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대출]시중은행 금리 내리고 한도 늘리고…“신용대출 받으시죠”
요즘 은행들이 이처럼 앞 다퉈 신용대출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증시에서 은행으로 돈이 돌아오면서 자금 사정이 호전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행들이 일제히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으면서 지나친 ‘신용대출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 신용대출 본격 세일즈
신용대출은 은행이 담보를 잡지 않고 대출자의 직업, 연봉, 주거형태 등 신용상태를 평가해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신용대출 시장 공략의 포문을 가장 먼저 연 곳은 국민은행이다. 강정원 행장은 올 초 기자들과 만나 “신용대출 영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이달 초 대출한도를 늘리고 금리를 대폭 낮춘 ‘KB급여이체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평균 이체금액 100만 원 이상인 직장인들을 겨냥한 이 상품은 신용등급에 따라 기존 신용대출보다 금리를 최대 3.41%포인트까지 낮췄다. 또 신용등급이 낮은 이들도 대출자격만 갖추면 이 상품을 이용해 500만 원 이상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의 발 빠른 움직임에 대응해 다른 은행들도 신용대출 늘리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이 ‘엘리트론’ 금리를 낮췄을 뿐 아니라 하나은행은 의사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하나닥터클럽’의 대출 한도를 13일부터 최고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늘렸다.
하나은행은 또 우량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상품을 조만간 선보이기로 했다. 새로 선보이는 ‘플러스 패밀리 론’(가칭)은 최대 1억 원을 빌려주던 기존의 ‘패밀리론’보다 한도를 늘려 2억 원까지 담보 없이 빌려준다.
○ 전문가들 “신용평가 더 보수적으로”
지난해 증시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자금 조달에 애를 먹었던 은행들은 급기야 연말에 대출을 중단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새해 들어 주가가 떨어지면서 자금이 은행으로 돌아왔고 은행들의 자금 사정도 크게 호전됐다.
금융권에서는 자금 사정이 나아지자 대출을 재개하려는 은행들이 정부의 규제로 대출을 늘리기 힘든 주택담보대출, 중소기업대출 대신 신용대출에서 활로를 찾으려 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권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시중은행들의 신용평가 능력이 충분히 제고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급속히 올리는 것은 다소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개인고객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이 정교하게 마련되지 않은 채 이뤄지는 신용대출 확대는 은행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금융연구원 구본성 선임연구위원은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을 할 때 은행들은 고객의 신용평가를 더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며 “상환방식도 만기 일시상환보다 총부채상환비율(DTI) 일정 범위 내에서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하는 편이 은행 건전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동아닷컴
시장금리 인하로 인해 은행마다 금리 싸고 한도가 큰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네요 고객들에게는 신용대출이 유리하겠죠 대출을 할 때는 꼼꼼이 따지고 신중하게 올크레딧과 함께!
tag : 재테크, 카드연체, 카드발급,연체정보확인, 신용카드공제, 카드대출, 카드명의도용
|
||||||||||||||||||||||||||||||||||||||||||
출처: 조대리의 전국민 신용 1등급 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조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