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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불장(釋迦佛章) 26. 사리불이여, 지금 나도 또한 그와 같아서 여러 중생들이 가지가지 욕망에 깊이 집착함을 알고 그 본 성품을 따라서 갖가지 인연과 비유와 말과 방편으로써 법을 설하노라. 사리불이여, 이렇게 하는 것은 모두 일불승과 일체 지혜를 얻게 하려는 연고니라. 사리불이여, 시방세계에는 이승도 없는데 하물며 삼승이 있겠는가. 사리불이여, 부처님이 다섯 가지 흐리고 나쁜 세상[五濁惡世]에 출현하였으니, 이른바 겁의 흐림·번뇌의 흐림·중생의 흐림·견해의 흐림·수명의 흐림이니라. 사리불이여, 겁이 흐리고 어지러운 시대에는 중생들의 번뇌가 많아 아끼고 탐하고 시기 질투하여 나쁜 근성을 이루고 있으므로 부처님들이 방편으로써 일불승에서 쪼개고 나누어 삼승을 설하느니라. 27. 사리불이여, 만일 나의 제자로서 스스로 아라한이나 벽지불의 경지를 얻었노라고 하는 이들이 부처님 여래가 보살들만을 교화하는 줄을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한다면 이 사람은 부처님의 제자도 아니며 아라한도 아니고 벽지불도 아니니라. 또 사리불이여, 이 비구·비구니들이 스스로 말하기를 ‘이미 아라한의 경지를 얻어 최후의 몸이 되었으니, 마침내 열반에 이르리라’ 하고, 더 이상 최상의 깨달음을 구하지 않는 다면 이런 사람들은 모두 교만심이 높은 사람인 줄을 알아야 하느니라. 왜냐하면, 만일 비구로서 참으로 아라한의 경지를 얻고도 이 법을 믿지 않는다면 그것은 옳지 아니 하니라. 다만 부처님이 열반한 뒤에 부처님이 없을 때는 제외하느니라. 왜냐하면 부처님이 열반한 뒤에는 이런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뜻을 해석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우니라. 이 사람이 만일 다른 부처님을 만난다면 이 법문 가운데서 곧 확연히 통달하게 되리라. 사리불이여, 그대들은 마땅히 일심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믿고 이해하고 받아 가지라. 여래의 말씀은 허망하지 않느니라. 다른 법은 없고 오직 일불승 뿐 이니라.” 10. 게송으로 거듭 밝히다 (1) 오직 일불승 28. 이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려고 게송을 말씀하였습니다. 비구나 비구니로서 높은 교만을 가졌거나 우바새로서 아만이 있거나 우바이로서 믿지 않는 이와 같은 사부대중들이 그 수효가 오천 명이라. 자신의 허물은 스스로 보지 못하고 계행(戒行)에도 잘못됨이 있느니라. 자기의 허물을 감추려는 작은 지혜 가진 이들은 다 나가버렸으니 대중 중의 술지게미나 쌀겨 같은 이들은 부처님의 위엄과 덕에 질려 나갔느니라. 이 사람들은 복덕이 적어서 이 법을 들을 수 없느니라. 여기 이 대중들은 이제 지엽(枝葉)은 없고 오직 충실한 열매뿐이니라. ㈒ 釋迦佛章 舍利弗아 我今亦復如是하야 知諸衆生의 有種種欲과 深心所著일새 隨其本性하야 以種種因緣과 譬喩言辭와 方便力으로 而爲說法하노니 舍利弗아 如此皆爲得一佛乘과 一切種智故니라 舍利弗아 十方世界中에 尙無二乘이어늘 何況有三가 舍利弗아 諸佛이 出於五濁惡世하나니 所謂劫濁煩惱濁衆生濁見濁命濁이라 如是舍利弗아 劫濁亂時에 衆生垢重하야 慳貪嫉妬하며 成就諸不善根故로 諸佛以方便力으로 於一佛乘에 分別說三이니라 舍利弗아 若我第子가 自謂阿羅漢辟支佛者가 不聞不知諸佛如來가 但敎化菩薩事면 此非佛第子며 非阿羅漢이며 非辟支佛이니라 又舍利弗아 是諸比丘比丘尼가 自謂已得阿羅漢이라 是最後身究竟涅槃이라하야 便不復志求阿耨多羅三藐三菩提라하면 當知此輩는 皆是增上慢人이니 所以者何오 若有比丘가 實得阿羅漢하고 若不信此法이 無有是處니라 除佛滅度後現前無佛이니 所以者何오 佛滅度後에 如是等經을 受持讀誦解義者는 是人難得이니 若遇餘佛이면 於此法中에 便得決了니라 舍利弗아 汝等當一心信解하야 受持佛語니 諸佛如來가 言無虛妄이라 無有餘乘이요 唯一佛乘이니라 ② 偈頌 爾時世尊이 欲重宣此義하사 而說偈言하니라 가. 