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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하고 방대한 자연, 웅장하고 장엄함에 오묘한 전율이 감도는 신비한 자연의 생태계 , 그랜드캐년에 3배가 넘는다는 광대한 지역에 수 많은 간헐천(Geyser), 강과 호수, 거대한 협곡들과 폭포, 엄청난 규모의 수목림과 야생동물들의 천국 전세계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되었는지를 바로 예감케 하는 "옐로스톤"을 접하는 첫 소감이다. 수십만년전 화산폭발로 이루어진 화산고원지대 마그마가 지표 표면에서 가까운 5km 부근의 깊이에 위치하여 다채로운 현상이 나타나는 곳으로 미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 1위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옐로스톤은 5~9월까지 올해도 5월 중순에 개방 되었다니 1년에 4개월 정도만 여행이
허락 되는곳, 쉽게 허락하지 않는 신비로운 대자연과의 만남의 여정은 길손과 함께 한다.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 전지역을 둘려보는 이번 여행은 북중미의 유타주, 아이다호주, 몬타나주, 와이오밍주를 넘나들며 둘려 보는 방대한 이동 계획 못지 않게 여행하기 위해 우린 인천에서 시애틀 까지의 11시간이 넘는 긴 비행시간과 동시에 다시 국내선을 이용 약4시간 가량의 비행을 하여 우리 길손일행 26명은 소금호수가 있는 솔트레이크 시티 에 도착할 수 있었다.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아담하고 수영장까지 잘 갖추어진 분위기 있는 Holiday inn에서 긴 이동의 여행에서 벗어나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었다. 다음날 솔트레이크를 출발 해서 2시간 정도 이동한후 아바 핫스프링스가 있는 근처의 주유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스타파이에서 식사후 와이오밍주의 옐로스톤의 서쪽문 통과 하여 로우어 가이즈(Lower Geyser)로 접어 들면서 차량이 정체되어 보니 도로와 양쪽의 넓다란 초원을 점령해 버린 몸무게 900kg 까지 나간다는 야생들소 무리인 바이슨(Bison)이 어림잡아서 150여마리가 출몰하여 차창관광이 아닌 내려서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었던 행운이 첫날 옐로스톤 국립공원 입구부터 찾아왔다.
파이어홀 강(Firehole River) 다리를 건너서 약800m 길이의 우드데크를 따라 제일먼저 좌측으로 나타나는 상당한 수증기를 뿜어며 피이어홀 강으로 흘려 내리는 엑셀시어 가이저(Excelsior Geyser)를 만났는데 끓어 오르는 물은 170℃ 정도라고 한다. <손을 담그면 그냥 녹는다는 이대장(가이드)님의 주의> 유황 냄새와 함께 후끈한 수증기가 온몸을 사정없이 파고 들지만 이마져도 감미로움으로 반길 수 있었고 중간지점 갈림길 우측으로 오팔 풀(Opal Pool)과 터쿼이즈 풀(Turquoise Pool) 밝은 옥색의 물빛을 가진 가이즈에서 기념촬영을 하면서 우드데크를 따라 조금 더 이동하니 옐로스톤에서가 가장크고, 아름답다는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Grand Plasmatic Spring)의 아름다운 모습이 들어온다.
유황으로 인하여 불그스럽하게 물든 빛깔이 마치 해가 이글거리는 모습과도 같은 옥색 물이 치솟는 환상의 가이즈에서 멋진 기념샷을 남길 수 있었고 관광하면서 가을 하늘을 연상케하는 파란하늘과 탁 트인 시계 맑은 공기는 덤으로주는 행운의 선물이 이었다고 생각한다.
