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16&docId=190101937&qb=Qu2YlSDqsITsl7wg67O06reg7J6QIOu5hO2ZnOuPmeyEsQ==&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Sg5OVdoRR1KsstuxHvssssssstR-199742&sid=npPuxK5J6OputqGmU43F6g%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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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활동성 이라도 한순간에 간경화가 올수 있는지
활동성이니 비활동성이니 하는 표현은 현재 대한간학회 등에서 공식적으로 권장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의학적인 의미와 일반인/환자분들이 이해하는 의미가 달라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입니다.
예전에 활동성이라는 표현은 바이러스가 증식을 많이 하고 있거나 조직 검사상 염증의 정도가 상당하다는 등의, 의학적 의미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인데
일반인/환자분들이 마치 결핵의 활동성, 비활동성처럼
비활동성은 괜찮은 것처럼들 오해하시기에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증식성(replicative), 비증식(non-replicative) 또는 낮은 증식(low replicative)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carrier - 예전에는 보균자라고 하였으나 이 명칭/표현도 적절치 않아 현재는 보유자라는 표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도 증식성과 비증식성 (또는 낮은 증식) 이 있습니다.
위의 내용으로 봤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은
간수치가 높다는 것으로 봤을 때
(다른 이유로 간수치가 높을 수도 있지만)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 상태가 아니라 만성 B형 간염 상태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을 경우
간경화나 간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어느날 문득 검사를 받아 봐야겠다고 해서 검사를 받으시다가, 간경화 또는 간암이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치료를 받더라도 간경화나 간암을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나
치료를 받지 않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간경화나 간암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B형간염은 어떤 식단위주로 하는게 나은지
특별히 권하는 식단은 없습니다. 다만, 불필요한 약제/건강식품/한약 등을 잘못 드시고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차라리) 평소대로 적당한 식사만 하셔도 됩니다.
3. 완치는 어려운것인지
완치가 되려면 B형간염 바이러스가 몸에서 완전히 없어져야 하는데
(드물게(1% 내외) 자연 치료 또는 약물 치료 중에 바이러스가 없어지거나 없어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현재 의학 기술로는 완치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