頌許答 比丘比丘尼 有懷增上慢과 優婆塞我慢과 優婆夷不信과 如是四衆等이 其數有五千이라 不自見其過하고 於戒有缺漏어든 護惜其瑕疵하나니 是小智已出이라 衆中之糟糠이니 佛威德故去니라 斯人尠福德하야 不堪受是法이니라 此衆無枝葉하고 唯有諸貞實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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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큰스님 법문
2009년 5월 27일
제 8 강 - 2
석가불장(釋迦佛章) 26. 사리불이여, 지금 나도 또한 그와 같아서 여러 중생들이 가지가지 욕망에 깊이 집착함을 알고 그 본 성품을 따라서 갖가지 인연과 비유와 말과 방편으로써 법을 설하노라. 사리불이여, 이렇게 하는 것은 모두 일불승과 일체 지혜를 얻게 하려는 연고니라. 사리불이여, 시방세계에는 이승도 없는데 하물며 삼승이 있겠는가. 사리불이여, 부처님이 다섯 가지 흐리고 나쁜 세상[五濁惡世]에 출현하였으니, 이른바 겁의 흐림·번뇌의 흐림·중생의 흐림·견해의 흐림·수명의 흐림이니라. 이와 같이 사리불이여, 겁이 흐리고 어지러운 시대에는 중생들의 번뇌가 많아 아끼고 탐하고 시기 질투하여 나쁜 근성을 이루고 있으므로 부처님들이 방편으로써 일불승에서 쪼개고 나누어 삼승을 설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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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간절한 법문입니다. 이것은 여러 수 백 번 읽고 줄을 긋고 또 긋고 그리고 또 써 보기도하고 이렇게 해서 정말 마음깊이 사무치도록 공부해야할 그런 내용들입니다.
정말 시방세계는 이승도 삼승도 없다. 그리고 이 세상은 다섯 가지 흐리고 나쁜 세상[오탁악세,五濁惡世]주1) , 이런 표현을 하죠? 겁의 흐림, 세월이 아주 혼탁하게 됐다. 번뇌가 더욱 혼탁하다, 중생들이 더욱 혼탁하다, 견해다, 견해가 또 더욱 혼탁하다, 수명도 혼탁하다, 이런 등등으로 해서 그래서 사람들은 번뇌가 많고 탐하고 아끼고 시기 질투하고 나쁜 근성을 이루고 있으므로 부처님들이 방편으로써 할 수 없이 사람들의 근기를 맞추어서 제도하려고 하다보니까 ‘일불승에서 쪼개고 나누어 삼승을 설하느니라’, 그래서 별별 이야기를 다 하는 거죠. 있는 이야기도 하고 없는 이야기도 하고, 부처님도 아주 이야기꾼이에요. 아주 이야기를 잘 지어냅니다. 아주 이야기 잘 지어내요. 그야말로 소설을 쓰고 있어, 부처님은...(일동, 웃음) 어떻게, 왜?
부처님은 한 사람도 빠뜨리고 싶지 않아서, 한 사람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전부 다 건지고 싶어서 그래서 결국은 전부 부처의 삶으로, 부처라고 하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고 그래서 모두가 부처의 삶으로 이끌어주기 위해서!
부처님의 그물은 아주 촘촘해. 그래서 쪼그마~한 그런 그 멸치도 한 마리 놓치지 아니하고 다 건지는 거야, 다 건지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라!
