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임출 공식 카페 - '맘꽃'님의 생생 육아 Talk>
윗줄- 2017년 04월 25일 태어난 둘째 아들♥
밑줄- 2014년 02월 25일 태어난 첫째 딸램♥
육아란..정말 답이없는 무한한 질문만이 있는..ㅠㅠ
육아가 세사에서 제일 힘들지만.. 그래도 버틸수있는 힘은 너희들의 웃는 얼굴에서 나오는거같아!
이렇게 포즈도 똑같이 자는걸 보면 내뱃속에서 나온 아기들이 맞구나 생각이들때가 많은데..
남편은 돈버느라 빠듯하고 나는 나대로 너희들 육아하는데 정말 제일 힘들지만..
30일쯤 되었을때 최고치를 느꼈었는데..
둘째는 밥달라고 한시간마다 울어대고 첫째는 그울음소리가 듣기힘들어서 시끄럽다고하고
둘째만 예뻐하는 첫째는 미움과 질투가 늘가득해서 엄마에게 더 달라붙어있으려고하고ㅠㅠ
나는 정말 하루 24시간 아니 25시간이 모자른 육아에 치여사는 내삶은 없는 나날이많았는데...
첫째가 둘째를 예뻐하기 시작하고 웃기시작하니..
정말 그동안의힘들기만했던 육아가 눈녹듯 녹아서 나에게 빛을주고
힘들었던 육아에 웃는 너희들의 얼굴을보면서 오늘도 힘내야겠다 생각하게되었는데!
이렇게 하얗고 작고 예쁜 둘째..
첫째때문에 많이 못안아주고 미안함이 가득했는데
웃는 얼굴을 보여줄때마다 ㅠㅠ 오늘은 좀더 내가 힘내서 육아해야겠다 생각했어!
그렇게 첫째도 둘째도 힘들지만 했었던 100일의 시간이 지나가고,
둘째 100일 잔치날이 되었는데..
같은 모자를 쓰고 같은표정을 짓는 너희들을 보니
정말 첫째만 키울때는 첫째대로 힘들었는데 둘째를 낳고 더 힘들었던
육아는 너희들이 서로보고 웃는 모습에 더 힘을내서 키워서
이시간만 버티면 둘이 의지하고 행복해질수 있으니
오늘만 더 ~ 한번만더 힘들어도 힘을내자 생각하는날이 많아졌어!
이제 고개도 가누고 점점 자라는게 보이는 둘째~
그런 둘째가 마냥 이쁜 첫째~ 서로벌써부터 눈마주치고 웃는모습을 볼때면
정말 육아가 지치고 힘들다가도 서로를 보며 웃고있는 너희들의 모습에
엄마는 오늘도 한번더 힘을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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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 이뽀여~~~
왜..짠할까요..ㅎ 이뻐요.얼굴모자이크여도
오구오구 안아주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