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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학 |
국화과(Asteraceae, Compositae) |
국명 |
개똥쑥【Gaeddongssug】 |
학명 |
Artemisia annua L. |
이명 |
A. annua for. genuina et for. capillifolia Pampan |
형태 |
○ 초장 |
생태 |
일년생의 초본식물로 길가의 불모지에 서식하며 전국에 걸쳐 분포한다. |
생활형 |
일년생 |
서식지 |
[경지주변] |
고찰 |
주변 잡초로 경지에 문제 되지 않음. |
참고문헌 |
李愚喆. 1996. 韓國植物名考. 아카데미서적.p.1082 |
개똥쑥
인진쑥
개똥쑥을 민간요법으로 복용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와 그렇게 할 때 암에 효험을 볼 수 있다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먼저 문제제기해 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민간요법이란 현대의학의 정밀한 과학적 검증과정이 없던 시절의 조상님들의 경험과학의 산물이지 오늘날 창조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오늘날도 시행착오를 거쳐 경험적으로 반복되어 치료제로 정착한다면 민간요법이 새로 탄생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세월을 거쳐야 가능한 것이므로 현대의학에서 제대로 된 약을 연구하고 만들어 내므로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먼저도 언급을 드렸지만 현재 국내 연구진이 사람이 먹으면 죽는 개당귀에서 항암물질을 추출, 연구중인데 이 물질을 4단계 임상을 거쳐 특정암에 대한 항암제를 만들어 냈다고 하여 개당귀를 약으로 끓여 드실 수가 있을까요.
약초산행의 적인 뱀에 물렸을 때 그 해독제는 보통 그 뱀독에서 만들어 냅니다. 그렇다고 하여 민간요법으로 먹고 죽는 개당귀를 쓴다거나 뱀독을 먹고 효험을 기대할 수가 있을까요. 아닌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것입니다.
약초와 관련하여 우리가 민간요법으로 복용하는 약초는 물론 그외 복용해서는 안되는 독성식물에서 조차도 현대의학은 얼마든지 약성물질을 뽑아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품을 만들고 있고 만들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특정 식물에서 치료약을 개발해 냈다고 하여 그 식물을 그대로 민간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 다 쉽게 이해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약초도 상식이면 족한 것이지만 현실은 무조건적 과신 아니면 무조건적 불신이 난무하여 그 상식이 잘 안통합니다.
약초는 민간요법으로 할 때 뛰어난 효험도 볼 수 있고 때론 암을 치유하는등 기적같은 효험도 볼 수 있지만 위와 같은 이치에서 보듯 위싱턴대의 연구실의 연구결과를 민간요법이나 대체의학에 원용하여 민간에서 암치료에 사용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라는 것을 이제는 이해하실 것입니다.
전혀 가당치도 않은 일입니다. 예로부터 개똥쑥이 암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디에도 암치료제로 사용한 부분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위 효험은 개똥쑥 성분을 그대로 암치료연구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물질을 투여하여 얻은 연구결과입니다. 만일 암에 큰 부작용이라도 난다면 어찌 하실 것입니까. 의사들이 약초를 불신하고 우려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요.
이 간단한 약초상식을 가지고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만은 현실은 그렇지 않기때문에 약초를 이끼는 한사람으로서 이와 같이 그릇된 사실을 알려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저도 50대중반에 있어 친구 여럿이 암으로 뜨다보니 자연 암에 관심이 많은 것이지만 10여년만 해도 현대의학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민간요법이니 대체의학이니 하는 것은 거들 떠 보지도 않다가 90년대말 술을 좋아하는 친구 하나가 강북삼성에서 입원, 간수치 2만인지 3만인지까지 올라 죽음직전까지 내몰렸다가 대체요법으로 완치하는 것을 보았으며(결국 몸관리를 못해 10여년만에 재발하여 다시 남양주 수동면에 위치한 00요양원에서 요양타가 강북삼성에서 운명하였습니다)
또 다른 친구는 직장암이 걸려 수술을 받고 옆구리에서 대소변을 받아 내다가 다시 간으로 전이, 간절제수술후 다시 척추와 폐로 전이되어 결국 세상을 뜨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도 있고 주변에서 하도 암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암에 대한 많은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는데