그리고 부처님은 법의 씨앗을 뿌리는데, 법의 씨앗을 뿌리는데, 무슨 옥토에만 뿌려라, 다른 종교에는 그런 말씀이 있어요. 옥토에만 씨앗을 뿌려. 부처님은 아니야. 옥토에만 뿌릴 것이 아니고 저 박토(薄土)에 아주 거친 땅, 척박한 땅, 모래자갈, 그리고 바위 위까지 뿌려라. 그 바위와 모래와 자갈과 척박한 땅도 언젠가 옥토가 될 날이 있으리니... 이렇게 부처님은 그야말로 대지에다가 폭우를 퍼붓듯이, 나중에 <약초유품>이라는 품이 또 나옵니다마는, 그 드넓은 메마른 대지에다가 아주 그 장맛비가 쏟아져서 물이 그저 넘쳐흐르도록 그렇게 법을 퍼부어주어라!
그러면 언젠가, 언젠가, 젖어들 날이 있을 것이다.
우리들의 영혼은 사실 저 아주 비옥한 그 황토 흙처럼 돼 가지고 물을 뿌리면 쏙쏙 스며들어야 되는데 이거 도대체 영혼이 차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져가지고 물에 아무리 오래 담가 놔도, 법의 물속에 매주, 아니 매일매일 담가 놔도 겉만 젖어, 속은 들어가지가 않고. 흙이 돼야 돼, 우리는.
언젠가 그 딱딱한 우리들의 돌과 같은 영혼이 흙이 돼가지고 스르르 물 속에서 풀어져 버려야 돼요.
용해돼 버려야 된다구요. 물로써 계~속, 물 속에 아예 푸~욱 담가 주잖아요, 여러분들, 담가줘도 겉만 젖어있어. 건져내면 그대로 아주 금방 말라버려. 금방 말라. 1mm도 파고 들지를 못해.
그래도 물에 담가 줘라! 끊임없이 물을 퍼부어 줘라! 언젠가 흙이 될 날이 있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그래 부처님은 참 한 중생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일불승이라는, 부처의 삶이라고 하는 것을 두고 그것을 쪼개고, 쪼개고, 쪼개고, 나누어서 삼승과 온갖 방편을 설하는 거야. 무슨 그 뭐 등 켜놓고 거기다가 무슨 이름 붙이면 뭐 지혜로워지고 공부 잘 한단다, 칠성단에 무슨 실을 갖다 올리면 뭐 수명이 길어진단다, 무슨 뭐 위패 달아가지고 뭐 이렇게 하면... 온갖 별의 별 방편을 이제 후세사람들은 또 많이 만드는 거예요, 만들어 가지고 그것이 전부 결국은 이 법화경 하나, 일불승, 부처의 삶이라고 하는 인간의 지금 이 가치를 일깨워드리기 위한 것이다.
‘쪼개고 나누어서 삼승을 설하느니라.’사실은 삶의 모습들은 삼승뿐만이 아니라 삼천 승, 삼만 승 뭐 삼억 만 종류의 승도 더 되죠.
27. 사리불이여, 만일 나의 제자로서 스스로 아라한이나 벽지불의 경지를 얻었노라고 하는 이들이 부처님 여래가 보살들만을 교화하는 줄을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한다면 이 사람은 부처님의 제자도 아니며 아라한도 아니고 벽지불도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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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
뭐 큰스님이다, 작은스님이다, 뭐 수행이 됐다, 무슨 참선을 몇 년 했다 뭐, 얼마를 공부했느니 어쩌니 하는 것, 그것은 궁극적으로 최고의 수준에 있는 보살, 보살들만을 교화하고, 그 보살들만을 교화한다고 하는 것은 모두 부처의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다. 최고의 수준에 이르러야, 다시 말해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쳐야 비로소 대학교 그 공부가 먹혀들 수 있듯이, 그것이 부처님이 사실은 마음속에 바라는 바입니다.
거기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 저 인천인과교, 불교도 아닌 그 인천인과교, 아, 이 인천인과교가 뭡니까? 사람이 좋은 일 하고 복 짓고 하면 복받고 잘 산다, 그거야 뭐 저기 동네 우리 어른도 잘 하는데, 공자, 맹자도 잘 하는 소리야. 유치원 선생들 더 잘해. 그래서 그건 불교 속에 들어가지 않아. 인천인과교라고 하지.
그다음에 이제 성문교, 사성제니 팔정도니 무슨 삼십칠 조도품이니 하는 그런 아주 기본적인, 야 괴롭잖아, 고·집·멸·도(苦·集·滅·道), 야, 인생은 괴롭잖아. 아 괴롭다, 괴로움의 원인은 뭐냐,
이건 초등학교 과정이야. 그 다음에 이제 중등학교 과정은 저번에도 한번 말씀드렸지마는 공이야, 무아야, 연기야, 아 그건 조금 수준이 높거든요. 아, 괴롭다고 하는 것보다는 아, 괴로운 것도 공이고 즐거운 것도 공이다. 왜 그러냐? 인연이라고 하는 어떤 조건에 의해서 괴로울 때도 있고 즐거울 때도 있으니까.
