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터던가..... 두어달 전부터 무릎담요 고르기 시작..... 했고...
원래는.... 담요에 <뮤지컬 그날들>도 멋지게 새기고....
전 배우, 스텝까지 챙기려 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고민 끝에....
<뮤지컬 그날들> 자수인쇄 패스....
전 배우들과 연출님, 음감님만 챙기면서...
담요 퀄리티를 높히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가내수공업.... ㅋㅋㅋ
거의 일주일 동안 우리집 거실은 난장판이었다죠.... ㅋㅋㅋ
요렇게.... 상자에 하나씩..... 각 이름표와 함께 담요를 넣었습니다....
물론 이거보다 더 많았죠....
혼자 다 들고 갈수가 없어서....
일부 먼저 엘리님께 맡기고....
전달하는 당일에도 친한 동생 불러다가 점심 사 먹이면서....
같이 들고 이동했습니다.... ^^;;
일을 저지르고 보니..... 엄청난 일을 시작했더라구요.... -.-;;
그래도 뭐 한다... 하면 꼬박꼬박 입금해 주는 우리 동포들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운반이 젤 큰 문제였는데.....
아무 불만없이 묵묵히 도와준 엘리님과 우리 카페 동포도 아닌 진희에게 특별히 더 감사드립니다....
힘들긴 했어도 다들 좋아해주셔서 보람도 있었던 행사 진행이었습니다... ^^
첫댓글 하늘언니와 함께 도와주신 엘리님과 진희님께 정말 고맙습니다~
얼굴뵈서 좋았어요♡
명찰인쇄와 스티커 인쇄는 엘리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아울러 앞으로의 모든 인쇄도 도맡아 해 주시겠다 하셨습니다~ ^^ 완전 땡큐~ ^^
제가요? ^^;;; 고퀄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얼마든지요..ㅎㅎ
하늘언니와 도와주신 엘리님과 진희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노고에 배우들 좋으셨을듯~
너무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