미드웨이 가이즈 관광을 마치고 다시 관광버스에 올라 근처에 있는 전세계 간헐천중 최고 라고 불리우는 올드페이스풀 "오래된약속, 정직한"의 뜻을 가진 간헐천으로 69~72분 간격으로 3분간 간헐천이 46~60미터 열기와 함께 엄청난 수증기를 뿜으며 물기둥이 하늘 위로 분수처럼 올라간다. 다음번 분출하는 정확한 시간은 탐방센타 입구에 게시 미리 알려 주는데 이모습을 보기 위해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수 많은 관광객들이 늘 북새통을 이룬다고 한다. 우리가 올드페이스풀에 막 들어가지 직전에 이미 간헐천이 분출되어 다음 분출 시간을 예약 하면서 1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을 이용하여 올드페이풀 주변의 어퍼 가이저 베이슨 (Upper Geyser Basin) 지역의 론스터, 자이언츠, 자이안테스, 그랜드, 캐슬, 등 수 많은 간헐천(Geyser)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을 직접 탐방하면서 볼 수 있었는데 가지각색의 다양한 간헐천은 이 지역이 화산 활동의 가운데 위치해 있고 가까운 지하에는 마그마가 끓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섬짓하기도 하였지만 이내
아름다운 가이즈의 모습을 사진기로 담기 여념이 없었고 그 아름다운 비경에 도취해 버린 시간이 되었다.
조망 데크를 따라 길줄을 형성해 있었고 역시 정확히 예고한 시간에 간헐천에서 수증기가 올라 오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양의 물기둥이 높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치솟는 모습은 과히 장관이고 아름답기 그지 없다. 환상의 신비로움은 초대형 분수쇼를 관광하는 듯 하였고 셔트 누르기에 여념이 없었다고 할까
석회질이 퇴적되어 있는 테라스와 같은 특이한 형태 때문에 마치 탬플을 하나 지으놓은 것 같은 판테온의 모습을 갖고 있는 매머드 테라스에서 맘모스 핫 스프링스(Mammoth Hot Springs)를 관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석회질의 높다란 돌기둥 의 모습과 테라스의 모습은 여신의 테라스(Minerva's terrace)란 별칭과 잘 어울리며 터키의 파묵갈레 석회붕을 연상케 하는 또 다른 경이로움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풍광을 담는데 마침 크다란 엘크 사슴 3마리가 나타나 자기도 사진을 찍어 달라는 듯 모델이 되어 주기도 하였다.
입구는 몬타나주인데 정작 공원은 와이오밍주에 있어 관광 주수입은 몬타나주가 더 득을 많이 본다고 한다.
서쪽 게이트를 통과하여 관광한 우리 일행은 오후 시간에 북쪽 게이트를 통과하면서 미국 국립공원의 상징과도 같은 건축물인 루즈벨트 아치(Roosevelt Arch)에 도착하여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 입간판이 있은 곳에서 차량에서 내려 단체 및 개별 기념사진 촬영하며 주변을 관광을 하였다.
독립문 같은 모양의 상징물을 만들어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보존하도록 지시하여 시어드로 루즈벨트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루즈벨트 아치(Roosevelt Arch)라고 이름을 붙이고 아치에는 1916년에 새겨진 "For the Benefit and Enjoyment of the People." 인용한 것인데 자연보호와 미국의 국립공원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의 표현 이라고 할 수 있다. 루즈벨트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느정도 인지, 왜 그를 국립공원의 아버지라 호칭을 하는 이유도 옐로스톤을 방문하고서 새쌈 느낄 수 있었다. 루즈벨트 게이트 인근의 몬태나주의 가디너(Montana Gardiner)에서 호텔투숙전 라이트하우스라고 하는 100년전통의 미국식 식당에서 전통 미국식의 근사한 식사를 하였다. 음식도 다채로웠고 미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멋진 식당으로 오가는 도로변에 사슴도 나와있는 운치가 있는집으로 오랫토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몬타나주의 가디너 시골 마을 아침은 상쾌한 공기가 대변해 주었고 호텔식의 근사한 아침식사후 북쪽 게이트를 통과하여 아티스트뷰로 이동하면서 도로변을 점령한 수 많은 바이슨과 (바이슨은 너무 많이 보아서 이제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일부 사람들만 볼 수 있었던 흑곰이 수반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2017년 국립공원이 발표한 야생곰은 2,659마리) 끝도없이 펼쳐진 광활한 들판과 산, 협곡 사이로 흐르는 급류와 초원과 숲에서 노니는 야생동물들을 눈으로 보며 즐기며 만끽했다.
