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에 아파트
특히 작고 환기시설이 좀 약해서 혹은 베란다에서 하다가
옆집으로 연기가 나가서 홈로스팅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이 있는거 같아요
어떻게 연기라도 안보이게하고 냄새를 조금만 줄이면
이웃눈치 안보고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배째라하고 연기 풀풀날리면 매너 없는 행동이겠죠?
작은 로스터인 메짜루나로 볶으면서 한번 테스트해본 사항입니다
통돌이 위쪽(적당히 거리를 띄어서-너무 가까이 붙일 필요x)에 진공 청소기를 갖다 대고
속도 적당히 조절해 놓으니 연기가 그쪽으로 쏙 빨려들어갑니다
들어가기 좋게 깔데기 같은걸로 해도 괜찮겠지만
그냥 호스만 갖다 대도 그쪽으로 빨려들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좀 큰 가정용 청소기의 경우엔 1차 2차 필터가 있기 때문에
연기와 냄새가 거길 통과하면서 엄청 감소합니다
그리고 빨아드린 공기는 진공청소기에 바람이 나오는 구멍으로
걸러져 배출되더라고요
청소기에서 바람이 나오는 그 구멍을
부엌의 배기시스템 근처에 혹은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고
잘 나가게하면 앵간하면 아무 문제 없이 로스팅 하실수 있을겁니다
연기문제로 고민하시는분들은 한번 테스트해보시길
혹 소형자작로스터의 경우엔 잘 활용하면 배기부로도 쓸수 있을듯
첫댓글 도심속에 있는 로스터리 샾에선 활용해도 좋을 듯 싶네요.
주변에 홈로스팅하시는분들께 유용한정보이네요. 알려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