의외로 직접 약초의 놀라운 효험을 체험하면서 약초를 잘 이용할 필요성을 절감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약초를 가지고 돈벌이 수단으로 효험을 과대포장하여 장난치는 자들에 의해 약초가 불신받고 있다는 점에서 참으로 안타까움을 감출 길 없으며 또한 한편 무조건적 신뢰로 약초를 오,남용하여 인진쑥,헛개나무처럼 부작용이 발생하고 적하수오처럼 복용하여 죽는 사례나 치명적인 간독성으로 입원하는 사례가 많음에도
어제도 오늘도 명약으로 둔갑하여 약초카페에서 찾고 팔고 하는 사례를 보면 심히 자괴감을 느끼곤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의사들이 한방과 민간요법에 대한 불신과 거부감이 많음을 알고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약초를 제대로만 이해한다면 암치료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 불신만 해서는 안되며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치료를 위해 복용하였음에도 도리어 반대결과가 나타나는 오남용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올렸던 엉겅퀴의 효험사례에서 보듯 예로부터 민간요법과 한방에서 치료제로 쓰였으면서도 유럽에서도 오래 전부터 약으로 써왔고 오늘날에도 그 효험을 세계가 인정하며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봐도 그 효험이 나타나는 독성과 부작용도 없는 약초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저는 약초를 파는 사람도 거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10여년전, 우연한 기회에 1년내도록 병원을 들락거리면서도 치료치 못한 위장병을 알로에가루로 3일만에 고치는 놀라운 효험을 보고 또한 친구가 항암치료를 거부한 후 한방식 대체요법으로 치유받는 것을 보고 약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을 뿐이고
이후에도 병의원치료로 안되던 질병이 약초로 인해 손쉽게 치료되는 놀라운 효험을 경험하면서 무엇이 좋은 약초이고 해로운 약초인지 어떻게 약초의 효험을 검증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상식적으로 그 이치를 알고 있기에 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글을 읽어 보신 횟님들의 기탄없는 비판을 기대하여 반응이 좋다면 제가 경험한 것과 효험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민간요법에 대한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아는 범위내 입니다.
참고로 저는 한방에서 말하는 사상체질이라든지 음양오행이라든지 본초학이라든지 하는 너무나 추상적이고 막연한 것을 신뢰하지 않으며 다만 상식적 과학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것만 받아들일 뿐이며 핵심은 현대의학이 과학과 검증을 중시하듯이 약초 역시 의학에서 말하는 임상시험은 못하지만 경험과학적으로 효험사례등을 종합하여 검증과정으로서 효험이 인정된 것만 인정하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본인이 이깨똥쑥을 많은암환자들게 알리기 위하여 그 실체을 국내 지면에 게시하고 야생에서 채취하여 섭취하라 했더니 그 실물을 보기전에는 알수 없다고 문의가오고 생재을 요구하여 수십분께 생재 개똥쑥을 보냈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섭취하면서 두드러지는건 60대 이전분들은 섭취 4~5 일만에 성기능이 급상승 한다는것이고 70대 전후인들도 성적자극이 활발하다 합니다
이는 이 풀이 직접 성기능을 개선시키는게 아니고 보유하고 있는 활성물질 이 신장과 심장의 신진대사을 도와 혈류 흐름이 원활해지고 혈액을 맑게함을 알겠습니다
이는 모든이들이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되살아나는것을 제가 직접 느끼고 저 자신도 신기해 합니다
이전에는 1시간 힘을쓰면 피곤하던것이 2시간이상을 일하고도 힘드는줄 모르니 , 지구력이 배가 된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잠못드는이가 잠을 잘자게 되며 배변이 원활해 졌습니다
소화에 어려움을 격든이들도 이풀을 차처럼 드시고는 편안해진다 합니다
기존항암제의 1200 배 이상 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가 믿음이 가는 실험였습니다
드리는 개똥쑥환제, 건재,발효효소,는 자연산야초로는 보기드물게 인간에게 유익한 산야초입니다
아래는 개똥쑥을 암환자가 먹고 자제분이 쓴 글을 옮겼읍니다
개똥쑥은 거의 다 자란모습이고 개사철쑥은 2m 이상 커 있는데도 아직 연하게 키를 키우는 모습입니다
사상자와도 비슷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직장암 3기수술후 1 년여만에 페와 항문쪽에 전이되여 요즘은 항문속에 통증이 심하여 걷기도 앉기도 힘들어 응급실에 가서 응급실가서 진통제 맟고 오기도 하였읍니다
하여 당근물요법과 쑥뜸을 하려고 녹즙기. 신청중 입니다
한데 아는분 소개로 알게된 게똥쑥..
급한대로 인터넷으로 개똥쑥 효능을 확인한후 바로 구입하여 지난 주부터 복용하였는데.
드시는날부터 화장실 다니기 시작 합니다
첫날부터 4 일정도는 토끼똥 처럼 동글동글 조금씩 보셨담니다
그나마 조금씩 보셔서 항문속의 통증이 서서히 사라져 조금씩 활동하셨는데
어젯밤에는 건강할때 모양으로 변을 시원 히 보았다 하십니다 ...~~
오늘은 목욕탕에 가실정도로 몸이 가벼워 지셨다 하데요 ㅎㅎㅎ
저도 개똥쑥을 접한지 3개월 정도되었고 효과는 상당히 좋습니다.
