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릭 로즈
최연소 MVP, 부상, 그리고 부활. 뉴욕에서 뛰고있으나 올해 그리 좋은 활약은 보이지못하고 있다.
2. 마이클 비즐리
대학시절 여포였으나 NBA에서는 트위너로 큰 활약을 하지못했다. 현재는 중국등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으며 여전히 NBA 복귀를 바라고 있다.
3. OJ 마요
고교시절의 명성은 르브론급이었지만, 리그에서는 피지컬에 비해 작게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었고
루키시즌의 평균득점이 커리어 하이로 남았다. 현재는 이집트리그에서 뛰고있다.
4. 러셀 웨스트브룩
평균 트리플더블의 사나이. 스탯패딩으로 조롱당하곤하지만 분명 위대한 업적이었음엔 틀림없다.
현재는 클리퍼스에서 뛰고있다.
5. 케빈 러브
30-30을 기록하던 미네소타의 왕에서, '킹'을 보좌하는 사이드킥으로 많은 영예를 얻었다. 이번 시즌 그의 세번째팀, 마이애미 히트로 자리를 옮겼으나 제대로 된 활약은 못해주고있다.
6. 다닐로 갈리날리
다재다능한 올스타레벨의 포워드지만 유리몸기질이 아쉬운 선수. 현재 셀틱스 소속이지만 지난 여름 유로바스켓에서 십자인대부상을 입어 올해 개점 휴업중이다.
7. 에릭 고든
다소 단신이지만 뛰어난 득점력을 갖춘 슈팅가드로 올해의 식스맨까지도 수상했다. 현재 클리퍼스에서 마지막 한 칼을 휘두르는중.
8. 조 알렉산더
정말로 엄청난 운동능력의 소유자였고 대학시절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려와 포텐픽으로 선발, 하지만 농구를 그냥 못했다.
밀워키에서 바로 뱉어냈고 시카고에서도 한번 테스트해봤다가 뱉었다. KBL에서도 한차례 뛰었으며 현재 이스라엘 리그에서
커리어를 계속하고있다.
9. DJ 어거스틴
케빈 듀란트가 떠나고도 텍사스 대학을 훌륭히 이끌며 로터리에 안착. NBA에서는 다양한 팀에서 백업~주전 사이 어딘가의 포인트가드로 활약해오고있다. 그가 수집한 유니폼만 11개.
10. 브룩 로페즈
공격력은 뛰어나지만 수비력은 다소 쳐지는, 동생이 더 좋은 수비수였던 로페즈는
현재 DPOY레이스 1위를 마크하고있다. 브루클린의 외로운 에이스에서 쿰보를 보좌하는 센터로 커리어 진행중.
11. 제러드 베일리스
서머리그 29.8득점을 올릴때까진 좋았다. 이후 좀체 자리를 못잡으며 저니맨으로 전락, 18-19이후 모습을 감췄다. 개인사업을 한다고하는데 솔직히 백수가 아닌가 의심된다. 긴팔이 많은 리그에서 유독 악어팔이 돋보였다.
12. 제이슨 톰슨
데뷔와 동시에 더블더블을 찍으며 킹스팬들의 가슴을 흔들었던 톰슨은 그 이상 스탭업을 이뤄내지 못했다. 밀워키 G리그팀을 끝으로 22년 선수은퇴를 발표함과 동시에 라이더 대학의 스태프로 합류했다.
13. 브랜든 러쉬
카림 러쉬의 동생. 형보다는 조금더 중용받았고 커리어 3점 기록도 4할대로 괜찮았지만 거기까지. 9시즌을 뛰며 워리어스에서
반지도 하나 챙겼다. 현재 BIG3 리그에서 뛰고있다.
14. 앤서니 랜돌프
랜돌프의 커리어 36분당 평균스탯 : 16.8점 10.1리바 1.4스틸 2.1블락. 숫자를 찍어내는 재주는 좋았으나 코트위 실제 경기력은
그만큼 받쳐주질 못했다. NBA에서 7시즌 이후 유럽 명문 레알마드리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오던중 재작년 아킬레스건, 작년 십자인대 부상을 연이어 겪으며 선수생활이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지난 4월 2일 293일만에 복귀전을 치뤘다.
15. 로빈 로페즈
로빈 AKA '마스코트 학살자' 로페즈는 숫자로는 보이지않는 기본기와 농구이해도로 오랜기간 리그에 장수중이다.
현재는 캐벌리어스에서 후배들 뒤를 받쳐주는중.
16. 모리스 스페이츠
괜찮은 중장거리슛을 성공시킬수있는 빅맨으로 워리어스에서 우승을 한차례 차지했다. 현재 청소년들을 지도하고있다.
