐해를 따져봤을 때 바이오에너지가 화석연료보다 효과적인지 의문이다.

  인위적으로 작물 심는 건 좋지 않다. 살림 훼손으로 발생하는 폐해가 더 많다.

: 수거하고 만들고 운반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 낭비와 환경 오염은 없는가?

: 예전의 세녹스 사례를 보더라도 에너지정책과 부서 그리고 환경관련 부서의 유기적 결합이 필요하다.

  기득권을 가진 업체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비정상적으로 저항하는 것 경계해야 한다.

: 바이오에너지의 긍정적 효과를 살리고 부정적 면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토론 3. 박병규 (자원순환시민센터 정책교육위원장)

: 자기 부서 이기적으로 정책을 생산하고 나눠먹기식으로 처리하는 정부와 지자체의 행정부서 모습 지양되어야.

: 시는 민간과 사회적기업, 시만단체가 전문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움을 줘야 한다.

토론 4. 서토덕 (환경과자치연구소 기획실장)

: 바이오매스가 좋더라도 기존의 것은 어떻게 할 것인가?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가 우선이고 재활용은 다음이다.

: 당위성에 근거한 무리한 추진은 아니라고 본다. 부산은 어떠한가?

: 폐식용유는 의미가 있다. 지역에 특성에 근거한 에너지 정책 모색해야

: 정보를 공유하고 공론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토론 5. 허달호 (울산사회복지연대 대표)

: 울산에서 월30통의 폐식용유를 수거하고 있다. 월50통이 목표다. 내년 바이오디젤 업체 추진을 고민중이다.

: 아파트는 거의 수거가 잘 안 된다. 2주에 1번 수거하면서 주민들에게 작지만 여러 혜택을 주고있다.

: 시 차원에서 규모있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가정부문 폐식용유 수거와 재활용이 활성화될 것이다.

의 내용으로 토론이 이어졌으며, 이에 대해서 발표자들은

= 서세욱 박사는

: 에너지 자립에 중요한 포인트를 두고 바이오에너지를 비롯한 정책이 수립되고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 이세걸 사무국장은

: 부산시가 재활용 열심히 하지만 폐식용유는 부진하다.

: 개수구 배출과 휴지 흡수 배출은 심각한 오염을 초래하므로 부산시가 적극 개입해서 안 되는 곳부터 해야.

: 가정 수거량이 적은 건 주민들이 잘 모르기 때문. 업체는 경제성이지만 시는 다르게 접근해야 하지 않겠나!

: 학교에서도 200ℓ로 많이 수거하는데 홍보에 따라서 더 많이 모을 수 있을것으로 본다.

= 홍수열 정책팀장은

: 시장이 작동한다 해도 아파트에서 폐식용유와 헌옷 수거는 잘 안된다.

: 수거함 관리, 주민만족도 낮다. 잘 활용되지 않고 있다. 시가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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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질의 및 응답에서는

참가자 1

: 발표 듣고 바이오에너지 사업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힘도 생긴다.

: 공익방송이 홍보하고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더 넓게 많이 노력해주기 바란다.

참가자 2

: 1회적 토론회로 끝나면 안 된다. 부산 바이오에너지 현황을 알아야 한다.

: 부산시에 질문 - 농수산물시장에서 나오는 음식쓰레기 어떻게 처리하나? 생곡 서희건설 상황은?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참여 방안을 잘 모색해야. 의향은?

이에 대해

김경지 부산광역시 자원재활용담담사무관은

: 농수산물시장은 자체처리시설이 있다. 생곡 서희건설 처리시설은 1일 처리량 이상으로 가동되고 있다.

대답 이후 사회자 강기수 교수님의 향후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마무리 발언으로 자원순환포럼을 마쳤습니다.

지상중계를 마치고 내일부터는 포럼 사진을 '활동사진' 게시판에 올릴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