아티스트뷰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보여주는 곳으로 주유와 식사가 가능한 캐년 비지터 에듀케이션 센터 (Canyon Visitor Education Center)라는 휴게소에 들려 잠시 휴식후 엉클톰 트레일(Uncle Tom's Trail) 라는 곳으로 4년째 공사중 이라는 곳(옐로스톤 폭포 아래로 내려가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을 지나면서 옐로스톤강이 폭포가 되는 91m 의 옐로스톤 폭포가 조망되자 누군가 시키지도 않은 감탄사가 절로 차안에서 터져 나온다 폭포가 가장 잘 조망 된다는 아티스트 포인트(Artist Point)에서 내려서 관광 도로를 따라 도보로 조금 이동 하여 옐로스톤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Of The Yellowstoe)에 서니 '옐로스톤'(노란돌)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알 수 있었다.
낭떠러지의 대협곡은 1,500 ft/457 m - 4,000 ft/1,219 m 직경으로 뻗어있는 옐로스톤 강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한다.
역시 이 강으로 흐르는데 로워폭포는 실제로 나이아가라 폭포높이의 2배라고 한다. 이 그랜드 캐년을 가장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은 아티스트 포인트(Artist Point)와 인스퍼레이션 포인트(Inspiration Point) 으로 특히 캐년의 남쪽 가장자리에 있는 아티스트 포인트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한폭의 완벽한 그림을 보는 것 같다고 하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어마어마한 거대한 물줄기가 91미터의 낙차로 떨어지는 모습은 과히 장관 이었다. 아티스트 뷰, 토마스모란 이라는 작가는 "바라보는 모습이 하나의 예술이고 예술의 극치이다" 라고 표현한 곳이다. 토마스모란의 아티스트 포인트에서 멋진 모습을 눈으로 마음으로 카메라로 담을 수 있었다. 아티스트 뷰를 떠나 도착한 곳은 머드 볼케이노(Mud Volcano) 진흙이 분출하는 모습이 화산이 폭발하는것과 같기도하고 지옥같은 느낌의 가이즈 드래곤 마우스 스프링스(Dragons Mouth Spring) 라고 하는 용이 입을 벌리고 불을 뿜는 모습과 같다는 곳을 우드데크(나무길)을 따라 30분정도 관광할 수 있었다.
100 이고 둘레가 160km에 이르는 북미 대륙에서 산중호수로써 3개의 분화구가 모여서 만든 북미 대륙에서는 가장 큰 마치 바다와 같은 슈퍼갈테라 호수 관광 하였다.
존 콜트(John Colter)가 물고기를 구어 먹었다는 가이즈와 함께 존 콜트의 전설이 있는 많은분들이 콜트의 지옥 이라고 불렸다는 곳을 우드데크 가로 피어나는 햇살을 받은 진주같이 예쁜 모습의 3만천개가 넘는다는 가이즈중 주요 가이즈를 볼 수 있었다.
옐로스톤의 많은 지식과 교양을 겸비한 이치상 가이드님이 열심히 설명해준 것을 토대로 좀 더 보충 설명을 하면 옐로스톤 최초의 정착자인 헤이든 탐험대 모피사냥꾼 이었던 존 콜터(John Colter)가 같은 모피 사냥꾼들이 기병대와 짜고 모피가죽을 강탈 했던 과정에서 총탄6발 칼자국 7군데 상처를 입어 죽기직전의 상태에서 간헐천에 몸을 씻으며 상처를 치유 할 수 있었고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물가의 가이즈(간헐천)에 담그니 10분만에 고기가 익어 먹을 수 있었서 살 수 있었던곳 (아래 상단좌측사진), 나중에 원주민의 도움을 받아 성공을 하여 자기를 아프게했던 사람을 복수하는 과정에서 죽음을 맞이 했다는 전설이 있는 바로 그곳의 웨스트 텀브 지역을 나무트레일로된 길을 따라 45분정도 관광하면서 본 수 많은 가이즈 의 끓어 오르는 맑은물은 식혀서 온천수로 사용했으면 최고의 온천수 자연이 준 선물이 될텐테 하는생각은
지나면서 수 많은 바이슨과 동물들 오리때 들이 한가로이 노는 모습을 차창가로 보면서 옐로스톤의 남쪽 게이트를 통과 티톤 파크 로드(Teton Park Road)로 들어가는 길은 그냥 지나치기에는 차창 풍광이 너무나 아름다운 길인 것 같았다.