그래서 공으로 알면 편안할 거야. 열반을 증득할 거야. 편안한 열반의 경지를 증득할 거야. 아 그러면 자기 문제 해결하는 데에는 좋지. 그렇지만 그건 세상에 아무 보탬이 안 되는 거야. 지 문제 하나 해결하는 거지.
그 다음에 이제 보살(菩薩)이라고 하는 것은 보시(布施), 첫째, ‘육바라밀을 닦아라’, 그 중에 ‘베풀어라’,‘나누어라’,‘위해서 살라’,‘위하는 삶을 보살의 삶이다’,라고 이렇게 가르친 거야.
그래야 우리가 뭐 공이니 연기니 무아니 무슨 참선이니 뭐 자기 혼자만을 위하는 공부는요 십년 이십년 잘 합니다 아주, 아주 열심히!
또 기도 얼마나 잘 하는고! 우리나라 종교 인구, 수 천 만명 중에서 일천 만 명이 매일 새벽에, 성당으로 교회로 법당으로 다니면서 기도하는데, 얼~마나 열성인지 몰라요. 그 기도하는 힘을 모두 우리 일천만 인구가 다 밖으로 나가가지고 저 불우한 노인들, 불우한 사람들, 독거노인들, 굶고 있는 사람들, 무의탁 소년소녀 가장들을 도와주는 그런 운동에 나선다면 이 세상은 참으로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될 겁니다.
일천만! 하루에 기도에 나서는 사람도 일천만 명!
오천만 인구에 일천만이야! 기독교, 불교, 천주교 다 합해가지고, 그 외에 뭐 무당 나부랭이 할 것 없이 다 그런 거 다 하면 일천만 명이 훨씬 넘어요. 정말 살아있는 부처님에게 기도의 마음을 바치라 이거여!
사람의 가치를 모르면 그렇게 엉뚱한데 힘을 낭비 한다고요. 참 그 어렵겠죠. 우리 불자들 특히 어렵겠죠. 기도불교 좋아하는 우리 불자들은 정말 그게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보살행이 어렵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만을 위한 것은 소승불교라고 그러고 보살부터 비로소 대승12시교? 야 비로소 대승좌라구요.
남을 위하는 나누는 삶은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거예요. 사십년 오십년 자기만을 위해서 참선한 사람도요 밖에 나가서 한 시간 봉사, 하루 봉사 못합니다. 어려운 거예요, 그거.
그런데 처음부터 보살정신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사람들은 잘 합니다. 아예, 보살도 이게 뭐 타고난 건가, 하여튼. 체질인 것 같애, 보살정신도 어떻게 보면. 꼭 그런 건 아니에요. 하면 다 하게 돼있고, 사람의 가치에 눈을 뜨면은 하게 돼있습니다. 여기 이제 끊임없이 그런 이야기로 일관됩니다.
이것이 또 하는 소리다, 이것이 또 하는 소리다, 하지마는 이것이 우리 가슴에 푸~욱 젖어 들어가지고 이것이 나의 인격이 돼야 돼. 내 인격이 되기까지는
끊임없이 이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읊조리고 해야 됩니다.
또 사리불이여, 이 비구·비구니들이 스스로 말하기를 ‘이미 아라한의 경지를 얻어 최후의 몸이 되었으니, 마침내 열반에 이르리라’ 하고, 더 이상 최상의 깨달음을 구하지 않는다면 이런 사람들은 모두 교만심이 높은 사람인 줄을 알아야 하느니라. 왜냐하면, 만일 비구로서 참으로 아라한의 경지를 얻고도 이 법을 믿지 않는다면 그것은 옳지 아니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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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옳지 않다, 그건 제대로 불교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다 하는 이 이야기입니다.
다만 부처님이 열반한 뒤에 부처님이 없을 때는 제외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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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어요. 그러니까 잡다한 거품 불교가 많이 생기는데 그거 어떻게 할 거냐 이거여.
