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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市승격 2008년 적당" |
주민의식 조사보고서 발간 화제 … 설문 '시기 적절하다' 74%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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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2008년 1월 1일을 시 승격 목표일로 삼고 있는 가운데 맑고푸른 당진21 실천협의회(회장 손무정)가 '당진시 승격에 관한 주민의식 조사보고서'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시 승격 시기로 2008년이 가장 적절하며, 재정 확충과 공공 투자 증대가 장점인 반면 주민 부담 증가가 가장 큰 문제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12개 읍·면 주민 303명을 대상으로 ▲시 승격 추진에 관한 인지도 ▲시기적 적절성 ▲추진과정의 우선과제 ▲참여의사 등 4가지 설문을 조사한 자료다. 응답자는 40대가 가장 많은 92명(30%), 50대 70명(23%), 30대 65명(21%), 20대 40명(13%)이었으며, 지역별로는 합덕읍, 면천·순성·우강면 105명(35%), 신평·송악·송산면 78명(26%), 당진읍, 정미면 71명(23%) 등이다. 시 승격 시기의 적절성에 대해 '매우 적절하다' 41명(14%), '적절하다' 181명(60%), '성급하다' 70명(23%) 등이며, 시로 승격할 경우 가장 큰 장점은 '교부세와 국가 보조예산 등 재정 확충' 87명(29%), '공공 투자 증대' 83명(27%), '시민으로서 자긍심' 68명(22%), '국 설치 등 행정서비스 확충' 52명(17%) 등 관심을 보였다. 시 승격에 따른 문제점으로는 '각종 세금 등 주민 부담 증가' 130명(43%), '도시화에 따른 환경오염 심화' 72명(24%),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60명(20%), '지역공동체 파괴 등 정체성 혼란' 32명(11%) 등을 나타냈다. 또 당진시 승격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모델과 방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6%인 201명이 당진군에서 추진방향으로 설정한 '전체 인구 15만명 이상, 2개 지역 2만명 이상'인 도·농 복합시를 현실적인 방안으로 제시했다. 반면 96명(32%)이 '1개 지역 인구가 5만명 이상'인 일반시 승격에 현실적인 타당성이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지난 2일 공무원 대토론회에서 이해선 항만물류팀장은 "지난 5년간 인구 증감을 분석한 결과 5000명 이상이 감소했으며, 12개 읍·면 중 인구가 증가한 곳은 당진읍과 송산면뿐"이라며 "시 승격 추진을 위해 2008년까지 인구 15만명을 달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당진읍 인구를 5만명까지 늘리는 방안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며 지속적인 연구과제로 떠올랐다. 또 당진 지역도시의 바람직한 미래상으로는 '농촌기반도시'를 가장 선호했으며(31%·93명), 문화도시 76명(25%), 공단도시 72명(24%), 관광도시 49명(16%) 순으로 나타났다. |
첫댓글 근거 있는 말인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