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경성큰마을(도로명주소:대덕대로 150)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둔산권에 비해 저렴한 아파트 가격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아파트단지다.
1995년 12월 입주를 시작한 경성큰마을은 지하1층~지상15층 25개동 291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다.
경성큰마을은 대전지역 지도를 펼쳐놓고 보면 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전 어느 지역이든 차로 30분 내에 도착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과 도보로 15분 정도면 대전지하철 1호선 탄방역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대 아파트 주변 도로가 혼잡하고 계룡로 숭어샘네거리에서 아파트 동문으로 진입하는 왕복 2차선 도로(계족로500번길)는 주변에 음식점과 술집이 밀집,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좁은 도로에 차량을 주차해 가장 혼잡한 도로로 꼽힌다.
상권은 아파트 주변과 갈마2동사무소 방면으로 음식점과 술집이 밀집된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으며, 아파트 앞 큰마을 네거리 부근엔 각종 병원이 밀집돼 있다.
둔산지역의 대형마트와 갤러리아백화점 그리고 대전지역에서 최고로 꼽히는 둔산 학원가, 탄방동 메가박스, 괴정동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그 주변 상권 또한 차로 약 5~10분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학군은 아파트 뒤편에 둔원초·둔원중·둔원고등학교가 있으며, 둔산지역 학원가와 가깝고 초·중·고등학교가 단지 주변에 있다 보니 자녀들의 등하굣길이 가깝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경성큰마을 관리사무소 박용완 소장은 "경성큰마을은 2010년 전국 최우수 공동주택단지에 선정된 아파트로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단지 내에 산책로를 조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낮은 수압을 개선하기 위해 수압펌프 교체 공사를 마쳤고 2011년엔 온수배수관 공사를 마쳐 깨끗한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문 앞 상권 모습
▲동문 앞 상권 모습
아파트 분양면적은 76.03m²/59.9m² 1470세대, 105.78m²/84.94m² 1440세대며, 서구 지역에선 드물게 소형 아파트의 세대수가 1000세대 이상이어서 신혼부부나 자녀가 있는 젊은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면도(KB부동산알리지 제공)
경성큰마을은 총 480대의 CCTV와 56명의 경비원이 교대로 입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주차가능 대수는 지상 1150대, 지하 1658대 등 총 2835대다.
경성큰마을에 살았던 사람들은 "같은 평형대의 다른 아파트에 비해 공용관리비 및 난방비가 약간 높다는 의견과 동과 층에 따라 겨울에 추운집이 있고 더운집이 있어, 거래 전 이 같은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큰마을공인중개사무소 양성순 대표는 "경성큰마을은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크지 않다. 이 때문에 전세를 구하던 손님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아 매매도 꾸준히 잘되는 아파트"라며, "학군과 상권, 교통이 편리하다 보니 24평으로 경성큰마을에 입주했다가 31평으로 늘려가는 세대가 많은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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