부처님도 그 사실 다 알고 있었어요. 우리가 다행히 법화경을 만났으니까, 법화경을 만났으니까,
이제는 진실을 드러내야죠. 진실을 알고 어떻게 감춥니까?
왜냐하면 부처님이 열반한 뒤에는 이런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뜻을 해석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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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 사실 법화경은 요즘 상당히 우리나라에 유행을 많이 하고 있어요.
하지마는 법화경의 비밀을 제대로 들추어내서 이렇게 드러내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솔직하게 없어요. 모두 뭐 아주 그 미신적으로 무슨 순전히 미신적으로 그 법화경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기 수준이 거기까지니까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죠.
이 사람이 만일 다른 부처님을 만난다면 이 법문 가운데서 곧 확연히 통달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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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적으로 법화경을 신봉하더라도 그 인연으로 다음 어떤 기회에 틀림없이 확연히 통달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 법화경은 마치 다이아몬드를 삼키는 것과 같아서 우리 창자속으로, 저 거름속으로, 밭으로, 논으로 굴러다니다가도 누구의 안목에 그게 띄면은, 눈에 띄면은 그것은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한껏 발휘할 날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대승경전과 인연을 맺는다고 하는 사실이 소중한 거예요.
그래서 뜻을 제대로 파악하든 파악하지 못하든 간에 열심히 읽고 읽고 또 쓰고 읽고 쓰고 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야.
현재로서는 그저 읽고 쓰고 읽고 쓰고 하는 것. 그냥 자신만을 위해서 읽고 쓰고 읽고 쓰고 해도 이것은 오종법사 중에 들어가는 거예요. 읽기도 싫고 쓰기도 싫으면 그냥 가지고만 다녀. (일동, 웃음)
지니고 , 그건 할 수 있을 거 아니여. 책이 너무 무거운가? (일동, 웃음) 그러면 간단한 방법이 있어.
‘나무묘법연화경’이라고 해가지고 조그마한 메모지에 써가지고 부적처럼 주머니에 넣어 다녀.
부적처럼 주머니에 넣어 다니면서 가끔 한번씩 빼봐. ‘아! 이거 가지고 다니라고 했는데...’사실은요 이것 비밀인데 (일동, 웃음) 부적보다두요 천배 만배 더 효력이 있습니다. (일동, 웃음, 큰스님 파안대소하심, 일동 박수)
이 서울 경기 불교 문제 있는 것 하나 있어요. 문제, 아 그 입춘 날 부적 써 달라고 하는 것, 야! 그것 문제예요. 영남지방에선 상상도 못하는 일이에요. 왜 불교를 그렇게 미신적으로 ...
입춘날 수입이 초파일 수입하고 똑 같습니다.
그거 아셔야 돼요. 그 정도로 이 쪽에, 수도권에 미신이 버글버글 끓고 있는 거예요. 아니 여기 제1법당엔 그렇지 않지. 큰일나죠, 그거는.
만약에, 만약에 그런데 대한 미련이 덜 떨어졌거던, 나무묘법연화경이라고 해서 정성들여 써가지고 수첩에 지니고 다니세요. 그거 어떤 부적보다도 정명주사로 쓴 것, 백만 원짜리 부적보다도 그게 천 배, 만 배 효험을 발휘합니다. 틀림없어요. 그건 이제 내가 보장을 합니다. 아 이렇게라도 방편을 써야지 뭐.
아 법화경이 내 혼자 아무리 좋다고, 좋다고 한들 안 먹혀들면은 이런 방편이라도 써야 되는 거야.
다만 부처님이 열반한 뒤에는 할 수 없다, 하는 그런 말씀이었고,
사리불이여, 그대들은 마땅히 일심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믿고 이해하고 받아 가지라. 여래의 말씀은 허망하지 않느니라. 다른 법은 없고 오직 일불승 뿐 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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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여래의 말씀은 허망하지 않느니라. 다른 법은 없고 오직 일불승 뿐 이니라!”
여기에 줄긋는 소리가 왜 안 들려.(일동, 웃음)
“다른 법은 없고 오직 일불승 뿐 이니라!”
