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0에 asje6251님이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질의 사항이 너무 많아 질의내용을 그대로 가져와서 구분한 후 답변을 굵은글씨체로 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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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7월에 이나우스아카데미에서 강좌 수강한 교육생입니다.
강의자료와 더불어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제가 선물환거래, 선도거래, 통화선물, 통화선도 등의 개념이 다 비슷한거 같은데 뭐가 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어떤개념이 가장 큰 개념이고 하위분류가 어찌되는건가요?
이 4가지 사항은 모두 환헤지를 위한 방법이고, 환헤지의 큰 분류안에 수단들인가요?
현물환과 선물환을 구분할 때 선물환과
통화선물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ANSWER] 선물환거래(선도거래), 환변동보험, 통화선물, 통화옵션, 통화스왑 등이 대표적인 환헤지 수단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서로 각각 종류가 다른 수단들입니다만, 환변동보험은 선물환과 유사한 상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물환은 오늘부터 2일까지의 (내일, 내일모레) 환율? 을 말하는 건가요?
선물환은 3일이후~ 라고 강의메모에 표기해놓았는데.. 와서보니 이해가 잘 안되서 문의드립니다.
예를 들어 당사에서 해외송금시 오늘환율로 송금하면 그건 현물환이고, 해당환율로 내일, 내일모레까지 보낼수있는 것이 현물환율인가요?
현물환과 현물환율은 또 다른건가요?
현물환이라는 것이 현재의 외환이라는 뜻이면, 금일거래가능한 달러를 말하는것인지.
그렇다면 "당일부터 모레까지 가능하다"라는 그 의미가 어렵습니다. 설명부탁드립니다.
[ANSWER] 현물환거래는 외환거래계약 체결 후 실제로 양 통화를 쳬결일 당일, 다음 영업일(1영업일) 및 그 다음 영업일(2영업일)에 실제로 교환하는 거래로서, 동일환 환율을 적용하는데 이를 현물환율이라고 합니다. 쳬결 후 3영업일 또는 그 이후에 양 통화를 주고받는 거래는 선물환거래라고 합니다. 계약 체결 후 일정 기간이 지나서 양 통화를 주고 받는다면 그 기간 동안 보유한 통화의 이자율 차이가 있으므로 공평한 거래가 되도록 이자율 차이를 반영한 선물환율이 따로 정해집니다. 단, 2영업일까지는 이자율 차이를 무시하고 같은 현물환율을 적용합니다. 국제 외환거래 등에서는 시차 등의 문제가 있어 계약체결 후 바로 양 통화를 주고받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 2영업일까지는 이자율 차이를 반영하지 않는 현물환율울 적용하는 것이죠.
제가 선물환, 통화선도, 통화선물 등 개념을 찾아보다보니
어떤건 장외거래, 어떤건 장내거래라고 되있더라구요.
간단히 장외, 장내라고 되어있는데.. 장내거래라는 것이 우리가 주식을 거래하듯 그러한 것을 말하는건가요?
주식시장처럼 개인대 개인으로 매칭? 하듯이 하는건가요?
컴퓨터로 매칭해준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제가 주식시장을 잘 몰라서 그런건가요?
당사의 경우 은행을 통해서 통화옵션(수입대금 송금)이나 선물환거래(수출대금)를 진행하려는데
은행을 통해서 하니까 장내거래가 아닌가 싶었는데
강사님 자료를 보니 장외거래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이부분 설명부탁드릴께요.
[ANSWER]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공식적인 거래시간은 09;00 ∼15:30 인데 서울외국환중개 등의 브로커를 통해 은행간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이 장내시장입니다. 이 시간대 전 또는 후에도 장외에서 은행과 은행 간에, 그리고 은행과 기업 간에 언제든지 장외거래가 가능합니다. 사전에 약정된 은행과 전화 한 통화로 간단하게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은행들은 컴퓨터 딜링머신으로 거래를 한다고 합니다^^
개념이 왔다갔다하는 와중에 또 다른 글을 보니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라고 그곳에 나온 것인데요.
국내에서 유학자금을 해외로 보내야하는 사람이 환율부담을 느껴 3개월 후에 외화를 사고 싶고
마찬가지로 한국으로 자금을 보내야하는 데이빗이 있다고 했을 때 서로 3개월 뒤에 원화와 외화를 오늘의 환율로 거래하는 것을
설명을 해주었는데,
이것이 환헤지 아닌가요? 환헤지 이면서 선물환거래이면서 통화선물인것 같은데.....
알면알수록 개념이 잡히는것 같으면서도 어렵습니다.
도움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ANSWER] 선물환거래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만든 사례인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외화가 필요한 쌍방이 미래의 어느 일자에 양 통화를 주고받는데 적용하는 환율을 선물환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선물환계약을 체결하고 만기 교환일까지 쌍방이 가지고 있을 통화의 이자율이 다르므로 현물환율과 선물환울이 같다면 낮은 이자율 통화를 가지고 있는 자는 상대적인 손실을 봅니다. 그래서 이자율의 차이를 현물환율에 가감하여 선물환율이 형성되는 것이 원칙이죠.
첫댓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질문이 너무 많아서 전화질의를 드려야 하나 하고 있었습니다.
한가지 질문이 더 있는데요.
저희회사가 은행상품 중 통화옵션의 [리뎀션 포워드]라는 상품을 소개받았는데
교재에 있는 통화옵션은 살권리와 팔권리 해서 콜옵션 풋옵션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리뎀션 포워드 상품은 선물환거래와 유사하지만 목표이익(예를 들어 100원인 경우)이 달성되면 계약이 해지되는 계약으로, 수입대금을 송금할 때 현환율에서 많이 우대되어 송금할 수 있도록 환율을 우대해주더라구요.
수출대금의 경우 반대로 높은 환율로 수출대금을 받을 수 있게해주고요.
혹시 redemption forward상품이 통화옵션과 어떻게 다른지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너무나 헷갈렸던 건데요
통화선도와 선물환거래는 같은 명칭이라고 보면 되는건가요?
선물환거래와 통화선물은 다른거구요~?
선물환거래(선도거래)는 장외거래
통화선물은 장내거래+수수료 있음
이점이 가장큰것같은데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