17. 로이 히버트
10여년전 최전성기의 르브론을 상대로 활약하며 올스타에도 올랐으나 시대의 흐름은 도저히 그가 따라잡을수 없었다. 이른나이에 은퇴하여 히버트를 끝으로 골밑 수성 1툴 정통파 옛날센터는 멸종했다. 최근 CBS스포츠에서 대학농구 분석가로 데뷔했다.
18. 자바일 맥기
신체적인 재능만이라면 드래프트 탑을 다퉜을 맥기는 '여러모로' 리그에 이름을 남겼다. 우승반지가 세개. 이 선수의 학창시절 GPA는 4.5점.
19. JJ 힉슨
한때 한국 귀화선수 물망에도 올랐었던 선수로
2018년 무장한채로 무단침입해서 기소되었는데 어찌저찌 해결된 모양인지 2019년 푸에트리코 리그에서 잠시 뛴것이 마지막 근황.
20. 알렉시스 아진샤
장신 백업센터였던 아진샤는 7시즌이후 NBA를 떠나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21년까지 한뒤 은퇴를 선언했다. 유명이벤트 플래너와 결혼하여 현재는 이런저런 사업을 하고있다.
21. 라이언 앤더슨
2012년 MIP를 수상하며 13-14시즌엔 거의 20득점을 넣었다. 큰 신장에 뛰어난 외곽슛은 그를 연 2000만달러의 사나이로 만들었지만, 느린발과 빈약한 수비력으로 시대를 따라잡지못했고 19-20을 끝으로 NBA를 떠났다.
22. 코트니 리
괜찮은 수비와 3점을 가진, 어느팀에서나 환영할만한 툴로 12시즌을 NBA에서 보냈다. 은퇴이후엔 가족들과 시간을 즐기고있으며, 골프에도 취미를 붙였다고.
23. 코스타 쿠포스
특별히 뛰어난 모습은 보여주지못했지만 가늘고 길게 건실한 백업센터로 11시즌을 NBA에서 뛰었다.
현재는 영국의 런던 라이온스팀에서 뛰고있다.
24. 서지 이바카
뛰어난 블락과 3점을 보여준 '분노조절잘해' 타입의 파이터였던 이바카는 밀워키에서 말년을 보내고있다.
25. 니콜라스 바툼
마이클 조던의 돈낭비로 커리어를 마무리 지을뻔했으나 클리퍼스에서 기사회생하여 유타침몰의 첨병으로 활약했다.
26. 조지 힐
여러팀에 필요한 조각 스타일의 선수로 많은 당대의 강팀들이 앞다퉈 그를 영입했으나, 정작 아직 우승반지는 하나도 없다. 백만평에 달하는 농장을 소유하고있다.
27. 데럴 아서
3년차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한시즌을 날렸지만 3점을 연마, 6시즌을 더 뛸 수 있었다. 현재 덴버에서 'Basketball Operations Associate ' 로 일하고있다.
28. 단테 그린
장신포워드로 제법 다재다능했으나 NBA레벨은 아니었다. 루키스케일 계약이후 많은 해외무대에서 뛰었으며,
필리핀 대표팀에 합류하기도 하였다. 22년 11월 주유소를 털려다 잡혀 강도미수혐의로 기소되었다.
29. DJ 화이트
건실한 파워포워드였지만, NBA에서 살아남기에는 단신으로 그를 메울 무기를 찾지 못했다. 7시즌 이후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고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생활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여 오클라호마의 비디오 분석관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30. JR 기든스
드래프트 당시에 컴패리즌은 JR스미스였으나, 운동능력을 빼고 기량은 그에 전혀 미치지못했다. 2019년까지 많은 해외리그를 뛰었으며 현재 북부뉴멕시코대학 여자농구팀의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2라운드
31. 니콜라 페코비치
드러먼드가 '내가 상대한 사람중 가장 강한, 아주아주아주아주 강한 사람'이라고 평가한 페코트럭은 부상으로 6시즌만에 NBA에서 사라졌다. 몬테네그로의 마약왕 다르코 샤리치와 무척 가까운 사업 파트너로 어둠의 세계에 발을걸친 인물이다. 현재 몬테네그로 농구협회의 회장이다.
34. 마리오 찰머스
리핏 마이애미 히트의 리그 탑10 주전 포인트가드. 그럭저럭한 3&D였으나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고서는 리그에서 사라졌다.
현재는 필리핀리그에서 뛰고있다.
35. 디안드레 조던
엠비드에게는 없는 퍼스트팀과 엠비드에게는 없는 디펜 퍼스트팀과 리바운드왕에 야투율1위, DPOY, 올림픽 메달까지 있는 뛰어난 경력의 센터. 연관이 있는지없는지, 채식주의자가 됨과 동시에 기량이 급하락했다. 현재는 덴버에서 요키치의 뒤를 받치고있다.