30여명의 암환자분들이 음용하고 있으며,앞서 결과치를 가지고 있는 여러분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역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 내고 있으며
저와 같이 일하는 직원과 같이 먹고 있는데 결과 또한 만족임.
개똥쑥의 효과는
위(소화기 질환)에 제일 먼저 효과를 봄.
그왜 만성 피로(간,담낭,담관 암)에 탁월하며--본인 경험
유방암,폐암,췌장암,갑상선암 등등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아직 자료에 없는 내용인데요,임상 결과 당뇨에도 상당한 결과를 얻고 있답니다. 카페지기(개똥쑥)와 통화하여 환과 분말가루로 차를 해서 한달만 먹으면
만족하실겁니다.
개똥쑥은 효과가 굉장히 빨리 오며,환자는 더욱 먼저 느낀답니다.저는 변비가 있었는데 변비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아직 개똥쑥이 국내에 알려진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지금 부터 계속 결과물이 쌓이고 의학적인 결과물이 나오면 자신있게 글을 올리겠습니다
[성질과 맛]
1, <본초강목>: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2, <상해상용중초약>: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약의 효능과 치료법]
열을 내리고 학질은 치료하며 풍을 제거하고 가려움증을 멈추는 효능이 있다. 여름철 더위먹은데, 학질(말라리아), 조열(潮熱), 고혈압, 소아 경풍, 열로 인한 설사, 악창개선(惡瘡疥癬)을 치료한다.
1, <본초강목>: "소아의 풍한경열(風寒驚熱)을 치료한다."
2, <현대실용중약>: "신선한 잎의 즙은 " 악창개선(惡瘡疥癬) 및 독충(毒蟲)에 물린 상처에 바른다."
3, <남경민간약초>: "열을 제거한다."
4, <귀주민간약집>: "부스럼을 제거하고 뱀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5, <광주민간 '상용초약수책'>: "해열,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풍을 몰아내며 가려움증을 멎게 한다."
[사용방법]
하루 3.75~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개어서 바른다.
개똥쑥의 열매를 황화호자[黃花蒿子: 본초강목(本草綱目)]라고 부르는데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황화호자[黃花蒿子: 본초강목(本草綱目)]
[기원]
국화과 식물 황화호(黃花蒿: Artemisia annua L.)의 과실이다. 원식물의 상세한 내용은 '황화호(黃花蒿)'를 참조하라.
[맛과 성질]
1, <일화자제가본초>: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2, <본초강목>: "맛은 맵고 성질은 서늘하며 독이 없다."
[약의 효능과 치료법]
<일화자제가본초>: "노(勞: 과로로 인한 피로)를 치료하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며 식욕을 돋구고 도한(盜汗: 수면중에 나오는 식은땀)을 멈추는 효능이 있다."
[사용방법]
하루 3.75~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개똥쑥의 항암효과에 대해서 2008.10.17자 <헬스조선>에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 있다.
[개똥쑥, 항암효과 1200배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researchers at the University of Washington)은 암을 죽이는 능력이 기존 약보다 1200배 가까이 되는 약초에 대해 보고(the new compound is more than 1,200 times more specific in killing certain kinds of cancer cells than currently available drugs)했다.
연구팀은 '암 저널(Cancer Letters)'을 통해 '개똥쑥(Artemisia annua L)'에 대해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처리한 후 백혈병 세포에 투여했더니 폭탄처럼 암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전립선암과 유방암 치료에도 쓰일 수 있는지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개똥쑥은 국화과 식물로 한국, 일본, 대만, 몽골, 시베리아 등에서 자란다. 길가나 빈터, 강가에서 볼 수 있으며 풀 전체에 털이 없고 특이한 냄새가 난다.
개똥쑥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말라리아 효과를 말라리아 치료제 아테미신 제조에도 쓰이고 있다.]
개똥쑥에 대해서 2008-10-27자 <메디컬투데이>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샐러드 속 '개똥숙' 항암효과 항암제 1200배
개똥쑥(Artemisia annua) 이라는 전통 중의학에 사용되는 식물이 기존의 항암제보다 1200배 암을 죽이는 능력이 강한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Cancer Letters 저널'에 밝힌 이 같은 연구결과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항암 효과는 1000배 이상 높은 항암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똥쑥은 중의학에서 최소 2000년 이상 사용되어 왔으며 일부 아시아국가에서는 샐러드 형태로 섭취되고 있다.
또한 개똥쑥 (A. annua)의 flavonoid 성분은 항말라리아 효과를 말라리아치료제인 아테미신(artemisinin) 제조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아테미신에 선택적으로 암 세포만을 공격하도록 표적화된 화학물질을 부착한 후 인체 백혈병 세포에 투여한 바 암 세포에서 폭탄처럼 폭발 암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 유방암과 전립선암 세포에 있어서도 이 같은 제재가 선택적으로 암 세포를 죽일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개똥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잔잎숙(Artemisia annua L.)
