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4일/목 – 일일동향보고 ]
김승배 회장님께서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1기 신도시와 관련하여 “미래형 자동차를 고민하는
현시점에 1970년대에 생산된 포니를 개량해서
쓰자고 하면 말이 안 되잖아요? 1기 신도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골격 구조를 그대로 두는
리모델링보다는 아예 허물고 새로운 도시를 세우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1기 신도시는 1990년대 계획도시로 만들어졌기에
인구와 기반시설이 이미 자리 잡았고,
대규모 도시계획에 맞춰 개발된 이력이 있는 곳이라
또 다른 `21세기형 도시계획`을 통해 미래형
도시가 될 잠재력을 충분히 갖췄기 때문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
서울 강서구 화곡1주택재건축 정비사업
150가구 규모(전체 576가구)의
‘우장산숲 아이파크’가 평균경쟁률 66.15대 1,
롯데건설의 의정부 가능1구역 재개발
206가구 규모(전체 466가구)의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평균경쟁률 21.7대 1로
각각 1순위 마감했습니다.
대우건설의 인천 서구 청라동 4-20번지 일원
1630실 규모의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1만1천여명,
다우건설의 대전시 동구 홍도동 23-3번지
경성2차아파트 재건축
419가구 규모(일반분양 199가구)의
‘다우 갤러리휴리움’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5천여명,
효성중공업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해변 일대
546실 규모의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1만5천여명이
각각 다녀갔습니다.
우미건설의 위례신도시
420가구 규모의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가 5월중,
한양의 경기 하남시 감일 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
512가구 규모의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이 5월중,
대우건설의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 재개발
1335가구 규모(일반분양 460가구)의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가 5월중,
GS건설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6블록
602가구 규모(일반분양 530가구)의
‘DMC리버시티자이’가 5월중,
대신금융그룹 계열의 대신자산신탁의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69-1번지 일원
생활형숙박시설 344실과 상업시설 237실 규모의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가 5월중,
현대건설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
1100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가
6월중 각각 공급예정입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 2차에 이어
세번째로 공급하는 단지로
송도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 5000여 가구 중
1100가구의 대단지입니다.
두산그룹은 두산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부동산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매각 조건을 협의하고 있으며,
거론되는 매각대금은 7000억원 안팎입니다.
두산그룹은 2018년 두산타워를 담보로
4000억원 규모 대출과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을
발행한 바 있으며, 해당 자금과 입점 점포 보증금 등
상환대금을 감안하면 두산그룹은
현금 1000억원가량을 손에 쥐게 됩니다.
두산타워는 1999년 준공된 지하 7층~지상 34층
대형 건물로 20년 가까이 두산그룹 사옥으로 사용됐고
각종 패션 점포가 입점해 동대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총 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의
경기 남양주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에 들어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올해 개발계획 및
내년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3월 착공에 나설 계획입니다.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은 남양주시
양정동, 삼패동, 이패동 일대 206만3088㎡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정부는 이곳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산업을
유치해 4차 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이고,
LH는 청년·신혼 부부·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 등 1만3927가구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종전부동산 한국교육개발원 부지를 매입할 예정이고,
이 부지는 전체 면적의 8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SH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SH는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246가구와 노인복지주택 98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 강남 서초구 우면동 소재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는 6만37㎡ 규모로
매각 예정액은 680억원이고,
9년간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수차례 유찰을
겁듭해 왔습니다.
이 부지는 우면산 자락에 있어 개발이 쉽지않고
전체 면적의 8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나머지 20%는 도시계획시설이 방송통신시설로
제한돼 있습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은 비오톱1등급으로 지정돼 있어
‘절대보전지역’으로 분류됩니다.
비오톱은 특정 식물과 동물이 생활공동체를 이뤄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생물 서식지로,
비오톱 유형은 5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대상지 전체에 대해 절대적으로 보전이
필요한 유형에 속합니다.
SH공사는 개발제한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20%규모를 통해 주택을 공급할 계획으로,
한국교육개발원 주차장 부지(약 7000㎡)를
도시계획시설 방송통신시설 해제하고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할 계획으로, 이 곳에 7층 높이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344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주택법 적용을 받지 않은 30가구 미만의
고급주택이 분양시장에서
틈새시장으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주요사례로는,
넥스플랜의 강남구 청담동 소재
옛, 씨티아파트 1단지 부지
전용면적 100평 내외 29가구 규모의 “청담 더원”
(분양가 평당 1억5천~2억원),
정교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전용면적 80평 내외 29가구 규모의 “아페르 한강”,
쌍용건설의 서울 종로구 구기동 146-1외 1필지
전용면적 32평 내외 52가구 규모의 테라스하우스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미 분양을 마친
유림D&C가 개발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도시형생활주택 131가구, 오피스텔 23실 규모의
‘펜트힐 논현’ 등이 있습니다.