36. 오머 아식
체격과 사이즈가 좋고, 리바운드와 골밑수비가 뛰어났던 센터. 하지만 이런저런 부상으로 제대로된 모습을 보인 시즌이 드물었다. 시카고에서 염증성 관절염으로 방출당한것이 선수 커리어의 마지막.
37. 루크 음바아 무테
대충 슛없고 수비좋은 선수들의 컴패리즌으로 자주 등장한 이름. 수비력과 허슬이라는 공헌으로 공격력의 부재에도 12시즌이나 뛸 수 있었다. 22년 CAA의 에이전트로 계약했다. 아프리카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기로 했다고.
40. 크리스 더글러스 로버츠
2017년 자신의 이름을 "Supreme Bey"로 바꾸고 DCTG Media Agency의 CEO로 활동중인데... 이 회사 뭐하는 회사인지 모르겠다. 살짝 사짜냄새가 난다
43. 패트릭 유잉 주니어
아버지의 이름, 42인치에 달하는 점프력. 그게 다였다. 1011시즌 7경기 이후 NBA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고 해외에서 선수경력을 이어갔다. 이후 지도자 경력을 시작하여 22년 캐나다 CEBL의 신생팀 그로울러의 GM이자 초대감독으로 임명되었다.
45. 고란 드라기치
대기만성의 표본. 데뷔후 7시즌이 되어서야 MIP를 수상하고, 10시즌이 되서야 올스타에 올랐다. 현재 밀워키 벅스에 합류하여
커리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4년 정영삼이 없던 대한민국을 상대로 맹활약했다.
언드래프티
앤서니 모로우
커리어 4할이 넘는 3점슛을 자랑한 퓨어슈터. 9년을 NBA에서 뛰었다. 폭행 및 납치혐의로 지난달 기소되었고
보석으로 풀려났다. 현재 무죄를 주장하는중.
티모페이 모즈고프
농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커리어 하이가 10득점이고 나이가 30살이되는 선수에게 64밀을 안겨주지는 않았을것이다. 레이커스는 그렇게했고 이듬해 브루클린을 마지막으로 NBA에서 사라졌다. 22년까지 선수생활한것은 확인된다.
첫댓글 엠비드 놀리기위해 시간을 한번 역행했습니다. 지금 아니면 못쓸수도 있기에
정성글 잘봤습니다!
그 와중에 케빈 러브 와이프 사진은 왜 이렇게 많은건가요??? 감사합니다...
러브는 나쁜놈입니다
결론: 러브는 나쁜놈
글 잘봤습니다 :)
좋은글 잘 봤습니다만 혹시 케빈 러브 작성 중에 협박 같은거 받으셨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네? 당근거래하자구요?
갈리날리는 아킬레스건이 아니라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일거에요..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2008년 드래프티도 꽤 좋은 드래프트인게 아직도 현역 선수들이 많고 활약할 당시에도 리그에서 대부분 쏠쏠하게 팀에서 중용받았죠.. ㅎㅎ
감사합니다 수정 완료 ㅎㅎ
정말 재밌게 잘 읽었어요~
와중에 서브룩 레이업 죽이네요~~
매요 아직도 뛰는군요 항상 꿀잼입니다 잘봤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말 쌩 노가다 같은 작업임을 알기에 한글자 한글자 놓치지 않고 읽고자 합니다ㅎ
응원팀이 덴버라 덴버를 매개로 했던 선수들이 꽤 많이 보이네요. 정말 그럭저럭한 선수들이 그럭저럭하게만 지나갔던 팀이라는게 느껴집니다ㅋㅋ
중간중간 짤도 재밌고 고퀄의 사진도 많아 스크롤 내려가는게 아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페코 트럭 진짜 생긴거와 다르게 완전 유리몸
🌹👍
OJ 메이요도 넥스트 르브론 얘기 들었던 선수인데 참…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메요와 더불어 신인왕출신 타이릭에반스도 금지약물이후 nba에서 뛰지도 못하고...
스타급 선수는 많지 않으나 알짜배기는 많았네요
좋은글잘봤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으로는 러브는 아주 아주 나쁜놈이고, 엠비드는 디조던이 가지고있는 "퍼스트팀"도 없고, 디조던이 가지고있는 "디펜퍼스트"도 없다는 말씀이시죠?? ㅋㅋㅋㅋ
좋은 요약입니다 😊
드라기치 < 정영삼
잘봤습니다 로로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탈모도 없이 헤어스타일이 한결같네요
마이클 비즐리, OJ 마요...
뭔가 엄청나게 아쉬웠던 상위 픽들이었네요...
08년엔 좋아하는 선수가 많았네요.
흑장미부터 에너자이저 웨스트브룩, 복있는 러브, 웬지 선해보이는 저베일 맥기와 디안드레 조던
유익하고 좋은 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