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프로그램 닐슨,TNS 시청률.
두 번째프로포즈(KBS2) 27.7%, 26.1%
아일랜드(MBC) 12.1%, 11.7%
남자가사랑할 때(SBS) 9.2%, 9.1%
왕꽃선녀님 25.6%, 24.9%
금쪽같은내새끼 25.3%, 27.6%
해피투게더 18.2%, 19.7%
두 번째프러포즈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여전하고 ‘남자가 사랑할때’는 박정아의 연기력을 두고 논란이 많아서 인지 화려한 캐스팅에 비해선 좀 저조합니다. 왕꽃과 금쪽의 경쟁은 어제도 이어졌습니다.
TV다시보기-두번째프러포즈
두 번째프러포즈의 시청률 상승이 눈에 띕니다.
'두번째 프러포즈'는 극중 민석(김영호)과 미영(오연수)이 결국 협의이혼을 하는 과정이 그려진 8회부터 시청률이 급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는 미영이 사기를 당해 위자료를 거의 다 날리고 이어지는 사기와 배신 등 자꾸만 엮이는 불운은 끝내 미영으로부터 양육권마저 빼앗아가지만 결국 그녀를 지켜준 오지호와 함께 당당히 성공하는 내용을 그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한국방송은 성인 취향의 드라마를 편성해왔던 수목시간대에 젊은 취향의 풀하우스 를 편성해 재미를 봤는데 이번에 다시 30-40대를 겨냥한 드라마를 편성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두번째 프러포즈’는 ‘이혼’과 ‘재기’라는 현실속 타이틀을 통해 ‘신데렐라식 연애’와 ‘귀공자식 사랑’ 열풍으로 한동안 소외됐던 30∼40대 시청자를 다시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 오겠다는 KBS의 의지의 표현이지요.
아직은 대적할만한 상대가 눈에 띄지 않아 앞으로 당분간은 두 번째프러포즈의 순항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