다른 이름: 개똥쑥, 초고, 향고
식물: 높이 약 1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2~3번 깃겹잎이다. 쪽잎은 버들잎 모양이고 가늘다. 늦은 여름철에 풀색을 띤 노란색 꽃이 핀다.
각지의 들판, 산기슭에서 자란다.
성분: 뿌리에는 사포닌(거품지수 1:100)이 있다. 전초에 0.04~0.64%의 정유, 탄닌질, 수지, 쓴맛물질, 약간의 비타민 K, 플라보노이드가 있다.
정유의 테르펜 부분의 12~24%는 α-피넨, 4.2~9.8%는 캄펜, 2~6.5%는β-피넨, 1~3%는 사비넨, 0.3~13%는
α-테르피넨, 1.5~12.8%는 1, 8-시네올(유탈리프톨), 0.6~2.9%sms P-시몰, 5.7~51%는 아르테미시아케톤, 11.4~37%는 캄포르, 이소아르테미시아케톤이다.
다른 자료에 의하면 정유에는 카디넨, 카리로필렌, 보르네올-ι-β-아르테미시아알코올, 아세프산, 헥세날, ι-d 피넨, 쿠미놀, 펜타코잔이 있다고 한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꽃필 때 전초를 청호라 하여 쓴맛건위약, 열내림약, 피멎이약으로 결핵열, 간헐열, 황달, 신경성 열병 등 만성 열병과 혈변, 토혈에 쓴다. 청호의 기원식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방에 따라 큰꽃사철쑥, 제비쑥 등을 쓰고 있다.
민간에서는 염증약, 곪은 상처를 빨리 터지게 하는 약으로 피부병에 쓴다. 신선한 잎즙 또는 고약을 만들어 벌에 쏘인 데, 태선, 옴, 농피증에 쓴다. 또한 류마티즘과 황달에 달여 먹는다.]
개똥쑥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청호(靑蒿)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개똥쑥(Artenisia annua Linn?)의 지상부이다.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절학(淸熱截?), 퇴허열(退虛熱), 양혈(凉血), 해서(解暑)
해설: ① 학질 치료에 양호한 반응을 나타내며, 여름철 더위로 인한 메스꺼움, 구토,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많은 증상에 유효하다. ② 허열(虛熱)을 내리므로 뼛골이 쑤시면서 열이 나고, 특히 해가 질 때 조열이 나며 미열이 지속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손과 발에 열이 나는 증상에 쓰인다. ③ 온열병(溫熱病) 후기에 사기(邪氣)가 음분(陰分)에 들어가서 밤에는 열이 나고 아침에는 약간 춥게 느껴지고 땀이 없으면서 간혹 미열이 계속되는 증상에 활용된다. ④ 여름 감기에 열이 나면서 땀이 없거나 또는 땀이 있는 증상에 쓰인다.
성분: 정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학질 원충을 억제시키고, ② 간디스토마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 ③ 혈압 강하, 해열 작용 및 피부진균 억제 작용이 있으며, ④ 정유 성분은 진해, 거담, 천식을 다스린다. ⑤ 담즙 분비 작용, ⑥ 면역 조절 작용을 보인다.
임상 보고: ① 학질에 생것을 달여 마시면 임상 효과가 현저하고, ② 만성기관지염에 진해, 거담, 천식의 치료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③ 홍반성낭창에 환을 지어서 장기간 복용시키고, ④ 간디스토마에 매일 약침 제제를 써서 대략 1~4일 내에 효과를 보았으며, ⑤ 구강 점막의 편평태선에 일정한 반응을 나타냈다.]
개똥쑥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결핵의 조열(潮熱), 도한(盜汗), 소화 불량
개똥쑥 7.5~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광주민간(廣州民間), 상용중초약수책(常用中草藥手冊)]
2, 서열발사(暑熱發?), 흉민복통(胸悶腹痛)
신선한 개똥쑥의 연한 잎 19~37.5g, 또는 종자 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3, 학질(말라리아:malaria), 간헐열
개똥쑥 11~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4, 소아 열사(熱瀉)
개똥쑥, 봉미초(鳳尾草: 고사리의 한 종류인 봉의 꼬리), 쇠비름 각 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초약(江西草藥)]
5, 유수(流水: 림프관염)
개똥쑥, 모형엽(牡荊葉: 좀목형의 잎) 각 75g, 위령선 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초약(江西草藥)]
6, 개선(疥癬), 피부습양(濕?)
개똥쑥 달인물로 씻는다. [광주민간(廣州民間), 상용중초약수책(常用中草藥手冊)]
7, 뱀에 물린 상처
신선한 개똥쑥 37.5g을 짓찧어 상처에 바른다.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