세상에 사람이라고 하는 존재밖에 달리 뭐가 있습니까? 무슨 큰스님, 작은스님 뭐 선사 무슨 뭐 강사 무슨 율사(律師), 무슨 별별 이름 다 붙이고 불교 안에, 또 큰 회사에 들어가면 별별 이름 다 붙이고, 또 경전에서 일찍이 별별 이름을 다 붙여 놨어.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이니, 무슨 십신(十信), 십주(十住), 십행(十行), 십회향(十廻向), 십지(十地), 등각(等覺), 묘각(妙覺) 등등, 무수히 그런 이름을 붙였는데 그것은 전부 지어낸 이름이고 오직 일불승 뿐이다!
이 사실을 여기에서는요 과거 부처님, 미래 부처님, 현재 부처님, 그리고 모든 부처님, 그리고 석가 부처님까지 오불장에서 공히 증명하는 일이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거는 내 혼잣말은 절대 아니고 석가모니 부처님도 ‘내혼잣말은 절대 아니다.’ 왜?
당신 말이라고 한들 이치에 맞고 그것이 바른 진리라면은 그거 뭐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중생들은 ‘아 누가 와서 증명했어? 누가 증명하는 거야?’
이 가운데 훌륭한 거사님들, 훌륭한 보살님들이 많이 있으니까 서로서로 기운이 되고 도움이 돼가지고 ‘아 저런 분들도 와서 듣는구나.’‘아 저런 분들도 와서 듣는구나.’‘스님들도 와서 듣는구나.’
이것이 은연 중에 큰 힘이 되고 믿음이 되는 거예요. 서로에게, 서로서로에게 믿음이 가지는 거야. 그래서 여기에 이제 법화경에도 오불장이라고 하는 것을 이렇게 해놨습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정말 콱 믿어도 돼요, 이 법화경은. (일동, 웃음) 오불장으로 봐서.
그 다음에 조금 한 게송, 한 구절 더 해야 되겠어요. 이게 이제 보십시오!
10. 게송으로 거듭 밝히다 (1) 오직 일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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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게송으로 거듭 밝히다’라고 하는데에도 ‘ (1) 오직 일불승’ 그래 놨죠? 제목을 ‘오직 일불승!’
요거 이제 지난 시간의 내용을 이제 약간 간추린 내용인데 한번 같이 한번 읽을까요?
10. 게송으로 거듭 밝히다 (1) 오직 일불승 28. 이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려고 게송을 말씀하였습니다. 비구나 비구니로서 높은 교만을 가졌거나 우바새로서 아만이 있거나 우바이로서 믿지 않는 이와 같은 사부대중들이 그 수효가 오천 명이라. 자신의 허물은 스스로 보지 못하고 계행(戒行)에도 잘못됨이 있느니라. 자기의 허물을 감추려는 작은 지혜 가진 이들은 다 나가버렸으니 대중 중의 술지게미나 쌀겨 같은 이들은 부처님의 위엄과 덕에 질려 나갔느니라. 이 사람들은 복덕이 적어서 이 법을 들을 수 없느니라. 여기 이 대중들은 이제 지엽(枝葉)은 없고 오직 충실한 열매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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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죠? (일동, 예!)
여기 이 대중들은 누구겠습니까? (저희들이요!) 예! 그러십시오! 당당하게, ‘저희들입니다!’ 당당하게 이 자리에 앉은 저희들이고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영산회상에서 부처님에게 법화경을 듣는 바로 그 순간입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 외에 다른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삼천 년 전 삼 만년 전 어떤 훌륭한 법회가 있었다 한들 그건 나하고 관계 없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지금이 전부다! 아시겠죠? 지금 이 순간이 전부예요! (대중, 예! )
이렇게 인간의 가치는 정말 값지고 소중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전 우주를 주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가치입니다.
이것을 일깨우는 것이 법화경입니다. 제발 죽더라도 법화경 하나 알고 죽으십시오!(예! 웃음)
“ 여기 이 대중들은 이제 지엽(枝葉)은 없고 오직 충실한 열매뿐이니라!”
오늘 공부 여기까지입니다.
(일동, 박수 합장 예례올림.)