부르는 “티톤(티턴)”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웅장한 티톤민족이 가지고 있는 어머니의 봉우리 또는 추장의 화살촉을 닮았다고 해서 에로우 헤드 라고 부르는 그랜드 티톤산이 바라 보이는 루이스 레이크의 아름다운 호수변에서 만년설이 덮힌 티톤을 조망하면서 미국식 점심식사 터키 샌드위치와 음료 간식으로 점심식사를 하였고 그랜드 티톤이 가장 잘 보인다는 포인트에서 호수에 정박한 요트와 그 뒤로 펼쳐지는 하얀 만년설 빙하가 덮힌 3형재봉이라 불리는 거룩한 3형제의 전사의 이름을단 티톤의 웅장함 앞에서 멋진 사진을 남겼다.
(Jackson Hole Mountain Resort)도착해 1000마리의 말이 끌고 있는 힘을 가진 잿슨홀 케이블카에 올라 3144미터의 높이 정상부를 3300 또는 3400m 라고도 하는 겨울철 스키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잭슨홀 산 정상부까지 올랐다.
미터급의 만년설이 덮힌 웅장한 로키의 거대한 산맥들을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는 적극 추천이다. 6월이지만 엄청나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으로 오래 머물기가 어려울 정도로 정상은 추웠지만 탁트인 시계에 설산과 빙하속에 우뚝 솟은 암봉들의 압권 눈이 시린 풍광은 가슴마져 시원해 오는 웅장함과 경이감에 매료되기에 충분 하였다.
나누면서 또 함께 더불어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식사를하고 한시간 가량 내려와서 숙소인 아이다호주에 있는 포카텔로(POCATELLO) 라퀸타(LA QUINTA)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 솔트레이크 시티로 2시간30분 가량 이동하여 몰몬 템플스퀘어, 유타의 주정부청사 등을 관광하였다.
웅장하고 광활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았던 잊을 수 없는 여행이었다. 이번 옐로스톤 4일간의 여행동안 26명의 길손회원님과 함께 동반자가 되어주신 훌륭한 이치상 가이드님과 연세 73 할머니 에도 불구하고 건장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모범적인 운전을 해주신 웃음 많은 패기 드라이브님 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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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 한장한장에 설명까지 엄청 정성을 기울였네요,
그것도 구체적으로 아주 상세하게 잘 표현을 해 주셨네요,
저도 지금까지 다녀본 여행중에 가장 오래도록 뇌리에 남을 것 같습니다.
옐로스톤 및 미서부 꼭 한번쯤은 권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옐로스톤을 추천합니다.
한구절 한구절 가슴에 와 닿는 수기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길손 옐로스톤 및 미서부 여행을 다녀와서...
길손에서 주관하는 해외여행 여러번 참여했다.
그 중에서 이번 여행은 깊이와 여유가 있는 여행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찾아
우리들끼리 만의
웃고 떠들고 생각없이 보내다 왔는데...
사진과 상세한 기록까지 보태주tl니 더욱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다녀본 여행 중에 오래도록 뇌리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미서부 코스 강추합니다.
몸과 마음이 휠링 됨을 느끼고 왔습니다.
감사 감사 드립니다.~^^
긴 여정을 자세하게 체크하신 회장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정에 기억이 잘 안나 가물가물했었는데 지명 까지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팜플렛을 보며 감흥을 다시 떠올리며 참 좋았던 순간들을
느낄 수 있었어 행복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美國이란 국명을 지은 분들의 마음을 제삼 알 수 있었고
'역시 선진국은 무언가 다른 파워가 있구나'하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던 여행이였습니다.
특히 엘로우스톤은 정말 잘 선택한 코스로 너무너무 좋았고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더 회장님, 총무님께 고맙다는 인사드리며
몽골 여행도 즐겁고 행복하리라 믿고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