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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NBA 히스토리 집필 멜로야, 선배들의 숙원을 풀어다오 : Nuggets All-Time Team
[운영진] Dr.J 추천 0 조회 181 08.01.03 00:2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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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1.01 23:56

    첫댓글 덴버의 역대 간판들을 훑어볼수있는 좋은시간이었습니다. 80년대 덴버 경기는 몇경기 보지못했지만, 키키 밴더웨이의 빼어난 외곽슛 능력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태생이 유럽쪽이리라 짐작을 했는데 슈렘프와 노비츠키의 고향선배일줄은 몰랐네요. 마하맛 압둘라웁은 기억이 생생하네요. NBA를 막접하기 시작한 90년대 중반 중학생 시절에 저는 압둘라웁을 덴버의 에이스처럼 여겼었습니다. 97년인가부터 활동이 미미하다가 리그에서 사라진 기억이 나네요. 압둘라웁의 나라는 어디죠? 중동삘이었는데 자국에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갔는지 이후 행보가 궁금해지는군요 ^^

  • 작성자 07.11.02 09:09

    압둘라웁은 미국 흑인입니다.^^ 원래 이름은 크리스 잭슨이었는데, 1991년에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이름을 이슬람식으로 개명했습니다. 압둘자바와 같은 케이스죠. 미국 성조기와 미국 국가는 '압제와 탄압의 상징'이라며, 경기 시작전 의례에 불참해서 한 경기 정지를 먹기도 했었죠. 자유투 성공률이 90.5%로 역대 1위인 선수입니다. 러시아, 이탤리, 그리스에서 뛴 후, 선수생활을 마쳤습니다.

  • 07.11.02 16:21

    답변 감사드립니다. 압둘라웁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다소 충격적이네요. 자꾸 이슬람 얘기가 나오니까 하킴 올라주원이 96-97시즌 라마단 기간에 물만 마시며, 주린 배 움켜잡고 월간 MVP 뽑힌 기억이 나네요. 몸상태가 많이 안좋았을텐데, 정말 불굴의 정신력이었죠..동아일보 스포츠면에서 읽은 아련한 추억 -_-;

  • 07.11.02 01:47

    알럽에서도 보았지만 호젓한 이곳에 글을 남기고 싶네요. 잘 보았습니다. 제가 잘 모르던 선수들의 소개는 언제나처럼 감사드리고, 팻 레버와 라폰소 엘리스라는 그리운 이름들을 오랫만에 보게 되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팻 레버는 스탯에서 놀라운 리바운드 수치를 보고 한때 참 좋아했던 선수입니다. 막상 제대로 본 경기는 거의 없지만... -_-;; 얘기를 하다 보니, 빅맨들 사이로 뛰어들어서 리바운드를 잡아내던 또다른 가드, 데렐 워커가 생각나네요. Dr. J님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리바운드에 능했던 가드들"에 관한 글을 써 주시면 어떨지....

  • 작성자 07.11.02 09:13

    그렇지 않아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데럴 워커는 88년부터 90년까지 3시즌동안 리바운딩 가드로서 잠깐 반짝했던 선수입니다. 한 시즌에 8.8개의 리바운드도 잡은 적이 있으니 대단하긴 했지요. 하지만 커리어 평균은 4개를 조금 넘는 선수입니다.

  • 07.11.16 21:58

    시애틀 팬인 저는 94년과 덴버 생각하면 악몽입니다. 무톰보도 그렇지만 미친듯이 덩크꽂아넣은 브라이언 윌리엄스 (후에 바이슨 델리로 개명하고 실종? 됐었죠) 시리즈 내내 날라다닌 로버트팩, 그리고 라폰소 엘리스...유타까지 당하면 덜 억울할것같은 생각에 2라운드에서는 덴버를 응원했었는데 유타도 한 경기는 연장까지 가는 등 7차전까지 가서 시리즈를 이겼었죠. 이 시리즈에서의 엘리스. 1라운드의 로버트 팩 이상으로 불타오르던 모습이 강한 인상으로 남아 있네요.

  • 07.11.16 21:57

    어렸을때라 어찌나 상처가 컸던지 (우리나라에선 3,5차전만 중계를 해서 충격이 더 있었습니다) 8번시드로 덴버 대신 레이커스가 올라왔다면 하는 생각을 1년 가까히 하다 이듬해엔 레이커스한테 다시 업셋당하고 자칫 NBA에서 멀어질뻔 했었습니다. 아기공룡"덴버"라는 만화 때문인지 덴버 하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완전히 다시 봤다는...ㅎㅎ 좋은글 잘봤습니다.

  • 작성자 08.01.03 10:56

    2007년 11월 1일에 매거진 컬럼란에 게시되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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