무비스님의 법화경 산림 ≪법화경, 꽃을 피우다≫ 불교 T.V 무상사
(2009년 5월 27일 법문 끝)
오탁악세 (五濁惡世) 주1) 참조 首楞嚴經(수능엄경) 1. 겁탁(劫濁) : 기아, 질병, 전쟁 등 큰 고통이 성행한다. 유공무체(有空無體) 유견무각(有見無覺)이 망령되이 이룬 것이 겁탁(劫濁)이다. 2. 견탁(見濁) : 삿된 법과 삿된 가르침, 사된 견해나 사상의 혼탁 4대(四大,地·水·火·風)인 육신은 견문각지(見聞覺知)에서 장애를 받으며 5음 가운데 수음을 의지해 망녕되이 이룬 것이 견탁(見濁)이다. 3. 번뇌탁(煩惱濁) : 여섯 가지 번뇌 티끌인 육진(六塵, 色聲香味觸法) 離塵無相과 離覺無性의 얽힌 바 되어 망령되이 이룬 것이 번뇌탁(煩惱濁)이다. 탐진치 삼독과 사람의 마음에 번뇌가 가득하여 흐려진다.
4. 중생탁(衆生濁) 7취를 따라 12류의 생을 받음. 오음 중 행음. 유정탁이라고도 하며 중생(衆生)의 행이 악하여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 시기 생멸(生滅), 지견(知見), 국토(國土)의 전이로 얽혀서 망녕되이 이룬 것이 중생탁(衆生濁) 5. 명탁(命濁) 사람의 수명이 단축된다. 비록 자기 성품(性品)에서는 통해 알지만, 작용(作用)에서 등져서 같고 다름으로 깨진다. 그리하여 서로 얽혀서 망녕되이 이룬 것이 명탁(命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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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님의 법화경 산림 ≪법화경, 꽃을 피우다≫ 불교 T.V 무상사
(2009년 5월 27일 법문 끝)
백련화 사진
º 地圓 스님
사진 및 동영상 촬영
º 석천 慧江님 º 慧明華님 º 문수법공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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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우주를 주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가치...이것을 일깨우는 것이 바로 최고의 경 법화경

“ 다른 법은 없고 오
직 일불승"... 明星華보살님

덕분에 새벽 운동 하고난 열기가 이곳에서는 법희선열로 옮겨집니다. 언제나 여여하게 녹취에 혼신을 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세요.
_()()()_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고맙습니다
“다른 법은 없고 오직 일불승 뿐 이니라!” ...고맙습니다. _()()()_
지금 이 순간,지금이 전부다..明星華님, 고맙습니다._()()()_
다른 법은 없고 오직 일불승 뿐 이니라..감사합니다..._()()()_
오직 일불승 뿐 이니라,....明星華님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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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一佛乘 이것 하나 뿐....明星華 님! 수고하셨습니다..건강 챙기면서 정진하시기를...._()()()_
오직 一佛乘 ....明星華님,고맙습니다_()()()_
明星華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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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줄이시고 애써주신 덕분에 앉아서 편안히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딱딱한 우리들의 돌과 같은 영혼이 흙이 되어서 스르르 물 속에서 풀어지도록...고맙습니다._()()()_
...()()().. 당신은 부처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_()()()_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무 실상 묘법연화경 나무 실상 묘법연화경 나무 평등대혜 실상 묘법연화경_()_()_()_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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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법은 없고 오직 일불승 뿐 이니라!” ...명성화님 고맙습니다_()()()_
마땅히 부처님의 말씀을 믿고 이해하고 받아 가지라. 여래의 말씀은 허망하지 않느니라.
다른 법은 없고 오직 일불승 뿐이니라. 당신은 부처님 나도 부처님---------
skanayqjqdusghkrud skanayqjqdusghkrud skanayqjqdusghkrud _()()()_
글자모양은달라도 역시 나무묘법연화경~신통하네요~_()()()_
복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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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_()()()_
나무묘법연화경()()()
전 우주를 주어도 바꿀수없는것이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가치입니다. 기록 남겨주신 명성화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나무묘법연화경----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읍니다
(**)인간의 가치...., 전 우주와도 바꿀 수 없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다 그러하다. 소중한 사람이 소중한 사람들을 소중하게 대하여야 한다. 업신여기거나 무시하거나 거드름을 피워서는 안 된다. 부처님 대하듯 모든 사람을 소중하게 여긴다. 이 사실을 알고 죽어야 한다. 스님의 말씀, 깊이 새깁니다.(**)()()
법의 씨앗을 옥토에만 뿌리지 말고 척박한 땅,바위에도 뿌려라
우리 영혼이 차돌처럼 딱딱해서 법의 비가 잘 스며들지 않겠지만 자꾸 담가두면 언젠가 흙처럼 베어들 것이다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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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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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 묘법연화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