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제1회 의령 자굴산 산모롱이 마라톤대회에 문경마라톤클럽이 단체 대항전으로 두개 팀이 참가 하게 되었는데, 추최측인 경남일보에서 단체전 참가팀의 소개글을 신문에 기재 한다고 자료요청을 하였기에 신문사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작성(교정)한 내용입니다.
문경마라톤클럽 소개
제1회 의령 자굴산 산모롱이 마라톤 대회
(경남일보 제출용 자료)
안녕하십니까.
문경마라톤클럽 회장 장경문입니다.
우선 우리 고장인 문경을 간단히 소개 하겠습니다.
문경은 백두대간과 소백산맥이 만나는 영남의 관문이며, 인구 8만의 도시입니다.
우리 문경에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자연 그대로의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를 비롯한 많은 특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문경새재 주변의 많은 관광지와, 백두대간의 명산과 자연 속에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많은 시설들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 문경은 체육부대 유치와 더불어 스포츠 메카(도시)로 각광 받고 있으며, 각종 훈련장소로 많이 활용 되고 있습니다.
우리 문경마라톤클럽은 문경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활발하게 활동하던 영순마라톤클럽이 해체 되면서 마라톤에 열성적이던 일부 마라토너 10여명이 모여서 영순마라톤의 “문경사랑 정신”을 계승하고자 2007년 1월 10일 이관석회장님을 중심으로 본 클럽을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현제는 회장 장경문(52세)과 사무국장 박우섭(48세)을 비롯한 고향을 사랑하는 선후배간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우리 클럽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회원 상호간에 상경하애(上敬下愛) 정신과 “문경사랑”의 애향심으로 뭉쳐 있으며, 달리기를 통해서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의 건강을 다지며 경북 북부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럽입니다.
우리 클럽은 평일에는 저녁 7시 문경시민 운동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주말에는 30km 팀워크 장거리 훈련과 산악훈련을 실시 한 결과, 소수의 인원이지만 김영한(2시간50분24초-08서울동아), 김용찬(2시간52분29초-08서울동아), 이용기(2시간53분56초-09서울동아), 박정석(2시간57분25초-08서울동아), 박수용(2시간58분19초-07서울동아)등 마라토너라면 꼭 이루어 보고 싶어 하는 SUB-3 주자 다섯 명을 배출하였습니다.
그리고 각종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 하여 수상한 실적으로는, 정선 가리왕산 산길마라톤(07년6월-6위), 2007 전마협 풀코스 금강마라톤 축제(07년6월-3위), '2007 울진 뮤직 팜 페스티벌' 제1회 울진 해변 마라톤대회(07년8월-2위), 오미자 축제와 함께하는 제4회 문경관광 하프마라톤대회(07년9월-8위)등, 단체대항전 네 번의 입상과 개인대항전에서도 10여회 이상 입상한 바 있습니다.
특히 우리 클럽에서는 인근지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각 지역의 8개 클럽(상주, 괴산, 옥천, 울진, 태백, 김천, 안동, 영주)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친목과 교류에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대내적으로는 상․하반기에 개최되는 문경시 자체 마라톤대회인 문경사랑이어달리기(104km 문경외곽 이어달리기), 국토종단 이어달리기, 서봉기마라톤 대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문경시연합 동호인들과도 친목 도모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라톤클럽의 채홍락(전 국가대표, 50세) 감독께서는 건국대학교 선수시절인 1983년도에 동아마라톤(2시간16분33초)에서 우승을 한 유능한 지도자로 저희 회원들을 위해서 헌신하고 계십니다.
문경에는 채감독 이외에도 마라톤 국가대표출신이 많이 배출된 지역입니다.
국내 여자 최고기록보유자인 권은주 선수를 비롯하여, 문경마라톤클럽의 전신인 영순마라톤클럽의 채희섭(전 상비군선수) 감독과 현 안창훈 국가대표(2시간17분20초)선수도 문경이 자랑하는 문경 출신 마라토너입니다.
우리 문경마라톤(running mungyeong maraton)클럽은 회원 친목은 물론, 상부상조 정신을 더욱 발휘하여 향토지역 마라톤 발전과 문경사랑(타 지역 출전시 문경홍보)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경에서 의령까지는 가까운 거리가 아니지만 저희 클럽에서 팀 대항으로 두 개 팀(회원 30명 중에서 10명이 출전)이 참석하게 된 것은, 전국적으로 수많은 마라톤대회가 있지만, 의령 자굴산 산모롱이 마라톤 대회처럼 좋은 산악 코스가 있는 대회는 그렇게 많지 않을 뿐 아니라, 특히 문경은 산악이 많은 지역 이여서, 저희 클럽에서는 평소에 산악훈련을 많이 해 왔기 때문에 클럽에서 만장일치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 자주 갈 수 없는 의령의 관광지를 경기 후 가족과 함께 여행해 보는 것도 클럽의 화합 차원에서 좋겠다고 생각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의령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오겠습니다.
제1회 대회를 준비 하시느라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겠습니다만, 첫 인상이 좋아야 롱런(Rong Run)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 세심하게 하나하나 신경 써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 4. 19.
문경마라톤클럽 회 장 장경문(010-3538-8204)
부회장 황철한(010-6785-8833)
부회장 이정희(018-504-1019)
사무국장 박우섭(011-808-6784)
훈련부장 이용기(010-4375-0113)
문경_마라톤_클럽소개-의령산모롱이 경남일.hwp
첫댓글 경남일보 신문사 기자의 요구사항에 맞게 기사수정을 해서 다시 수정본 올린 것입니다. 기록이나 나이의 자료를 최대한 찾아서 작성 하였습니다만 자료가 부족해서... 오류가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마라톤 하면서 숙제도 해야되고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아 머리가 더 빠진 것 같습니다.
제꺼 뽑아 가세요? 언제나 수고 많이 하십니다.부회장님의 수고가 있으므로 해서 올해는 문경마라톤이 무한이 발전 할것 같네요!