해운대 최고층 주상복합 건물인 엘시티가
사업시작 13년, 착공 4년6개월만에
전체 준공 승인을 받았으며,
총 사업비가 3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개발사업의
하드웨어가 모두 완성된 셈입니다.
지난해 12월 29일 101층 랜드마크 타워동과
85층 아파트 2개동, 이들 건물을 6층 높이로
연결하는 상가동 등 4개 건물에 대해
부분 준공 승인을 받은 지 4개월만입니다.
엘시티 아파트와 레지던스는 올해 1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80% 이상 입주가 완료된 상태이고,
엘시티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관광·콘셉트 시설이
향후 어떻게 운영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의
여파로 시작부터 난관에 부닥친 모양새입니다.
당초 6월 오픈 예정으로 포디움(상업시설) 4~6층에
들어서는 ‘도심형 실내외 워터파크’는 올해 개장이
사실상 어렵게 되었으며,
엘시티PFV 측은 앵커시설인 워터파크를 직영하는
대신 매각키로 결정하고, 현재 업체 3곳과 협상을
타진 중입니다.
랜드마크타워 98~100층 전망대 역시 코로나 사태
진정세를 봐서 오픈하겠다는 운영사 방침에 따라
6월 개관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디움 1~3층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시티 역시 사실상 입점이 무산되었으며,
그간 상가 분양 방식을 놓고 주요 주주 간에 갈등이
빚어져 왔는데, 통매각 대신 개별분양으로 기우는
분위기입니다.
서울 홍제3구역 재건축, 대전 대동 4ㆍ8구역 재개발,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 등 3건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이번주에 마감될 예정입니다.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의 경우
현장설명회에 대림산업,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16개사가 참여해 사업성을 검토한 바
있섭ㄴ비다.
KB부동산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대전 동구 대전천동로 618(삼성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1612가구(임대 84가구 포함)와
오피스텔 210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대전 대동 4ㆍ8구역 재개발 사업의 경우
공사비 450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대전 동구 40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235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산업, 코오롱글로벌 4개사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입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간 빅매치가 예고된
서울 홍제3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104-13 외 141개 필지
2만7284.6㎡를 대상으로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11개동, 634가구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1686억원 규모입니다.
남광토건, 유림E&C이 맞대결을 펼쳐온
대구 태평리치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중구 태평로2가 38-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3층 규모의 아파트 112가구와
오피스텔 273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천 송림 1·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동사업은 인천 동구 송림동 160 일대
지하3층 ~지상 45층 아파트 3693가구 규모로
공사금액은 6742억원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이 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2020 KLPGA 대회 참가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3월 예정이었던 이번 창단식은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되었으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과
오는 14일에 있을 'KLPGA챔피언십' 개막에 맞춰
개최되었습니다.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2019년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건설부문에서는 3829억원어치 일감을 확보한
도화엔지니어링이 1위에 올랐습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수주 실적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지난 2014년 이후, 6년 연속 1위 왕좌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2위는 1732억원어치를 수주한 한국종합기술이
차지했으며,
3위에는 삼안(1541억원)이,
4위에는 건화(1437억원)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5위는 테크로스환경서비스(구 LG히타치워터솔루션),
6위 유신, 7위 동해종합기술공사,
8위 동명기술공단, 9위 이산,
10위 선진엔지니어링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을 때 나타나는
인구 자연감소가 사상 처음으로 4개월째
계속되고 있으며,
출생아 수도 51개월 연속으로 줄어드는 등
인구 감소가 고착화된 모습입니다.
‘2020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2,854명으로
지난해 2월보다 2,919명(11.3%) 감소했으며,
2월 사망자 수는 2만5,419명으로 전년보다
10.9%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감소와 사망자 증가가 맞물리면서
인구 자연증가는 -2,56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지난해 11월(-1,619명)과 12월(-5,628명),
올해 1월(-1,653명)에 이어 4개월째
인구 자연감소가 발생한 것입니다.
최근 나타나는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계절적 요인 없이도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2020년 4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39억 달러로 전월대비 37.7억달러
감소했습니다.
3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으로,
중국(31,606), 일본(13,662), 스위스(8,507),
러시아(5,635), 대만(4,804), 인도(4,778),
사우디아라비아(4,725), 홍콩(4,376),
한국(4,002), 브라질(3,432) 등의 순입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각각 ‘Aa2’와 ‘안정적’으로 평가하며 현재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주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요일에 공공 건설공사를
시행할 수 없도록 하고, 소규모 건설 공사라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건설기술인 교육·훈련 대행에 대한 유효기간
및 갱신제도를 도입 등의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감정원’의 사명을 ‘한국부동산원’으로 변경하는
한국감정원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명을 ‘국가철도공단’으로
변경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 두 기관의
통합 및 기능 재편을 통해 시설물 생애주기
전반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국토안전관리원’을
설립하는 내용의 국토안전관리원법안 등,
등록 임대주택이 임대의무기간, 임대료 증액 제한
의무 등을 준수해야 하는 재산임을 부기등기하도록
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통과시켰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